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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9-26 14:31 (토)
코로나 19 충격에 글로벌 빅파마 실적 부진 ‘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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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충격에 글로벌 빅파마 실적 부진 ‘허덕’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8.07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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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액 급감...존슨앤드존슨ㆍ화이자, 두 자릿수 역성장
BMSㆍ애브비, 인수합병 효과로 성장세 이어가...AZㆍ암젠도 성장세 유지

지난 1분기 줄지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는 듯 했던 빅파마들이 코로나 19에 무너졌다.

의약뉴스가 주요 글로벌 빅파마들의 2분기 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대다수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 지난 1분기 줄지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는 듯 했던 빅파마들이 코로나 19에 무너졌다.
▲ 지난 1분기 줄지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는 듯 했던 빅파마들이 코로나 19에 무너졌다.

조사대상 14개 업체 가운데 세엘진과 합병한 BMS와 엘러간을 인수한 애브비를 제외하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애브비만이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남겼다.

반면, 화이자와 존슨앤드존슨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 이상 줄어들었고, 로슈와 길리어드 역시 10% 가까이 역성장했다.

MSD는 키트루다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7.6% 역성장했고, 사노피와 GSK의 매출액도 5% 가까이 줄어들었다.

여기에 더해 노바티스와 릴리, 노보노디스크 등의 2분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는 달리 인수합병 효과가 반영된 BMS와 애브비의 외형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62.8%, 26.3% 급증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분기 매출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선 타그리소를 바탕으로 7.8%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암젠은 세엘진으로부터 사들인 오테즐라의 가세로 5.7% 성장했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2분기에 들어서 부진에 빠졌지만, 지난 1분기에 벌어둔 밑천을 바탕으로 반기 실적에서는 아직 성장세를 유지했다.

2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던 업체들 가운데 노보노디스크와 GSK, 릴리 등의 반기 매출액은 여전히 전년 동기보다 5% 이상 많았다.

노바티스와 MSD, 사노피 등의 반기매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길리어드와 로슈, 존슨앤드존슨, 화이자 등은 역성장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길리어드와 로슈는 2분기 매출액이 10%가까이 줄어들었음에도 반기 매출액 역성장폭은 5% 이내로 선전했다.

존슨앤드존슨 역시 2분기 매출액이 10%이상 줄었지만, 반기 매출액 감소폭은 3.8%로 5%를 넘지 않았다.

그러나 화이자는 2분기 실적부진의 여파로 반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9.7%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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