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0-10-26 06:23 (월)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 전용 조혈모세포이식 병동 오픈 이후 첫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성공 外
상태바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 전용 조혈모세포이식 병동 오픈 이후 첫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성공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0.09.18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 전용 조혈모세포이식 병동 오픈 이후 첫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성공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림프종 전용 조혈모세포이식 병동 오픈 이후 지난 8월 27일(일) 첫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다.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림프종 전용 조혈모세포이식 병동 오픈 이후 지난 8월 27일(일) 첫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림프종 전용 조혈모세포이식 병동 오픈 이후 지난 8월 27일(일) 첫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다.

첫번째 동종조혈모세모이식에 성공한 환자는 타 대학병원에서 복강 내 장병변 T세포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 재발 소견이 보여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전원 후 추가 항암치료를 받아 호전됐다. 

이후 의료진은 즉시 환자 친동생의 말초조혈모세포를 채집해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했다. 

이식기간 동안 환자는 이식 전 항암제와 각종 보조 치료약물을 무난하게 투여 받고 안정 기간을 거쳤다. 

혈액학적 다양한 지표를 활용, 친동생의 조혈모세포가 성공적으로 생착 됐음을 확인한 후 환자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지난 8월 27일(목)에 퇴실했다. 

전영우 교수(혈액내과 분과장)은 “국내 조혈모세포이식의 최초 선발주자였으나 현재는 최후발 주자인 여의도성모병원이지만, 절차탁마(切磋琢磨) 정신으로 림프종 환자의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조혈모세포이식 병동 재가동으로 인해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완치목적의 치료적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환자 주치의인 조석구 교수(혈액내과, 림프종센터장)는 “1983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한 후 조혈모세포이식 치료기법들의 많은 발전이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혈액질환을 대상으로 활발한 조혈모세포이식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조 교수는 “반면 림프종 환자를 위한 전용 특수병상 운영은 여의도성모병원이 국내에서 는 처음으로 가보지 않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이번 조혈모세포이식 첫 성공사례는 수많은 재발성ㆍ치료 불응성 림프종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는 시작점이자 향후 고도로 발달된 특수면역치료 등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 전용 조혈모세포이식병동(BMT)은 양압 무균 치료실 8병상으로 전 병상 1인실이다. 

특히 각 병실 면적이 일반적인 기존 1인실 면적 대비 1.5~2배로 넓어 개방감을 극대화해 보다 쾌적한 병실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병동 오픈 이후 46일 만인 지난 9월 15일(화) 병상 가동률 100%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무균실 전 병상에 대하여 전실(출입 전 손소독과 보호구 착·탈의 등을 시행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갖췄다. 

또한 그동안의 이식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이식을 받은 중에 느낄 수밖에 없는 고립감, 불안감, 답답함을 최대한 해소해주기 위한 무균 휴게실(73.9㎡, 22평)도 마련했다.

지난 6월 26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조혈모세포이식 실시기관’으로 승인 받아 강화된 기준을 통과한 국내 첫 조혈모세포이식기관으로 등록됐다.

이를 통해 병원은 림프종 환자가 처음 진단받고 고난도 치료까지 마무리할 수 있는 완벽한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개원 앞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직원 채용에 수천 명 몰려
내년 3월 개원하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의 직원 채용에 수천 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을지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 9월 현재까지 간호사와 의료기사, 행정직 등에 이르기까지 지원한 인력은 총 5,=076명이다.

이중 경기 북부 지원자 수는 전체 지원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2553여명이며, 간호사와 의료기사, 행정직의 총 합격자는 578명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약 1000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어서 구직에 목말라있던 경기북부지역에 단비로 작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병원의 가장 핵심인 의사직은 유수의 대학병원 전문의를 다수 채용한 상태이며, 각 진료과별 수시 모집으로 계속 채용중이다.

채용직원 중 지난해 뽑은 경력직 간호사는 작년 11월에, 올해 선발한 직원은 9월 1일과 16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임용 진입식을 가졌으며, 이 인원들은 현재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 준비단으로 신축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의정부사업총괄본부 최헌호 부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뿐 아니라 채용 시장도 얼어붙고 있지만,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대규모 채용을 하고 있으며, 내년 3월 계획대로 개원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친화적인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 뇌졸중 교과서 출간

▲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뇌졸중의 병태생리, 기초에서 임상까지(Stroke Revisited: Pathophysiology of Stroke, From Bench To Bedside)’을 출간했다. 
▲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뇌졸중의 병태생리, 기초에서 임상까지(Stroke Revisited: Pathophysiology of Stroke, From Bench To Bedside)’을 출간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뇌졸중의 병태생리, 기초에서 임상까지(Stroke Revisited: Pathophysiology of Stroke, From Bench To Bedside)’을 출간했다. 

