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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식도암 1차 치료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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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식도암 1차 치료에 효과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8.21 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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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기간 개선 혜택...적응증 확대 신청 추진

MSD(미국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이 식도암 1차 치료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생존기간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현지시간) MSD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암 환자의 1차 치료요법으로 항-PD-1 치료제 키트루다와 화학요법(시스플라틴, 5-플루오로우라실) 병용요법을 평가한 임상 3상 KEYNOTE-590 시험에서 전체 생존기간(OS)과 무진행 생존기간(PFS)에 관한 1차 평가변수가 충족됐다고 발표했다.

▲ MSD의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은 임상 3상 시험에서 전이성 식도암 1차 치료 환자의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 MSD의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은 임상 3상 시험에서 전이성 식도암 1차 치료 환자의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적인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에 의해 수행된 중간 분석에 따르면 키트루다와 화학요법 병용요법은 현재 표준요법인 단독 화학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으로 개선시킨 것으로 입증됐다.

또한 키트루다와 화학요법 병용요법은 객관적 반응률(ORR)에 관한 주요 2차 평가변수도 충족시켰다.

이 임상시험에서 키트루다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에 발표된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것과 유사했다.

임상시험 결과는 전 세계 규제기관들과 공유될 것이며 유럽종양학회(ESMO) 2020 온라인 학술회의에서 발표를 위해 제출될 예정이다.

키트루다는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PD-L1 발현 양성 재발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 편평세포암종 환자의 2차 치료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허가돼 있다.

MSD연구소 최고의료책임자 겸 글로벌임상개발부 총괄 로이 베인스 수석부사장은 “식도암은 사망률이 높은 파괴적인 악성종양으로 1차 치료 환경에서 화학요법 이외에 치료 옵션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추적인 연구에서 키트루다+화학요법은 전체 연구 모집단과 평가된 모든 환자그룹에서 현재 표준요법에 비해 우수한 전체 생존율을 보였다"며 "이러한 결과는 키트루다의 생존 혜택을 뒷받침하는 연구에 바탕을 두고 있다.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규제기관들과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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