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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10-29 08:53 (목)
[ESMO 2020]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초치료 반응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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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O 2020]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초치료 반응률 100%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9.21 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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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조병철 교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1상 결과 공개

유한양행이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3세대 EGFR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EGFR-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이 특히 초치료 환자에서 강력한 신호를 보였다.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적정 용량을 찾기 위해 진행된 임상 1상 중 초치료 환자에서의 객관적 반응률(Object Response Rate, ORR)이 100%로 집계된 것.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확실한 치료법이 정립되지 않은 오시머티닙(제품명 타그리소, 아스트라제네카) 내성 환자에서도 30%가 넘는 반응률을 보였다.

▲ 유한양행이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3세대 EGFR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EGFR-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이 특히 초치료 환자에서 강력한 신호를 보였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조병철 교수가 20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ESMO Congress 2020)에서 EGFR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CHRYSALIS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유한양행이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3세대 EGFR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EGFR-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이 특히 초치료 환자에서 강력한 신호를 보였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조병철 교수가 20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ESMO Congress 2020)에서 EGFR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CHRYSALIS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20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ESMO Congress 2020)에서 EGFR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CHRYSALIS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했다.

아미반타맙(JNJ-372)은 C797과 MET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특이항체로 EGFR 표적치료제 내성 전반에 관여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EGFR 표적치료제 내성 중 가장 흔한 T790M에 대한 반응은 3세대 EGFR 표적치료제보다 부족할 뿐 아니라, 항체이다보니 뇌혈관장벽(BBB)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레이저티닙은 T790M에 강력하게 작용하며, 소분자물질로 뇌혈관장벽을 통과해 뇌전이 환자에서 높은 반응률을 보였다.

따라서 두 약제가 내약성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진행된 임상 1상은 전이성 절제불가능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로 EGFR Exon19 결손 또는 L858R 변이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 240mg 고정 용량에 아미반타맙 용량을 증량하며 안전성과 반응률 등을 확인했다.

환자군은 오시머티닙 내성 환자로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이하 오시머티닙 내성군) 45명과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이하 초치료군) 20명을 구분 분석했으며, 아시아인이 71%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중앙 추적관찰 6개월, 중앙 치료 지속기간 5개월 시점에서 안전성 분석 결과, 아미반타맙의 용량을 증량하는 과정에서 이를 제한하는 독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치료와 관련한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은 11%로 낮았고, 이상반응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환자도 6%에 불과했다.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은 발진이 4%, 저알부민혈증이 2%, GGT 증가와 저나트륨혈증, 조갑주위염, 간질성 폐질환이 각각 1%씩으로 집계됐다.

간질헝 폐렴으로 인해 1명이 사망했는데,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가장 흔했던 부작용 중 발진은 증상 발생 중앙값이 16일이었고, 지속기간 중앙값은 29일이었다.

또한 65%의 환자가 주사 관련 반응을 경험했는데, 모두 1~2등급이었고, 첫 번째 주사에서 발생했다.

치료관련 이상반응은 오시머티닙 내성군과 초치료군이 유사했으며, 모두에서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의 병용요법은 안전하고 내약성이 우수했다.

이 가운데 오시머티닙 내성군은 중앙 추적관찰 기간이 4개월로, 객관적반응률은 36%, 임상적이득비율(Clinical Benefit Rate, CBR)은 60%로 집계됐다.

반응이 나타난 16명 중 14명에서 반응이 유지됐으며, 4명은 질병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유지하고 있었고, 전체 45명의 환자 중 4명만이 용량을 감량했다.

초치료군은 중앙 추적관찰 기간과 치료 지속기간 중앙값이 7개월로, 객관적 반응률과 임상적이득비율 모두 100%였으며, 첫 번째 반응이 나타나기까지의 중앙값도 1.5개월로 잛았다.

이와 관련, 조병철 교수는 “아미반타맙은 레이저티닙에 안전하게 병용할 수 있으며, 진행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효과적”이라고 연구 결과를 평가했다.

이어 “현재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오시머티닙과 비교하는 MARIPOSA 3상 임상과 오시머티닙 내성 및 항암화학요법 후 재발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RYSAILS-2 임상 2상이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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