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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실시간 '웨비나' 관리자 교육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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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실시간 '웨비나' 관리자 교육 관심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0.08.13 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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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온라인 방식 도입...병원 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 나와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12일 ‘2020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 방식인 웨비나로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웨비나는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축사 및 특강 ▲병원약사회 회관 진행보고 ▲병원 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 ▲병원약사를 위한 의약품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 개정 사업 보고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에서 약국업무소개 ▲코로나19 위기 대처 사례 발표 순으로 실시됐다.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은 약 10분간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상시적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필요성과 그 과정에서 병원 약사들의 역할, 병원에서의 약사인력 세분화 문제 등을 다루며 축사 및 특강을 진행했다.

웨비나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병원 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였다.

▲ 한국병원약사회는 12일 ‘2020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 방식인 웨비나로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 한국병원약사회는 12일 ‘2020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 방식인 웨비나로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실태조사는 병원 약제 업무의 표준화 도모와 병원약사 업무의 개발과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5년부터 시작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 병원 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병원약사 수는 100병상당 평균 2.3명이며,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더 높은 급여를 주지만 약사 수는 더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약사 충원율은 법적기준에 따르면 103%이지만, 서울시는 125% 지역별로 최저 54%인 곳이 있을 정도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력차이가 컸다.

병원약사들의 야간 전담 임금은 44~59만원 선이었다. 업무별 약사 인원의 수는 조제업무가 가장 많았고, 교육/연구 분야가 가장 적었다.

임상은 서울시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에서 많이 수행했으며 약품식별 Q&A는 대부분 병원에서 , 약동학자문, ACS/호흡기 약물 상담은 약 3분의 1의 병원에서만 수행 중이었다.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약 65%의 병원에서만 담당했다.

실태조사 보고에 이어 병원약사를 위한 의약품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 개정 사업 보고를 진행했다.

병원약사회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병원약사를 위한 의약품 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전의 보건복지부나 대한약사회가 발간한 가이드라인과의 차별점으로는 실제 국내병원의 사례 및 사용하는 목록 등을 수록하여 응용 가능토록 한 부분을 꼽았다.

웨미나 2부에선 코로나19 상황 속 약국 업무와 위기 대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지역거점병원이었던 대구동산병원의 김은주 약제센터장이 운영 내용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지역거점병원 지정 후 병원 운영 내용과 이후 임시약국 운영 및 업무 내용, 마지막으로 정상진료 준비 내용을 설명했다.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 성공적 운영 요인으로는 ▲의사결정의 신속성 ▲위기 대처에 대한 오랜 경험 ▲상황에 따라 본원에서 인력, 장비 등 지원 ▲전국민적인 지원, 격려와 응원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강지은 국립중앙의료원 약제부장은 코로나19 위기 대처 사례를 발표했다.

의약품 공급, 상시 비축의약품 관리, 코로나19 환자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등을 설명하며 전반적인 코로나19 위기 대처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또한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서 병원약사의 역할로 ▲감염병 치료제의 원활한 공급 ▲감염병 치료제에 대한 근거중심 의약정보 제공 ▲주사조제 영역확대 ▲약력검토, 중재활동 등 약료서비스 강화를 제시하며 마무리했다.

약 90분간 다양한 주제를 다룬 웨비나를 마치며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은 10월에 있을 중간 관리자 연수교육 등을 예고했다. 그리고 참가한 약 110여명의 병원 약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며 웨비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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