  이승훈 교수는 지난 2016년 세계 최다 판매량의 의학·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와 뇌졸중 교과서 6권을 시리즈로 출간하기로 계약했다.

  뇌졸중의 병태생리를 다룬 이번 교과서는 2017년 1권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Diagnosis and treatment of stroke)’, 2019년 2권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 출간에 이은 네 번째 결과물이다.

  전 세계 저명한 의학자들과 함께 1권과 2권에서 다루지 못했던 뇌졸중의 원인, 위험요인, 발생 기작에 대한 분석과 고견을 자세히 담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수많은 사진자료와 삽화를 실어 이해를 높였다.

  대개의 뇌졸중 병태생리에 관한 교과서, 종설 등은 기초실험이나 임상 데이터 중에 한 쪽 분야에만 치우쳐 저술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책은 두 분야를 완전히 망라하여 종합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저술한 것이 매우 큰 특징이다.

  이승훈 교수는 “뇌졸중 병태생리에 관한 가장 중요한 현재 지식을 한 권 안에 모았다”며 “교과서 시리즈 완성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해 내년까지는 당뇨와 고지혈증을 다룬 교과서 두 권을 추가로 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뇌졸중 재발견 시리즈는 해외에서 훨씬 높은 평가를 받아 1권과 2권은  2019년 기준 스프링거 네이처의 판매량 상위 25%에 드는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특히 1권은 영국 영상의학과 전공자에게 추천하는 뇌졸중 교과서(RAD magazine)라는 평가를 받았다. 

2권은 세계 최고 신경외과학 학술지인 뉴로서저리(Neurosurgery)에 실린 서평에서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전공 의사들에게 최고로 훌륭한 교과서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승훈 교수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 원장과 주식회사 세닉스바이오테크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의학자로서 뇌졸중의 기초와 임상에 관한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신경과학회 향설학술상, 서울대학교 심호섭의학상, 유한의학상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및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한편, 이 시리즈는 현재 스프링거, 아마존, 반즈앤노블스 등 세계적인 온라인 서적 구매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


◇강북삼성병원, 국민대학교와 예술 지원 업무협약 체결

▲ 강북삼성병원은 17일 오후 국민대학교와 ‘예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강북삼성병원은 17일 오후 국민대학교와 ‘예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17일 오후 국민대학교와 ‘예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협약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강북삼성병원 오태윤 부원장, 진성민 기획총괄과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정용진 학장, 이은정 부학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북삼성병원과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은 ▲병원과 예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전시문화콘텐츠 제공 ▲인문학과 뉴미디어 예술 활동의 협력 모델 창출 ▲ 병원 내 전시 미디어 제작 협력 ▲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 지원 및 교류 협력 등 상생발전을 위해 우수 문화 콘텐츠 생산을 함께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강북삼성병원 내원객에게는 정서적 위안을, 예비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해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정용진 학장 또한 “어려운 시기에 의미 있는 협약이 진행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기간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박기영 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학회 위원회장 선출

▲ 박기영 교수.
▲ 박기영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가 지난 8월말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이사회에서 ‘학회 위원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금) 밝혔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는 2008년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재활의학과 의사의 지식, 기술 및 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데 올해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바 있다.

 박기영 교수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의 7개 위원회 중 ‘학회 위원회’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재활의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의 평회원 대표 활동과 130여편의 신경근골격초음파 진단 및 치료 분야의 연구 논문 발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로부터의 초청 강연 및 워크숍 진행, 해외 젊은 재활의학과 교수 초청을 통한 최신 재활의학 지식을 전수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박기영 교수의 임기는 올해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로 그는 “앞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 국가들을 대상으로 재활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봉사를 위해 기여하겠다”면서 “또한, 대한민국의 우수한 재활의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대병원 김희성 교수 ‘대한암학회 공식학술지’ 편집위원 위촉

▲ 김희성 교수.
▲ 김희성 교수.

중앙대병원 병리과 김희성 교수가 지난 9일 대한암학회에서 발간하는 공식 학술지인 대한암학회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의 편집위원(Editorial board member)으로 위촉됐다. 
 
암학회지는 대한암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로, 주로 기초와 임상 암연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간하고 있으며, 국내 종양학을 대표하는 SCI 저널이다.

김희성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원, 강북삼성병원 부교수과 가천대길병원 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병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교수는 국제 학술지에 5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내고, 국내외 유수 학술 전문지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인해대병원,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스타트

▲ 정부가 추진해 온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가 첫걸음을 뗐다.
▲ 정부가 추진해 온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가 첫걸음을 뗐다.

정부가 추진해 온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가 첫걸음을 뗐다. 인하대병원에서 ‘1호 환자’와 ‘2호 환자’가 연달아 나왔다.

