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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9-30 11:40 (수)
명지병원 국제원격진료센터 개소,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박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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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국제원격진료센터 개소,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박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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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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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국제원격진료센터 개소,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박차

▲ 명지병원은 지난 11일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의료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고양시 및 고양시컨벤션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관 1층에서 국제진료센터 확장 이전 및 국제원격진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 명지병원은 지난 11일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의료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고양시 및 고양시컨벤션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관 1층에서 국제진료센터 확장 이전 및 국제원격진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인(IN) 코로나시대에 걸맞은 해외환자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헬스케어의 혁신을 시작한다. 

명지병원은 지난 11일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의료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고양시 및 고양시컨벤션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관 1층에서 국제진료센터 확장 이전 및 국제원격진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해외환자 전담 의료진을 영입, 국제진료센터장으로 전담 배치하고 음압수술실을 비롯한 코로나19 혁신 진료시스템을 연계한 새로운 버전의 국제진료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2010년 해외환자 진료를 시작, 그동안 러시아를 비롯하여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CIS국가와 몽골, 중국, 베트남, 유럽과 미주 등 전세계 외국인 환자를 진료해 온 명지병원은 국제진료센터 개설 10년을 맞아 본격적인 새로운 도약에 나선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해외환자의 입국 자체가 불가능한 메디컬 투어리즘의 셧다운 상황에서 국제환자 진료실을 확장하고 원격의료를 본격화할 최신의 화상진료시스템까지 갖추는 등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명지병원이 이같이 국제진료시스템을 확대한데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신속한 진료와 수술, 시술이 가능한 안전한 진료시스템을 갖춘 병원으로서의 명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져, 세계 곳곳에서 진료 상담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고, 실제 환자도 내원하고 있는데서 기인한 것이다.

특히 음압 혈관조영실과 음압수술실, 음압격리병상과 입원선별병동, 호흡기발열클리닉과 선별진료실 등 인(IN)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완벽한 진료시스템에서의 안전한 진료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해외 환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정부의 중증 외국인환자의 의료기관 격리 치료 지침에 따라 암환자 등의 외국인 환자 내원은 물론 예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진료를 위한 사전에 화상을 통한 원격진료 요청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미 치료를 받고 돌아간 환자들의 사후관리 원격진료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 날 개소식에서 정부윤 국제진료센터장은 “외국인 환자 대상 원격진료 활성화, 국내 거주 외국인 환자의 유치, 중증질환 외국인 환자 적극 치료의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버전의 국제진료 브랜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왕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메디컬 투어리즘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코로나를 극복하고 넘어서는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가 가능한, 차세대 국제진료의 리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 후에는 호흡기내과 박상준 교수와 몽골 울란바토르의 결핵환자 간의 화상을 통한 원격진료 시연도 진행됐다.

 

◇뇌경색 증상 발현 후 10일까지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수술 효과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경색 치료에서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시술’은 증상이 나타난 뒤 10일까지도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팀은 뇌경색 환자 중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시술을 받은 환자와 그렇지 않고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신체기능장애 정도를 비교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져 뇌에 손상이 오고 신체적 증상을 야기하는 질환을 뇌졸중이라고 한다. 

▲ 김범준 교수.
▲ 김범준 교수.

뇌졸중은 크게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구분하는데, 이 중 뇌경색은 혈액 및 산소공급을 받지 못한 뇌세포가 괴사하고 죽게 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문제는 죽어 버린 뇌조직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다시 살릴 수가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막힌 혈관을 열어 혈류를 공급하는 것이 뇌경색 치료의 핵심이다. 

막힌 혈관을 열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정맥에 혈전 용해제를 투여해 혈전을 녹여내는 ‘정맥 내 혈전 용해술’이 있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혈전 용해제가 혈관 속에서 작용하고 효과를 지속하는 시간이 짧아 혈전의 양이 많거나 큰 혈관이 막혀 있는 경우에는 막힌 혈관을 열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이 동맥으로 직접 관을 삽입해 막힌 뇌혈관을 찾고, 혈전을 제거하는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시술’이다. 

