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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활성화 적극적 노력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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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활성화 적극적 노력 필요하다
  • 의약뉴스
  • 승인 2006.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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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활성화가 시급하다. 약사회는 이를 동일성분조제로 부른다. 대체라는 말이 주는 어감의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어찌댓든 대체조제는 시급하고 절실하다. 의사의 처방이 성분명이 아닌 이상 더욱 그렇다. 대체조제를 하면 여러가지 잇점이 있다. 우선 약국은 재고약을 줄일 수 있다. 국민은 처방약이 없어 약국을 이리저리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대체조제 활성화 보다 더욱 시급한 것은 성분명 처방이다. 현재 의사들의 상품명 처방 행태는 약의 전문가인 약사들로 하여금 선택의 여지를 없애고 있다. 약사는 그져 단순 '조제쟁이'일 뿐이다.

성분명 처방이 되면 값싸면서 약효는 동등한 국내 제약사 약의 처방이 늘 것이고 그러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도 더욱 튼실해 진다. 다행히 서울시약사회가 올해를 동일성분조제를 강화하는 해로 정한 것은 잘한 일이다.

시약은 지방선거를 적절히 활용해 동일성분조제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또 대통령 공약사항의 이행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대체조제가 확대되고 그것이 성분명처방의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의약뉴스는 기대한다.

의약뉴스 의약뉴스(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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