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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틀니 수요 ‘감소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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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틀니 수요 ‘감소일로’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8.0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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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하향세 뚜렷...“재시행 연한 오면 다시 증가” 전망

건강보험을 적용한 ‘틀니’가 2018년까지 이미 16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들어서는 수요가 줄어드는 모습인데, 틀니 재시행 연한이 다가오면 다시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 지난 6년 반 동안 건강보험이 적용된 틀니는 160만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지난 6년 반 동안 건강보험이 적용된 틀니는 160만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2년 7월 1일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레진상완전틀니가 급여화 됐다. 이후 2013년에는 부분틀니, 2015년에는 금속상완전틀니로 급여범위가 확대됐다.

그러다 건강보험틀니의 대상 연령도 2014년 만 70세를 거쳐, 2016년에는 만 65세로 내려가 보장성이 확대됐고, 2017년 11월에는 건강보험틀니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하향 조정돼 국민 부담이 줄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최근 공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건강보험 ‘레진상완전틀니’ 시행 건수(등록 기준)는 2012년 3만 6156건, 2013년 6만 8558건, 2014년 7만 3970건으로 증가하다가 금속상완전틀니 보험적용이 시작된 2015년부터는 2015년 5만 2703건, 2016년 2만 3377건, 2017년 1만 7884건, 2018년 1만 3912건 등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7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약 6년 6개월간 보험등록이 완료된 레진상완전틀니의 총 건수는 28만 6560건이다.

2013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 ‘부분틀니’의 경우 2016년까지 시행건수가 2013년 6만 2976건, 2014년 10만 8619건, 2015년 16만 880건, 2016년 21만 5307건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그러다 2017년에는 20만 7734건, 2018년에는 18만 7613건으로 감소했다.

6년간(2013~2018년) 시행된 건강보험 부분틀니는 총 94만 3129건이다.

‘금속상완전틀니’는 급여 적용이 시작된 첫 해인 2015년에 5만 9614건이 시행된 이후 2016년 11만 1018건으로 최고치 찍었다. 이후 2017년 10만 6798건, 2018년 10만 1477건 등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4년간(2015~2018년) 건강보험이 적용된 금속상완전틀니 시행 건수는 총 37만 8907건이다.

‘레진상완전틀니’, ‘부분틀니’, ‘금속상완전틀니’ 시행 건수를 모두 합하면 160만 8596건에 이른다.

이처럼 2017년 11월 건강보험틀니의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시행건수는 감소 추세에 있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진은 2019년 이후 틀니 재시행이 가능해지는 7년 연한이 도래하게 되면 건강보험틀니의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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