급성 뇌경색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정되고 있지만, 뇌경색 치료의 골든타임인 증상 발현 후 6시간 내로 혈관을 재개통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부터 최근에는 16시간 혹은 24시간 까지도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결과들이 계속돼 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뇌경색 증상 발생 이후 많은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시술이 효과적 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워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뇌졸중 환자 8,032명의 데이터를 확인했고, 증상이 발생한 뒤 16시간에서 최대 10일까지 경과된 후 내원한 대혈관 폐색 뇌경색 환자 150명(평균 연령 70.1세)을 대상으로 치료 예후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 150명 중에서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시술을 받은 환자는 총 24명 이었으며, 그 외 126명은 항응고제 및 항혈소판제제 등의 약물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치료방법에 따른 두 그룹의 예후를 확인하기 위해 신체기능장애를 평가하는 수정랭킨척도(mRS, modified Rankin Scale) 수정랭킨척도 (mRS, modified Rankin Scale) 점수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혈관 재개통 치료 그룹에서는 54.1%, 그렇지 않은 그룹에서는 33.3%가 기능적인 독립성을 의미하는 mRS 0-2점 수준에 도달했다. 

두 그룹의 기초 특성 차이를 통계적 기법으로 보정한 결과에서는 기능적 예후가 개선돼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될 확률이 혈관 재개통 치료 그룹에서 11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에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은 환자는 뇌출혈 발생 위험성이 4배 높아 혈관 재개통 치료의 주요 합병증인 뇌출혈에 대한 위험성을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범준 교수는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시술은 뇌경색 치료의 골든타임이 지났다 하더라도 10일이라는 긴 기간에 걸쳐 장애예방 즉, 치료효과가 유지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연구”라며 “증상 발생 후 많은 시간이 경과했더라도 죽지 않은 뇌조직이 남아 있을 수 있고, 이를 놓치지 않고 적시에 혈전을 제거한다면 환자가 겪을 장애와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 교수는 “다만, 혈관 재개통 치료는 모든 환자에게 적용해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는 아니다”라며 “뇌출혈과 같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는 만큼, 의료진은 이 치료를 통해 환자의 증상이 개선되고 회복 가능성이 높은지 신중히 고민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의사협회 신경학 저널(JAMA Neurology, IF 13.608) 8월 10일자에 게재됐다. 


◇삼성서울병원, 3세대 인공심장 우수센터 지정

▲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최근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인 메드트로닉社 로부터 아시아 최초 ‘3세대 인공심장(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 HVAD)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됐다.
▲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최근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인 메드트로닉社 로부터 아시아 최초 ‘3세대 인공심장(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 HVAD)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됐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병원장 권현철)이 최근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인 메드트로닉社 로부터 아시아 최초 ‘3세대 인공심장(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 HVAD)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됐다.

이는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인공심장의 선진국들에서도 없었던 일로 삼성서울병원 인공심장팀의 세계적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다.

심장의 펌프 기능을 대신하는 인공심장(HVAD)은 현존하는 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LVAD) 중 ‘가장 작은 인공심장’ 으로 심장이식을 장기간 대기해야하는 환자나 심장이식이 불가능한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는 가장 최신 모델인 3세대까지 들어와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 2012년 2세대 인공심장 시행, 2015년 3세대 인공심장 이식술을 실시 등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67예’ 성공적인 이식 수술을 시행했으며 생존 퇴원률 ‘98%’ 기록 보유 등 국내 인공심장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우수센터 지정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의료진은 풍부한 임상적 경험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인공심장 치료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심장내과 최진오 교수는 “이번 센터 지정으로 우리의 노하우를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장외과 조양현 교수는 “인공심장 수술은 기법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집중적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삼성서울병원은 다양한 수술적 기법과 수술 후 상황에 잘 준비가 되어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은 2016년 국내 첫 ‘인공심장클리닉’을 개설, 순환기내과, 심장외과, 중환자의학과, 심장재활팀, 심부전 전문간호사팀이 다학제팀을 이뤄 진단, 수술, 사전ㆍ사후 관리 등 종합적인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생선 꾸준히 섭취하면 만성 신장질환 위험 ↓

▲ 박인휘 교수.
▲ 박인휘 교수.

