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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디앙 심부전 환자 사망 위험 감소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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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디앙 심부전 환자 사망 위험 감소에 효과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7.31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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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3상 목표 달성...적응증 확대 가능성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약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심부전 환자의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는 30일(현지시간) 당뇨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EMPEROR-Reduced 임상 3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톱라인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 SGLT2 억제제 자디앙은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계 사망 또는 심부전 입원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 SGLT2 억제제 자디앙은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계 사망 또는 심부전 입원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자디앙 10mg은 표준요법을 병행하고 위약과 비교했을 때 심혈관계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에 대한 복합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면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시켰다.

자디앙의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미 알려진 안전성 프로파일과 유사했다.

EMPEROR 프로그램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미국 베일러대학교 의과대학의 밀턴 패커 박사는 “심부전은 흔하지만 매우 심각한 만성 심혈관질환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당한 장애를 유발한다"면서 "EMPEROR-Reduced 결과는 SGLT2 억제제가 이 질병에 대한 새로운 표준요법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현재 확립된 치료에 의미 있는 추가 약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모하메드 이드 심장대사ㆍ호흡기의학, 임상개발ㆍ의학부 부사장은 “EMPEROR-Reduced 시험의 긍정적인 톱라인 결과를 통해 자디앙에 대한 또 다른 중요한 발전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새로운 심부전 치료제가 시급히 필요하며 이 결과는 자디앙이 이 질환을 앓는 성인의 삶을 개선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EMPEROR-Reduced 시험의 전체 결과는 오는 8월 29일에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것이며 올해 안에 규제기관에 제출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승인된 치료 옵션이 없는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계 사망 또는 입원에 대한 자디앙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EMPEROR-Preserved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EMPEROR-Preserved의 결과는 내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MPEROR 임상시험은 EMPOWER 임상 프로그램의 일부이며, 이 프로그램은 심장-신장-대사 질환 영역에 걸쳐 환자의 삶에 대한 자디앙의 영향을 평가하는 가장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SGLT2 억제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릴리의 제프 에믹 제품개발부 부사장은 “이 결과는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을 앓는 성인 환자에서 이미 확립된 자디앙의 심혈관 혜택을 기반으로 한다"면서 "장과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대사질환은 입원 및 사망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우리는 EMPOWER 임상 프로그램을 통해 이 파괴적인 임상 결과에 대한 지식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디앙이 이 질환을 앓는 전 세계 성인 환자의 삶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살펴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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