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귀가 달려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으라는 의미다.
들은 귀가 바로 그런 들은 말이 되겠다.
그런가하면 자기에게 이로운 말을 듣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 역시 들은 귀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지나가는 말로 너, 그림을 잘 그리는 구나 이 한마디는 그 아이가 커서 유명한 화가가 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칭찬대신 나쁜 말을 상대방에게 할 때는 늘 조심해야 한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남에게 들은 상처받은 말은 천년동안 잊히지 않으나 그 말을 한 사람은 사흘도 못가 자신이 그 말을 한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
그래서 들은 귀가 있는 사람에게 말을 할 때는 언제나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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