최근 손바닥 크기의 튀기지 않은 생선을 주 3-4회 장기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 신장질환에 덜 걸렸다는 역학조사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신장내과 박인휘 교수는 미국 콜롬비아대학 He 교수, 미국 인디아나주립대학 Xun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1985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4개 도시 18-30세 5114명을 대상으로 25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이러한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분석 가능한 4133명 중 489명에서 만성 신장질환이 발생했다.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생선 섭취를 통한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하 오메가3)을 확인한 결과, 그 수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 보다 27% 더 적게 나타났다. 

즉 오메가3 섭취를 많이 하는 사람이 만성 신장질환에 덜 걸렸다. 오메가3 섭취가 많은 사람들은 생선을 주 4회 이상, 손바닥 크기로 튀기지 않고 섭취했다.

또 성별로 보면 여성이 남성 보다 36% 더 적게 발생하고, 요리 방식은 튀기지 않은 생선 요리를 섭취한 사람들이 더 적게 발생했다.

생선을 과다 섭취할 경우, 중금속 섭취를 걱정하게 되는데 이번 연구에서 수은과 셀레니움에 대한 영향을 살펴본 결과, 그 영향이 미미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인에 국한된 연구이지만, 대규모로 4천 명이 넘는 젊은 연령대를 25년간 추적 관찰을 통해 생선 섭취와 만성 신장질환 발생간의 관계를 밝힌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기존에 오메가3가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함유 식품이나 영양제의 인기가 높고 이와 관련한 연구는 꾸준히 발표되고 있지만, 신장질환과 관련된 연구는 매우 적다.

박인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주로 섭취하는 생선 종류나 조리법이 다른 한국인에게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기존에 연구가 미비했던 생선 섭취를 통한 오메가3와 신장질환 간의 연관성을 대규모로 장기간 추적관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하지만 더 자세한 관계를 밝히기 위해선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생선을 통한 오메가3의 효과는 생선의 종류와 크기, 조리시 소금 사용 여부 등과 같은  조리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성별과 나이에 따른 올바른 생선 섭취를 위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가이드라인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20년 2월, SCI 등재 학술지인 유럽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 영향력지수 4.664)에 ‘Intakes of long‑chain omega‑3 polyunsaturated fatty acids and non‑fried fish in relation to incidence of chronic kidney disease in young adults: a 25‑year follow‑up(생선 섭취에 따른 오메가3 다중불포화지방산과 만성 신질환 발생과의 관계: 25년 추적 관찰)‘이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조혈모세포이식 후 호르몬치료 받아야 뼈 건강 지킨다

▲ (좌측부터) 이종욱 교수, 강무일 교수, 하정훈 교수, 박성수 교수.
▲ (좌측부터) 이종욱 교수, 강무일 교수, 하정훈 교수, 박성수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공동 교신저자),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공동 교신저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공동 제1저자),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공동 제1저자)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뒤 조기 난소부전이 생긴 40세 이하 환자 234명을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은 그룹의 골밀도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상 환자를 호르몬 치료군(170명)과 치료를 하지 않는 군(64명)으로 나누고 척추와 대퇴골의 골밀도를 24개월 동안 측정한 결과, 특히 호르몬 치료군의 요추 골밀도가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르몬 치료를 한 경우 척추골밀도가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호르몬 치료를 2년간 지속한 결과 척추골밀도가 치료 전보다 5.42% 이상 증가했다. 

   통상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면 신체적,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다. 그런데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으면 치료 과정에서 조기 난소부전이 빈번히 발생한다. 

이는 젊은 나이에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안면홍조, 수면장애, 우울증, 근육통 등 흔한 폐경기 증상부터 성기능장애, 인지기능장애, 골절위험도 증가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발생된다. 

   특히 이식 후 발생되는 골밀도 감소는 골절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며, 골절 발생 시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골절 자체로 인한 사망률도 높아지게 되어 이에 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내분비학계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미국임상내분비학회지(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JCEM) 2020년 9월호에 게재에 앞서 온라인 게재됐다.