인하대병원은 18일 오후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2명이 비대면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1호 환자는 중동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파견근로자 남성이며, 2호 환자는 스웨덴에 거주 중인 일반인 여성이다.

이날 오후 3시 30분과 4시께 연달아 진료상담이 시행되면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가 본격 시작됐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민간규제 1호 샌드박스’ 안건으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를 의결한지 약 석 달 만이다. 

이들은 지난 6월 25일 산업융합 규제 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상정ㆍ의결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은 임시허가를 받은 뒤 실제 진료개시를 위한 행정절차 마무리 전까지 온라인 플랫폼과 결제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첫 환자의 상담에 인하대병원과 한진정보통신, 헤셀이 공동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이 쓰였다.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해외 현지의 자국민 우선정책으로 인해 병원 이용에 제한을 받거나, 언어 및 문화장벽과 교통 등 접근성 문제가 주요 원인이다.

여기에 전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3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재외국민들의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대한 갈증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산업부와 대한상의가 해외의 우리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정책을 추진한 이유이기도 하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원장은 “여러 경로로 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유학생 등 장기 거주자들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얘기를 들어왔다”며 “의료기관으로서 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의 재외국민 대상 온라인 의료상담 및 자문서비스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online.inha.com)을 통해 예약 및 신청, 이용이 가능하다.

 

◇대한당뇨병학회, ICDM 2020 개막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윤건호)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온라인으로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인 2020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ICDM 2020-virtual congress)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COVID-19의 위세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넘어 국제적인 학문 교류의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대한당뇨병학회는 온라인으로 학술대회 전 일정을 중계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이미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고 이번 국제학회에서 진일보된 가상 회의의 모범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ICDM은 총 4개의 라이브 채널과 시청자들이 원할 때 언제나 볼 수 있는 VOD 채널로 구분해 13개의 심포지엄 세션, 11개의 위원회, 연구회 및 특별 세션으로 구성했으며, 135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강의와 토론에 참석한다. 

이 외 131여편의 온라인 포스터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29개국에서 국외 참가자 270여명을 포함한 1200여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가상 공간에서 당뇨병과 대사질환 관련된 기초부터 역학, 임상을 아우르는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ICDM 10주년을 맞아 당뇨병 치료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특별히 두 편의 기조강연을 준비했다. 

첫 번째는 윤건호 이사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당뇨병 관리의 새로운 모델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직접 경험했던 U-헬스케어를 바탕으로 비대면 진료의 시대적 요구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두 번째는, 현재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윤성로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Digital transformation of future medicine accelerated by COVID-19’이란 제목으로 코로나 사태로 촉발된 디지털 혁명이 의학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료계 외부의 전문가의 시각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조 강연의 마지막은 미국 반더빌트 대학의 Alvin C. Powers 교수가 췌도기능 손상에 대한 최신 연구를 집대성하는 강의가 마련됐다. 

당뇨병 발생과 진행에 췌장 베타세포는 핵심적 역할을 하는데, 앨빈 교수는 수십 년 간 이 분야에 대해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앨빈 교수는 현재 내쉬빌 반더빌트 대학 당뇨병 센터장이며 미국 내 췌도이식 네트워크를 담당하는 ‘Human Islet Network’의 위원장이기도 하다. 

아시아의 췌도 및 인크레틴을 연구하는 석학들의 연례학술대회인 AIBIS 심포지엄도 온라인으로 열려 강의와 토의가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게 이어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두 개의 채널에서 당뇨병과 대사학 분야를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국내외 강사들이 직접 강의와 토론에 참여해 오프라인 학회의 부재로 인한 최신 지식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와 주제로 세계적 석학들이 모여 강의를 진행한다. 정밀의학에 대한 특별세션으로 버지니아 공대의 문성기(Seong Ki Mun) 교수와 반더빌트 대학의 Andrea Ramirez 교수가 당뇨병 분야의 정밀의학에 대해, 우정택(경희의대), Naoki Nakashima(규슈대학교), A. David Napier(University College London), 박정현(인제의대) 교수가 각 국의 당뇨병 예방사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최근 발표된 SGLT-2 억제제의 일관되지 않은 심혈관 예방효과에 대한 여러 논란들을 조영민(서울의대) 교수와 고관표(제주의대) 교수가 찬반으로 나뉘어 흥미로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ICDM은 영어로만 진행이 됐지만, 국내 교육자들의 원활한 지식교류를 위해 특별히 한국어 채널을 개설했다. 

소아 환자를 성인 클리닉으로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전략, 임상영양학 및 다양한 비만치료에 대한 세션들을 준비해 교육자들이 보다 쉽게 최신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학회측의 설명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대사질환의 국제온라인학회는 미국과 유럽 외에 전무한데, 대한당뇨병학회가 ICDM을 온라인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한국을 넘어 국제적으로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