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17:03 (금)
보령제약,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펀드 출범 外
상태바
보령제약,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펀드 출범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8.24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제약,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펀드 출범

보령제약(대표 안재현ㆍ이삼수)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펀드 ‘보령 디헬스커버리(D:HealthCovery)’를 출범했다.

이 펀드는 보령제약이 주최하고, 더인벤션랩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디헬스커버리(D:HealthCovery)는 ‘Digital Healthcare Discovery’의 합성어로 보령제약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헬스케어 세상을 발견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보령제약은 ‘보령 디헬스커버리’ 펀드를 통해 초기 단계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시드(Seed)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 외에도 보령제약 및 관계사와의 공동사업화 기회 제공, 비즈니스 고도화 지원, 헬스케어분야 네트워크 연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투자 기업과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총 10억 원 규모의 출자액으로 운영되는 ‘보령 디헬스커버리’ 펀드는 ‘더인벤션랩’이 파트너사로 운영을 함께 한다.

‘더인벤션랩’은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Startup accelerators)로 국내 1위 반려동물 플랫폼 ‘펫닥’, 국내 1위 수산물 이커머스 ‘얌테이블’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한 바 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보령 ‘디헬스커버리’는 단순한 펀드라기 보다는 역량과 가능성을 갖추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가깝다”면서 “하루빨리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가 유기적이고 단단하게 구축돼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보령 디헬스커버리’ 펀드 홈페이지(www.dhealthcovery.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8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 달간 집중 모집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펀드 소진 시까지 수시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약품, 임시주주총회 열고 정관 변경안 의결

국제약품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회사의 ‘사업 목적’에 추가해 친환경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 21일(금)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전기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

국제약품은 우선 안산공장에 자회사인 효림산업을 EPC사로 하고,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시험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제약품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회사의 외형과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본업인 우수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에도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진제약, 독일 더마 테스트 완료한 ‘마스크’ 출시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자사 온라인스토어 ‘마켓온제이’를 통해 독일 더마테스트를 완료한 ‘원더세이프 KF-94 황사방역 마스크’와 ‘KF-AD 비말방지마스크’가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피부 트러블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마스크를 오래 착용할 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안감으로 트러블이 생기거나, 습도가 높아져 입 주변에 여드름 균등 세균이 증식되기 때문이다.

삼진제약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의 ‘원더세이프 KF94 황사방역 마스크’와 ‘KF-AD 비말방지 마스크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 황사 등 각종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위생 제품이다.

마스크로 생기는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 독일 더마 테스트를 완료하여 오래 착용해도 피부에 자극이 덜하다.

또한 황사방역 마스크는 4중 입체형 구조로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식약처의 ‘KF94’ 등급을 취득했다.

입술에 닿지 않는 3D구조를 적용해 위생적인 호흡이 가능하며 얼굴에 부드럽게 밀착돼 감염원과 미세먼지, 황사를 완벽하게 차단한다.

KF-AD 비말방지 마스크는 가볍고 숨쉬기 편한 3중 구조로 제작됐다.

두 제품 모두 식약처 허가를 받은 100% 국내 생산으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약국과 삼진제약 온라인스토어 ‘마켓온제이(www.marketonj.com)’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광약품, 고함량 활성비타민제 ‘액티바이’ 출시

부광약품은 고함량 비타민B군 영양제 제품인 ‘액티바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신제품은 기존 자사제품인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와 비교해 B1(활성비타민)의 성분 함량을 보강하고 감마오리자놀, UDCA 성분이 포함돼 있어 육체피로로 인한 신경통, 근육통까지 생긴 현대인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신제품 ‘액티바이’는 아연 고함량 제품이기도 하다. 아연은 일반적으로 면역력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영양소로 유명한 물질로, 아연이 부족하면 성장 지연, 식욕 감퇴, 설사, 염증, 면역력 감소, 탈모, 신경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액티바이는 하루에 1알만 복용해도 현대인의 부족한 필수 영양성분을 섭취 할 수 있다”며 “체력저하로 인한 육체피로,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뿐 아니라 구내염과 눈의 피로에도 도움이 되므로 현대인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액티바이는 1일 1회 1정 복용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약 ‘케이캡정’ 위궤양 연구 논문, SCI급 학술지 등재

HK inno.N(구 CJ헬스케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위궤양 3상 임상 논문이 SCI급 의학저널인 AP&T에 등재됐다.

케이캡정은 지난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임상 3상 연구 논문에 이어 위궤양 임상 3상 연구 논문이 연이어 국제 학술지에 실리면서 세계무대에서 새로운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국제 학술지인 AP&T에는 위궤양 환자에서 P-CAB계열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과 PPI계열의 란소프라졸 성분 제품 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한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실렸다.

임상시험은 국내 다기관에서 위궤양을 진단받은 306명의 환자를 이중눈가림으로 무작위 배정해 케이캡정 50밀리그램(n=102)과 케이캡정 100밀리그램(n=102), 그리고 란소프라졸 30밀리그램 (n=102) 투여군으로 나눠 8주간 진행됐다.

임상 결과, 위궤양 치료 효과 및 안전성에 있어 케이캡정 50밀리그램과 100밀리그램은 란소프라졸 30밀리그램 대비 비열등함을 보였다.

케이캡정의 임상 결과가 등재된 AP&T는 저널의 영향력 지수인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가 7.515로, 높은 지수를 보유한 SCI급의 세계적인 의학저널이다.

HK inno.N 관계자는 “이번 논문 등재를 통해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적응증 확대 노력과 더불어 차별화 연구를 지속 진행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신약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캡정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지난 2019년 국내에 출시됐다.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치료에 이어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 요법까지 네 개의 적응증을 갖고 있다.

기존 PPI(Proton Pump Inhibitor; 프로톤 펌프 억제제) 제제 대비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식전, 식후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우수한 약효 지속력으로 야간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점 등의 특장점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원외처방데이터 유비스트 기준 374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및 중국, 동남아시아, 중남미 국가 등 총 23개 국가에 진출해있고, 최근에는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승인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