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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9-26 14:31 (토)
LG화학 생명과학 부문, 제미글로ㆍ유트로핀 앞세워 상반기 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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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생명과학 부문, 제미글로ㆍ유트로핀 앞세워 상반기 맹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8.12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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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총 매출 3196억, 영업익 376억 달성... 처방액 881억, YoY 14.6% 성장
제미글로, DPP-4 억제제 중 성장세 최고...유트로핀, 상반기 175억 처방, 45.5% 늘어

LG화학이 지난 상반기 원외처방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LG화학은 전년 동기보다 14.6% 증가한 881억원의 처방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전체 원외처방 조제액은 코로나 19 여파로 전년 동기 수준에 머물렀고, 특히 대형 업체들 가운데 상당수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LG화학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한 것.

▲ LG화학이 지난 상반기 원외처방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경에는 제미글로 패밀리와 유트로핀의 성장이 자리하고 있었다.
▲ LG화학이 지난 상반기 원외처방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경에는 제미글로 패밀리와 유트로핀의 성장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처럼 LG화학이 맹위를 떨친 배경에는 자체개발 신약 제미글로와 유트로핀이 자리하고 있었다.

제미글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제미글로,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제미로우 등 제미글로 패밀리는 이 기간 599억원의 처방액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14.0% 성장했다.

이는 9가지 DPP-4 억제제 브랜드 가운데 이제 막 100억을 넘어선(반기 처방액 기준) 슈가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슈가논 보다 앞서 반기 100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한 DPP-4 억제제 중에서는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제미글로 패밀리와 함께 반기 500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한 DPP-4 억제제 중 자누비아와 트라젠타는 성장폭이 2%에 그쳤다. 제미글로의 성장세가 돋보이는 이유다.

▲ 원외처방 시장에서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LG화학의 생명과학 부문은 코로나 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 원외처방 시장에서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LG화학의 생명과학 부문은 코로나 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금액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69억원이 늘어 9가지 DPP-4 억제제 브랜드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성장률에서 앞섰던 슈가논과 비교해도 증가폭이 두 배 가까이 컸다.

한 발 앞서 있는 트라젠타와의 격차도 지난해 상반기 130억에서 지난 상반기에는 77억 규모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자체 최대품목인 제미메트가 18.5% 성장, 379억원의 처방실적을 달성하며 선두에서 제미글로 패밀리와 LG화학의 성장을 견인했다.

유트로핀 역시 LG화학의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5.5% 증가, 어느덧 제미글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

▲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 1분기에는 235억원의 흑자로 전환됐고, 2분기에도 141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 1분기에는 235억원의 흑자로 전환됐고, 2분기에도 141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한편, 원외처방 시장에서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LG화학의 생명과학 부문은 코로나 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1분기에는 1593억원의 매출액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률(11.0%)을 기록했고, 2분기에는 성장폭이 4.1%로 다소 둔화됐지만, 1600억대로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 1분기에는 235억원의 흑자로 전환됐고, 2분기에도 141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파면, 코로나 19 여파 속에서도 1분기 영업이익은 두 배가 늘었고, 2분기 영업이익도 30%가까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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