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하락한 가운데 제약주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0.5%를 넘어서지 못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1만 9107.16으로 전일대비 94.50p(+0.50%),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3469.79로 50.9p(+0.38%)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에스티팜이 16.9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나이벡(+14.00%)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고려제약(+5.98%)과 씨젠(+5.73%), 제노포커스(+5.71%), 메디포스트(+5.43%), 엔케이맥스(+5.09%) 등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진원생명과학이 10.29%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신풍제약도 5.12%로 상승률이 5%를 넘어섰다.
반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팬젠(-5.48%)과 바이넥스(-5.22%)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으며,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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