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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온라인 사회공헌 활동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홈쇼핑 이벤트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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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온라인 사회공헌 활동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홈쇼핑 이벤트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9.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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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온라인 사회공헌 활동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홈쇼핑 이벤트 개최 

▲ GSK는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주간인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Orange United Week)’를 맞아 9일과 10일 양일간 사내 모금 활동으로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 홈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 GSK는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주간인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Orange United Week)’를 맞아 9일과 10일 양일간 사내 모금 활동으로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 홈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주간인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Orange United Week)’를 맞아 9일과 10일 양일간 사내 모금 활동으로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 홈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는 매년 6월 GSK 전 세계 법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자발적 모금 및 자원봉사 장려 주간으로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에 공헌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GSK만의 차별화된 CSR 프로그램이다.

올해 한국법인은 COVID-19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늦은 9월에 진행되었으며, 임직원 상당수가 재택근무 중인 상태인 것을 감안해 선발된 임직원이 일일 쇼호스트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홈쇼핑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 진행된 홈쇼핑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에 기증할 방부목 그림키트를 판매해 판매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방부목 그림키트를 구매한 직원들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컨셉으로 손수 그림을 그려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GSK는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목표로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지난 2017년 협약을 맺고, 3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낙후된 놀이공간을 개보수하는 프로젝트는 진행해 왔다.

지난 해에는 ‘도시 놀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도봉구에 소재한 개나리공원을 개보수하여 개장한바 있으며, 올해는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부산 청동초, 목포 북교초 내 학교 놀이공간을 개선하고 놀 시간 확대 및 학교 내 놀 권리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GSK가 기증한 방부목 그림은 두 학교의 놀이터 개보수 작업의 재료로 쓰여 전시될 예정이다.

GSK 한국법인 줄리엔 샘슨 사장은 “감염병으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비록 각자의 공간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GSK 임직원들의 덕목인 ‘기부의 일상화(Everyday Donation)’를 위해 온라인으로나마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GSK 컨슈머헬스케어 강상욱 사장은 “지금은 어린이들이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없는 시기이지만, GSK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하루라도 빨리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집콕생활로 지친 임직원들에게도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K는 세계 빈곤아동 1백만 명의 생명 구호를 목표로 2013년부터 10년 간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장기 협약을 통해 소아용 의약품 개발, 예방접종 확대, 백신 및 필수 의약품 전달, 영양식품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6개국 290만명 아이들을 지원했다.

또한 임직원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공헌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근무일 중 하루를 자원봉사에 활용하는 ‘오렌지 데이’를 비롯해 매월 급여의 1만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우수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사노피 듀피젠트,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 대상 3년 장기 데이터 첫 공개
사노피 젠자임의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가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3년(96주) 장기 임상연구 데이터를 통해 일관된 치료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 데이터는 2020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학술대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의 라이브 세션에서 발표됐다.

이번 ERS에서 발표된 연구에는 듀피젠트 LIBERTY ASTHMA 임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200여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했다.

환자들은 이전 임상시험에서 듀피젠트 또는 위약으로 치료를 진행한 후 해당 연구에 참여했으며, 2년간 추가 치료를 받아 총 3년간의 데이터가 취합됐다.

안전성 평가에는 LIBERTY ASTHMA 임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모든 환자군이 포함됐으며, 치료효과 및 바이오마커 평가에는 임상 2b상 및 QUEST 임상에 참여했던 환자 중 경구 코르티코스테로이드(OCS)에 의존하지 않는 환자군이 포함됐다.

OCS 의존성 환자에에 대한 추가적인 장기 효능 데이터는 이후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결과에 따르면, 96주 시점 듀피젠트 투여군에서 일초 강제호기량(FEV1)의 평균 변화를 측정한 결과, 베이스라인 대비 13~22%의 폐 기능 개선이 확인됐다.

또한 중증 천식 환자에서의 천식 악화는 연간 평균 0.31~0.35건의 낮은 빈도수를 유지했다. 듀피젠트 투여 전에는 연간 2.09~2.17건의 천식 악화를 경험했다.

특히, 제2형 염증 지표인 혈중 호산구 수치나 호기산화질소(FeNO)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서 폐 기능 개선과 천식 악화 감소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장기 연구 결과, 임상 2b상에 참여했던 환자들(82%)에게서 초기 천식 임상시험 베이스라인 대비 혈중 호산구수치의 감소(23~35%)와 면역글로불린E 수치의 감소가 확인됐다.

이번 공개연장연구(OLE)에서 이상반응이 나타난 환자 비율은 이전 글로벌 3상 임상에서의 발생빈도 유사했다.

지난 96주간의 치료 기간 동안 이상반응 발생 빈도는 76~88%로 나타났으며,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비인두염(18~26%)과 주사 부위 반응(2~23%)이었다.

이번 임상의 책임 연구자인 미국 국립유대의료센터 천식연구원(National Jewish Cohen Family Asthma Institute) 소속 마이클 웩슬러(Michael Wechsler)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듀피젠트가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들이 경험하는 점진적인 폐 기능 감소를 늦추고 최대 3년 동안 지속적으로 폐 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듀피젠트 투여군은 천식 증상을 조절에 성공했고, 응급실 내원을 유발할 수 있는 천식 악화 빈도 또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듀피젠트는 천식 환자, 그 중에서도 제2형 염증성 천식 환자에서의 호흡 능력을 개선시켰다”며 “이는 장기간의 천식 치료에 있어 듀피젠트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듀피젠트는 인터루킨-4(IL-4)와 인터루킨(IL-13)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단일클론항체이다.

듀피젠트 관련 임상연구에 따르면 IL-4와 IL-13은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제2형 염증 질환과 관련해 주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듀피젠트 관련 허가된 다양한 적응증과 관련해 현재까지 전 세계 17만 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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