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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어진 옛터에서- 강경을 감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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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어진 옛터에서- 강경을 감상하다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0.07.2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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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명한 젓갈 간판 앞에 조선식산은행 건물이 보인다. 해방 후 이곳은 한일은행 강경지점이 됐고 지금은 강경 역사관으로 쓰이고 있다. 쇠락한 거리에서 그 옛날의 영화는 간곳이 없다.
▲ 선명한 젓갈 간판 앞에 조선식산은행 건물이 보인다. 해방 후 이곳은 한일은행 강경지점이 됐고 지금은 강경 역사관으로 쓰이고 있다. 쇠락한 거리에서 그 옛날의 영화는 간곳이 없다.

강경하면 젓갈이다.

시큰한 냄새가 목젖을 자극한다.

강경 장은 한때 조선 3대 장이었다.

그만큼 크고 번성했다.

일제는 수탈을 목적으로 금강 뱃길을 이용했다.

강점기 시절 남긴 건물이 몇 개 있다.

조선식산은행 강경지점은 해방 후 한일은행 강경지점이 됐다.

지금은 강경 역사관으로 개명했다.

해마다 10월이면 강경 젓갈 축제가 이 부근에서 열린다.

허물어진 옛 영화가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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