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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 지정 업무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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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 지정 업무협약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8.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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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 지정 업무협약
 

▲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센터를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으로 지정, 국내외 통증치료 발전 도모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센터를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으로 지정, 국내외 통증치료 발전 도모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센터(이하 서울대병원 통증센터)를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으로 지정, 국내외 통증치료 발전 도모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만성통증치료 관련 ‘메드트로닉 의료인 교육기관(Center of Excellence - Interventional Pain Therapy Education Center)’으로 선정된 곳은 서울대병원 통증센터가 국내 최초다.

 서울대병원 통증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희수 과장, 통증센터장 문지연 교수, 김용철 교수, 메드트로닉코리아 재건치료사업부(RTG) 김주민 이사 등이 참석, 통증 치료 발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서울대병원 통증센터는 척수신경자극술(Spinal Cord Stimulation) 및 척수강내 약물 주입펌프 삽입술(Intrathecal Targeted Drug Delivery System)에 대한 메드트로닉 통증치료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학술 교류를 추진한다.

서울대병원 통증센터는 내년 7월 31일까지 이어지는 협약기간 동안 한국,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수술 술기 실습 ▲강의 ▲의료기기 실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센터장 문지연 교수는 “이번 MOU 체결은 서울대병원 통증센터의 우수한 의료 수준과 통증치료 발전에서의 역할을 조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통증 치료의 선진의료기술과 노하우를 널리 알려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통증 질환 치료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용철 교수는 “메드트로닉코리아와의 협력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통증치료에 대한 의료인의 관심이 더욱 커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재건치료사업부(RTG) 김주민 이사는 “국내 최고의 통증센터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통증 질환 치료 발전과 환자 삶 개선에 일조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메드트로닉은 통증 환자의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을 위해 혁신적인 의료기기, 치료 연구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드트로닉은 척수신경자극기 ‘인텔리스 플랫폼(INTELLIS PLATFORM)’, 척수강내 약물 주입펌프 ‘싱크로메드 II 드럭 인퓨전 펌프(SynchroMed II Drug Infusion Pump)’ 등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제조, 공급하고 있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회사로 통증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사노피, LSD 마스터피스 시리즈 강연 진행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희귀질환 전문 의료진의 온라인 강연을 통해 리소좀 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orders, LSD)인 폼페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LSD 마스터피스(MASTERPIECE)’ 시리즈 강연을 진행한다.

LSD 마스터피스는 희귀질환인 리소좀 축적질환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리소좀 축적질환의 조기 진단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노피가 기획한 의료진 강연 시리즈로 8월 14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한 달 간격으로 총 3편의 강연 영상을 통해 리소좀 축적질환 중 하나이자 신경근육계 희귀유전질환인 폼페병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강연 영상은 모두 사노피 웹심포지엄 서비스인 ‘e-Link(http://sanofielink.kr)’를 통해 송출된다. 강연 시청을 원하는 경우, e-Link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심포지엄 일정’이 기록된 캘린더에서 방송 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이정환 교수가 ‘호흡기 근육장애를 통한 폼페병의 조기 발견’을 주제로 폼페병의 특징적인 증상인 호흡근 이상 증상에 대해 소개하는 첫번째 강연은 8월 14일 공개되며 9월 13일까지 시청 가능하다.

9월 14일부터 상영되는 두번째 강연은 서울대병원 소아신경과 채종희 교수가 진행하며, 주제는 ‘소아청소년기 근육병의 감별진단’으로 소아청소년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근육병과 그에 대한 감별진단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10월 14일에 공개되는 마지막 강의는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신진홍 교수의 ‘치료 가능한 유전성 근육질환 폼페병의 진단’으로 유전성 질환으로서 진단 시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을 총괄하는 박희경 사장은 “의료진과 희귀질환 정보를 공유함에 있어 하나의 ‘작품’과도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전문가들의 강연에 시각적인 요소를 강화해 LSD 마스터피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노피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희귀질환 조기진단 활성화와 치료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폼페병은 점진적으로 근육이 약해지는 진행성 신경근육질환으로 세포 속 리소좀 내 산성 알파-글루코시다아제(Acid alpha-glucosidase) 효소의 부족 및 결핍이 원인이다.

폼페병의 증상은 근육 쇠약 등 근육 관련 증상부터 진행성 횡경막 약화, 기관지염, 폐렴 등의 호흡기 증상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폼페병은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을 통해 치료 가능하며, 사노피의 ‘마이오자임주(알글루코시다제알파)’는 후기 발병형 폼페병 환자를 대상으로 6분간 보행거리(6-Minute Walk Test, 6MWT) 의 개선과 예측 정상 노력성 폐활량(predicted normal FVC)의 향상,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확인된 유일한 폼페병 치료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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