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한 반면, 제약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변동폭은 0.5% 내외로 보합세로 들어섰다.
30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532.08로 전일대비 62.6p(-0.36%) 하락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880.74로 67.22p(+0.57%)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엔지켐생명과학이 14.79%, 바디텍메드는 10.10%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바이오니아(+9.14%)와 화일약품(7.73%), 삼천당제약(+7.39%), 피씨엘(+6.53%) 등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5%이상 하락한 종목은 전무했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신풍제약이 14.67%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이외의종목들은 상승률이 2%를 넘지 못했다.
반면, 제일약품의 주가는 9.19%, 현대약품은 6.35%로 5%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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