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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상장제약사 상반기 매출, 자산 총액 50%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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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상장제약사 상반기 매출, 자산 총액 50% 상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9.12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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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상장제약사 평균 자산회전율 0.36회...23개사가 0.4회 넘어
제일약품 0.84회 선두...종근당 0.74회 뒤이어

지난 상반기 상장제약사들의 자산 총액 대비 36%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상장제약사들의 자산회전율을 집계한 결과, 60개사가 평균 0.36회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60개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3개사의 자산회전율이 0.4회를 상회했고, 0.5회를 넘어선 제약사도 9개사에 달했다.

60개 상장제약사 가운데 9개사의 상반기 매출액이 자산 총액의 절반을 넘어섰다는 의미로, 연간으로 환산하면 연매출이 자산 총액을 넘어설 것이란 수치다.

▲ 지난 상반기 상장제약사들의 자산 총액 대비 36%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상반기 상장제약사들의 자산 총액 대비 36%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제약사 가운데 자산회전율 선두는 제일약품으로 상반기에만 0.84회를 기록, 반기 매출로 자산총액의 80% 이상을 달성했다.

종근당의 자산회전율도 0.74회로, 이르면 3분기에 자산총액을 뛰어넘는 누적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휴온스가 0.59회, 광동제약이 0.58회, 영진약품이 0.54회, 화일약품과 동구바이오제약이 0.51회, 동국제약이 0.50회를 기록, 자산총액의 절반을 넘는 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이어 대원제약이 0.48회, 보령제약과 삼진제약, 국제약품, JW중외제약 등이 0.47회, JW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은 0.46회, 일동제약과 경보제약, 현대약품 등이 0.45회, 대웅제약이 0.42회, 경남제약과 고려제약 등이 0.41회 조아제약이 0.40회의 자산회전율을 기록했다.

동성제약과 진양제약, 동화약품, 유한양행, 안국약품, 삼일제약, 대한약품, 하나제약, JW신약, 삼천당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아에스티, 녹십자, 유유제약, 경동제약, 한독 등의 자산회전율은 0.3~0.4회로 집계됐다.

이어 서울제약과 한미약품, 대화제약, 한국유니온제약, 명문제약, 종근당바이오, 신일제약, 일양약품, 신풍제약, 신신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이연제약 등이 0.2~0.3회, 비씨월드제약, 셀트리온제약, 부광약품, CMG제약, 삼성제약, 에스티팜, 삼아제약 등이 0.1~0.2회로 집계됐으며, 에이프로젠제약과 일성신약은 0.06회로 0.1회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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