◇대전을지대병원 김환정 교수, 대한척추외과국제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수상

▲ 김환정 교수.
▲ 김환정 교수.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척추외과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 중 Asian Spine Journal 부문 기여상을 수상했다.

기여상은 아시아태평양 척추외과학회 공식 영문학회지인 ‘아시안 스파인 저널(Asian Spine Journal)’에 연간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 학회 및 학회지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편 김 교수는 세계척추변형학회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척추학술분야학회에서 잇따라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이상원 교수팀, ANCA 연관 혈관염 환자 장기 손상 예측 바이오 마커 발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혈관염클리닉’의 이상원 교수팀(표정윤 교수, 윤태준 박사과정)이 ‘ANCA 연관 혈관염’ 환자의 장기(臟器) 손상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를 세계 최초로 발굴했다.
 
ANCA 연관 혈관염은 면역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관 벽을 공격해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혈관은 몸 구석구석까지 퍼져있기 때문에,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며, 침범하는 장기에 따라서 고열, 관절통, 근육통, 피부발진 등 가벼운 증상부터 신부전, 객혈,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증상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로 인해 진단이 매우 어렵고 까다로워,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늦게 진단받은 환자의 10~20%는 사망할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효과적인 약물치료를 시작하면, 환자의 70~80%는 질병의 활성도가 매우 낮은 ‘관해’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런데 ANCA 연관 혈관염 환자의 장기 손상 정도는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여러 검사를 시행해야만 정확하게 평가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측정의 어려움과 부정확성에 대한 염려가 있었다. 따라서 혈액검사를 통해 손상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는 임상적으로 매우 유용하고 의미가 큰 상황이었다.

이상원 교수팀은 여러 문헌 조사를 통해, ‘인터루킨-16(IL-16)’ 단백질을 주목했다. 백혈구 등 면역세포를 포함한 여러 세포에서 분비되는 ‘IL-16’은 질병에 따라 염증을 유도하거나, 반대로 염증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반면 혈관염 분야에서는 명확하게 ‘IL-16’의 역할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였다.

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혈관염클리닉’에서 운영되고 있는 ANCA 연관 혈관염 환자 코호트에 등록된 환자 220명 중 7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ANCA 연관 혈관염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면역억제제를 투약받기 전 혈액에서 분리한 혈청에서 IL-16의 농도를 측정했다.

이를 통해 IL-16이 ANCA 연관 혈관염 평가지표(△활성도 평가는 BVAS, FFS △손상지표 평가는 VDI △기능 평가는 SF-36), 적혈구침강속도(ESR), C-반응단백(CRP)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조사했다.

조사결과 IL-16은 ANCA 연관 혈관염 평가지표 중 손상 지표(VDI)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r2=0.306, P=0.006). 반편, 다른 ANCA 연관 혈관염 평가지표(BVAS, FFS, SF-36)나 적혈구침강속도, C-반응단백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IL-16의 농도는 여러 장기 중 귀, 코, 목의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게 측정됨을 밝혔다.

이상원 교수 “여러 ANCA 연관 혈관염 평가 지표 중에서 장기손상지표(VDI)는 많은 검사를 요구하는 평가 지표여서 외래 방문 때마다 측정하는 것이 환자분들도 의료진도 어려움이 컸다”면서 “무엇보다도 부정확하게 측정될 가능성에 대한 염려도 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서 혈청 IL-16 농도가 ANCA 연관 혈관염 환자의 장기손상지표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표정윤 교수 “새로운 바이오 마커 발굴은 혈관염 환자분들의 질병 상태에 대한 단서를 주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정보가 된다”면서 “추가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응용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류마티스학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Arthritis Research & Therapy (IF 4.103)에 ‘ANCA 연관 혈관염에서 혈청 인터루킨-16과 혈관염 손상지수와의 상관관계(Serum interleukin-16 significantly correlates with the Vasculitis Damage Index in antineutrophil cytoplasmic antibody-associated vasculitis)’라는 주제로 최근 게재됐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오는 22일 온라인으로 정기학술대회 개최
대한척추종양연구회(http://ksors.or.kr)에서는 오는 8월22일(토) 신경외과 전문의와 다학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제22차 정기학술대회’를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한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녹화 동영상 송출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회장 손문준 교수(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위협으로 일상의 삶이 단절된 채로 습하고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두운 의료계의 현실에서도, 언택트가 생존의 유일한 대안으로 자리잡는 변화된 환경을 직시하고 단절의 한계를 극복하며 회복과 치유를 위한 연결의 노력으로 척추 종양학 연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의 주제는 ‘뉴노멀: 코로나-19 대유행시대의 척추 종양학 연구(The New Normal: Spine Oncology Research in the COVID-19 pandemic)’다. 

