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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침습성 진균 감염 치료제 ‘크레셈바’ 국내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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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침습성 진균 감염 치료제 ‘크레셈바’ 국내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9.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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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침습성 진균 감염 치료제 ‘크레셈바’ 국내 출시

▲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9월21일~25일)을 맞아 침습성 진균 감염 치료제 크레셈바(성분명 이사부코나졸)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9월21일~25일)을 맞아 침습성 진균 감염 치료제 크레셈바(성분명 이사부코나졸)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9월21일~25일)을 맞아 침습성 진균 감염 치료제 크레셈바(성분명 이사부코나졸)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레셈바는 만18세 이상 성인의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치료 및 만18세 이상 성인의 암포테리신 B 투여가 적합하지 않은 침습성 털곰팡이증 치료에 허가된 항진균제로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크레셈바는 넓은 항진균 스펙트럼을 갖고 있어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침습성 털곰팡이증 모두 치료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침습성 털곰팡이증에 적응증을 보유한 유일한 아졸(azole)계열 항진균제이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크레셈바 국내 출시와 더불어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진균 감염에 대한 질환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은 이러한 진균 감염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진단 및 치료의 지연을 줄임으로써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자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지정한 바 있다.

화이자 임직원과 함께한 온라인 게임 형식의 ‘곰팡이를 찾아라’ 캠페인은 주변 환경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곰팡이(진균) 감염의 위험을 알리고,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진균 감염에 대한 인식 및 빠른 진단의 필요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Hospital BU) 총괄 김희정 전무는 “최근 감염 관리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을 통해 진균 감염의 위험을 알리는데 앞장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크레셈바의 국내 출시를 통해 그 동안 치료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침습성 진균 감염증 환자에서 치료 접근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치명적 진균 감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균 감염은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매년 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이 진균 감염으로 사망하고 있으나 현재 개발된 항진균제의 갯수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진균 감염 가운데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Invasive Aspergillosis)은 인류에게 위협적인 3대 침습성 진균 중 하나로,  최근 항암 치료나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의 증가로 인해 국내에서도 증가 추세로 면역결핍 환자에서의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국릴리, 세계 봉사의 날 맞아 온택트 봉사활동 전개

▲ 한국릴리는 22일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 GDOS)’을 맞아 한국릴리 전 임직원 25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COVID-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위한 온택트(Ontact, 화상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한국릴리는 22일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 GDOS)’을 맞아 한국릴리 전 임직원 25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COVID-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위한 온택트(Ontact, 화상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22일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 GDOS)’을 맞아 한국릴리 전 임직원 25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COVID-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위한 온택트(Ontact, 화상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봉사의 날’은 2008년에 시작돼 올해로 13년 간 이어져오고 있는 일라이 릴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릴리는 그 동안 공원, 복지센터 및 보육원 등에서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한국릴리는 올해 ‘세계 봉사의 날’에서 COVID-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것으로, ▲저소득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생활 속 방역 ▲시각 장애 어린이를 위한 정보 접근성 개선 봉사활동을 COVID-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각자의 집과 본사 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접속해 진행했다.

이 날 한국릴리 임직원들은 COVID-19 감염 예방을 위한 필수 위생용품인 마스크를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사회의 저소득 노인 분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면 마스크와 마스크 분실을 예방할 스트랩을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했다. 

임직원들이 완성한 약 400개의 면 마스크 및 마스크 스트랩은 서울노인복지센터와 청운보육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노인 분들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릴리 임직원들은 COVID-19로 인해 학습 기회가 줄어든 시각 장애 어린이들의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점자 촉각책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점자 촉각책은 손끝 감각이 살아있는 시각 장애 아동들이 어린 시절부터 쉽게 점자습득과 촉감발달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자료다. 

임직원들은 단추 잠그기, 신발 끈 묶기, 지퍼 여닫기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점자 촉각책을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했다. 

임직원들이 완성한 약 70개의 점자 촉각책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성북구 지역의 시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한국릴리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면서“올해는 COVID-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 시기인만큼 COVID-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돕는데 집중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릴리 임직원들이 ‘세계 봉사의 날’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점자 촉각책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COVID-19로 힘든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릴리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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