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의약품지수와 함께 동반 하락하며 1만 3000선을 내줬던 제약지수가 반등에 성공, 하루만에 1만 3000선을 회복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8895.58로 전일대비 94.12p(+0.50%),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3214.77로 285.36p(+2.21%)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9.20% 급등, 양 지수 구성종목들 가운데 유일하게 20%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진원생명과학도 10.76%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화약품(+5.70%)의 상승률도 5%를 상회했다.
반면, 영진약품의 주가는 12.02% 하락, 양지수 구성종목들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이외의 종목들은 최대 낙폭이 3%를 넘지 않았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테라젠이텍스가 17.18% 상승,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대한약품이 9.45%, 한스바이오메드가 9.09%, 제테마가 9.03%, 앱클론이 8.66%, 프로스테믹스가 6.98%, 위더스제약이 6.11%, 한국파마가 5.94%, 셀트리온제약은 5.63%, 바디텍메드는 5.14%로 총 10개 종목의 주가 상승률이 5%를 상회했다.
반면, 경남제약의 주가는 8.8% 하락,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