이번 학술대회의 구성은 1부 ‘언텍트 시대의 척추 종양학 치료의 새로운 경향’을 주제로 진행되며▲코로나-19와 척추수술 (경북의대 조대철 교수) ▲ 종양학에 대한 수술후 조기 회복 (서울의대 이창현 교수) ▲ 인간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신경학적 관점 (연세의대 신동아 교수)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초청강연에서는 ▲ 인공지능을 활용한 임상적 판단 (성균관의대 서성욱 교수) ▲ MD Anderson 암센터에서의 척추종양 수술후 조기 회복 (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 Claudio Tatsui 교수)에 대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2부 ‘전이성 척추암 치료의 최신지견’를 주제로 ▲ 간암 척추 전이암 치료의 최신지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최일교수) ▲ 폐암의 척추전이암 치료의 최신지견 (부산의대 손동욱 교수) ▲ 신장암 척추전이의 치료의 최신지견 (가톨릭의대 이호진 교수)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원발성 척추종양의 수술적 치료의 최신지견’를 주제로 ▲ 척수종양 (성균관의대 이승준 교수) ▲척추 거대세포 종양에 대한 최신 치료전략 (성균관의대 이선호 교수)▲ 척추 축삭종 (울산의대 박진훈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회장 손문준 교수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는 “Post-COVID 비대면 시대에 척추종양의 치료에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온라인 정기학술대회에 많은 회원 분들과 관련 분야 의료진 분들의 참여 접속 및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 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제공되며, 심포지엄 강의 참여시간 정보에 따라 연수평점이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학술대회 홈페이지(URL) http://conference.ksors.or.kr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신청시 설정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학술대회 당일 온라인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전용사이트에서 동영상 및 실시간 강의 영상이 송출된다. 

학술대회 당일 실시간 송출되는 강의영상 시청을 통해 온라인 학술대회 참여가 가능하며 해당 플랫폼에서 시청한 강의 시간이 합산되며 해당 연수평점이 인정된다. 


◇경희의료원, 공무원연금공단과 콘텐츠 제휴 협약

▲ 경희의료원은 12일(수),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콘텐츠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희의료원은 12일(수),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콘텐츠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희의료원(원장 김기택)은 12일(수),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콘텐츠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위욱환 의료협력팀장, 홍석균 수련행정팀장, 박형경 홍보팀장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송도영 고객지원본부장, 조범상 서울지부장, 최태윤 퇴직지원부장, 이상영 연금생활자지원 차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희의료원이 보유·제작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정보 콘텐츠는 공무원연금공단의 비대면 홍보채널(유튜브, 카카오톡, 웹진 등)을 통해 전·현직 공무원에게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주요 콘텐츠는 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의 영상, 카드뉴스 및 원보 프러포즈 등의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복지향상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공무원연금공단 송도영 본부장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정보의 홍수 속 가치 있는 건강정보와 질환 이슈 등을 선별·제작하여 검증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 더 나아가 노후준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협력하여 쌍방향 온라인 건강강좌인 ‘랜선 건강교실’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콘텐츠 역량강화 및 새로운 플랫폼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 대한간호협회 방문해 의료계 현안 논의
보건복지부는 김강립 차관이 12일(수) 오후 4시 대한간호협회를 방문, 주요 의료계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강립 차관은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으로부터 지역 필수 의료 및 공공의료를 위해 국가의 지원을 통한 지역간호사 양성, 간호사 수련과정, 유연근무제 도입 필요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에 “의대정원 확대 등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 과정 속에 간호협회에서 제안한 지역간호사제도 등에 대한 고민도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며 “지역간호사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행방안이 구체화되는대로 별도의 법적 근거 마련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강립 차관은 “최근 의대정원 확대 등으로 의료계 집단휴진이 예고되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의료계 집단휴진 등 진료 공백 방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3년 연속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순천향대천안병원 감염관리실(실장 유시내)이 2019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2019년 실시한 평가는 전국 33개의 권역 중심병원과 190개의 참여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평가에서 권역 중심병원으로서 ▲주기적 교육 및 세미나 운영 ▲의료관련 감염병 관리 및 유행 대책자문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증진활동 기획 및 운영, ▲참여병원 관리(감염병 예방관리 기술 지원 등) 등 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시내 감염관리실장은 “지역병원들과 함께 협업을 통해 감염병 감시, 예방, 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과 보건의료분야 업무협약 체결

