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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건강서울페스티벌, 온ㆍ오프라인 연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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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건강서울페스티벌, 온ㆍ오프라인 연계 확정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0.09.2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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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축제 만들 것”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건강서울페스티벌을 선보인다.

▲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0 건강서울페스티벌 진행 계획을 밝히고 있다.
▲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0 건강서울페스티벌 진행 계획을 밝히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총 7일간 ‘2020 건강서울페스티벌’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로 면역과 건강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2020 건강서울페스티벌의 슬로건을‘약사에게 물어보세요!’로 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까지 매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약사회는 ▲유명 유튜버와 함께 컨텐츠 제작 ▲온라인 개회식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형태의 건강주간 이벤트 ▲어린이 약사 체험단 모집 및 체험 ▲약사 대상 온라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시민과 약사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일주일간 진행하는 건강주간 이벤트는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200여개 약국과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약사회는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온라인 퀴즈 완료 후 건강주간 이벤트 기간에 지정 약국을 방문,경품을 수령하는 형태로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추연재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은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식의 행사”라며 “코로나19 상황 이후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행사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행사 진행에 실수가 있더라도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 회장은 “올해 건강서울페스티벌 진행 여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면서 “많은 고민 끝에 코로나19 위기가 쉽게 끝나지 않을 듯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앞서 행사를 진행해보며 겪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페스티벌 개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인약료 프로그램 등 온라인으로 진행한 것들이 약사들에게 더 많은 호응을 받는 것을 보았다”면서 “건강서울페스티벌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되, 온라인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일주일 동안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방향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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