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가 1만 800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월요일 1만 8000선을 내줬던 의약품지수가 하루만인 화요일 이를 다시 회복한 후 오늘 다시 급락하며 1만 8000선에서 물러선 것.
반면 제약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1만 2000선을 향해 꾸준하게 전진하고 있다.
29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594.70으로 전일대비 491.81p(-2.72%) 하락한 반면,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813.52로 36.09p(+0.31%) 상승했다.
비록 의약품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구성종목 중 제일약품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홀로 빛났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제일약품이 유일했다.
상승률이 5%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신풍제약(+4.75%)과 삼성제약(+4.59%), 보령제약(+3.74%), 동화약품(+2.56%) 등도 상승세를 보이며 약세장에서 선전했다.
반면 한미약품(-7.38%), 셀트리온(-5.04)%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제놀루션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제테마(+17.68%)와 나이벡(+13.35%)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씨젠(+9.67%), 유바이오로직스(8.31%), 쎌바이오텍(+7.19%), 앨엔씨바이오(+6.91%), JW신약(+6.81%), 바이오니아(+6.27%) 등의 주가도 5%이상 상승했다.
반면, 코아스템(-8.71%), 에스티팜(-6.90%), 엔지켐생명과학(-6.56%), 바이넥스(-6.22%), 오스코텍(-5.74%), 경동제약(-5.45%), 에이비엘바이오(-5.18%) 등은 5% 이상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