▲ 순천향대학교와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은 최근 보건의료분야의 상호 발전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순천향대학교와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은 최근 보건의료분야의 상호 발전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와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총장 사포은 본타낙)은 최근 보건의료분야의 상호 발전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2014년에도 보건의료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그 내용을 더욱 실무적으로 발전시켰다. 주요 협업사항으로 ▲학술교류(교수, 교환학생) ▲임상 의료진 연수 ▲공동연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서교일 총장은 “우리 순천향은 2002년부터 한캄봉사회를 결성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한편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캄보디아의 여러 병원 구축과 의료진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과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학문과 임상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사포은 총장은 “두 대학의 협약을 통해 교수 및 학생을 통한 학술 교류와 임상 의사연수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탄력을 받고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의료기획단은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건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최세영 교수, 비뇨기초음파학회 학술상 수상

▲ 최세영 교수.
▲ 최세영 교수.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8월 2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에서 학술상(초록부분)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세영 교수는 ‘증상성 단순 신낭종에서 초음파 촬영과 컴퓨터 단층 촬영의 비교(Comparison of ultrasonography and computerized tomography for detecting symptomatic simple renal cysts)’란 연구 주제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장에 생기는 여러 종류의 낭종인 '신낭종(물혹)'은 보통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신낭종은 무증상이고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통증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나 악성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적절한 검사와 처치가 필요하다. 

최 교수는 측복통이나 불편감을 호소하는 증상성 신낭종 환자 215명에서 초기 검사 방법인 초음파 촬영과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비교했다. 

그 결과, 단순 신낭종으로 진단되었던 환자가 악성으로 확인된 경우는 없었으며, 첫 번째 치료 이후 재처치율에서 각 방법간에 차이가 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신낭종에 있어서는 초음파 촬영도 컴퓨터 단층 촬영에 못지않은 검사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각 개별 환자의 상황에 맞춰 적절한 검사와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최세영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군일동병원 과장, 서울아산병원 임상조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비뇨기종양 및 로봇복강경수술 분야에 있어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백종민 교수, 척추외과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 백종민 교수.
▲ 백종민 교수.

가천대 길병원 척추센터 백종민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척추외과학회가 만 45세 미만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구 업적이 뛰어난 3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SCI 논문 편수와 인용지수 등을 합산해 결정된다. 

백 교수는 최근 3년간 주저자 논문 중 국내논문 3편, SCI(E) 7편, SCOPUS 1편 논문을 게재했다. 경추질환 및 수술관련 연구, 골다공증성 골절에 대한 연구, 특발성척추측만증에 관한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종민 교수는 “이번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척추외과 학술 분야 발전을 위해 연구와 임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의사회, ‘의사는 공공재’ 발언 규탄
경상남도의사회는 집단 휴진을 앞둔 의료기관에 진료 명령을 내린 경상남도와 “의사는 공공재”라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남도의사회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오는 14일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집단 휴진을 앞두고 도내 의료기관에 진료 명령을 내렸다.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 도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이 커질 것이라는 이유로 불법으로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진료ㆍ업무개시 명령'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일선 시군에 지침을 보냈다는 것.

