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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강원 철원군 일대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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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강원 철원군 일대 긴급지원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8.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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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 70여 명이 강원 철원군 일대 침수피해지역 긴급지원에 나섰다.

건이강이 봉사단은 집중호우로 인해 251세대 470여명(8월 7일 기준)의 이재민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12일 방문했다.

봉사단은 환경정화 및 피해 농작물을 수습하는 한편,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된 이동 빨래차를 동원해 피해 주민의 의류와 이불 등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불 150채와 생활용품세트 100개 등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앞서 건보공단은 수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6일 ‘피해복구 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7일에는 강원도 철원군을 우선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한 바 있다. 이 때 생수,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건보공단의 각 지역본부 봉사단은 지난 3일부터 경기 가평군, 충주시 등 충남ㆍ북, 경남 하동군, 전남 구례군 등 주요 수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침수주택 복구 작업, 농가 지원, 구호물품 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보공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이전에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생활센터 운영, 고위험 집단시설ㆍ공동거주시설 방역 지원 및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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