이에 경남도의사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의료계와 아무런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정책 추진을 발표해 의료계의 강한 반발을 자초했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복지부가 당ㆍ정ㆍ청 협의를 통해 마련한 정책 추진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지만,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정책은 국가의 미래 의료 시스템과 직결하는 문제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단순한 정치적 논리에 휘둘려 돌이키기 힘든 문제로 비화할 수 있어 경계해야하고, 의료계와 논의와 협의하는 절차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회는 “복지부가 막무가내로 정책 추진을 강행할 움직임을 보여 부득이 집단행동에 돌입하게 된 것”이라며 “그런데도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논의에 나서기보다는 집단휴진을 막기 위해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경남도의사회는 복지부 고위 공직자가 ‘의사는 공공재’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해당 발언에서 보인 인식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꼬집었다.

의사회는 “의사가 되는 과정에서 정부의 어떤 도움 없이 면허를 취득하고, 수련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한 인재가 활동하는 일체를 공공재라고 주장하는 발상이 황당함을 넘어 어이가 없다”며 “진정으로 공공재인 국민의 공복인 자신은 어떻게 처신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가 나서 21세기 대한민국에 의사를 노예화 하는 제도를 도입하려는 수작이 아닌지 의문이라는 게 경남도의사회의 설명이다.

경남도의사회는 “정부의 방침을 수행하는 지자체의 한계점을 비난할 의도는 없지만 경상남도가 회원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강제로 행정명령을 시도하려 든다면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복지부가 의료계와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의사회는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잡고 무책임하게 정책추진에 나선 보건복지부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한다”며 “병원은 정부나 지자체의 소유가 아닌 의사의 삶의 터전이자 파산, 폐업에도 무한 책임을 지는 의사 개인 소유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제보건의료재단-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업무협약 체결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 AFoCO)는 지난 11일 여의도 소재 AFoCO 사무국에서 ‘보건의료ㆍ산림 국제협력분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 AFoCO)는 지난 11일 여의도 소재 AFoCO 사무국에서 ‘보건의료ㆍ산림 국제협력분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 KOFIH)과 산림청(청장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 첸초 노르부, AFoCO)는 지난 11일 여의도 소재 AFoCO 사무국에서 ‘보건의료ㆍ산림 국제협력분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의료ㆍ산림 국제협력분야에서의 융합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공동조사ㆍ연구, 교류 및 자문 ▲보건의료와 산림분야 간 상호 정보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국내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산림파괴 문제에 선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재단은 이에 보건의료분야를 접목하여 국제협력사업을 모색할 새로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개발도상국에 보다 효과적인 K-방역을 전파하고자 한다.

추무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한국의 보건의료ㆍ산림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 보건의료ㆍ산림 분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업무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국제개발협력의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호 청장은 “한국의 코로나19 위기 대응력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사업에 K-방역 등 보건의료 분야와의 접목은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근거로 앞으로 재단과 산림청, AFoCO는 정보 공유, 협업을 위한 교류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인 폭행방지 포스터’ 제작

▲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최근 의료인 사망 사건과 관련, 의료인 폭행방지 인식 확산을 위한 포스터를 경찰청 협조를 받아 제작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최근 의료인 사망 사건과 관련, 의료인 폭행방지 인식 확산을 위한 포스터를 경찰청 협조를 받아 제작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는 최근 의료인 사망 사건과 관련, 의료인 폭행방지 인식 확산을 위한 포스터를 경찰청 협조를 받아 제작했다. 

이번 포스터는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폭행이나 협박을 가할 경우 가해자 처벌 수위를 알려 불미스러운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이다. 

‘치과의료진 폭행ㆍ협박ㆍ진료방해는 의료법에 의해 처벌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포스터는 ‘치과의료진 보호는 ‘환자 안전진료’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의료인 안전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 폭행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중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라는 의료법 제12조(의료기술 등에 대한 보호)와 제87조의2(벌칙) 제1항 내용을 굵고 밝은 색 글씨로 전달했다.

치협은 각 시ㆍ도 치과의사회를 통해 전국 치과의료기관에 배포해 내원 환자들이 의료인 폭행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한편,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의료인 폭행방지 포스터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www.kda.or.kr)-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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