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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퀴스, PCI 무관 ASC 동반 심방세동 환자 허가사항 추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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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퀴스, PCI 무관 ASC 동반 심방세동 환자 허가사항 추가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7.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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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퀴스, PCI 무관 ASC 동반 심방세동 환자 허가사항 추가
 

▲ 엘리퀴스의 용법ㆍ용량 및 사용상주의사항에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그리고/또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시행을 동반한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 치료’에 대한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 엘리퀴스의 용법ㆍ용량 및 사용상주의사항에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그리고/또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시행을 동반한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 치료’에 대한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국BMS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판매하는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용법ㆍ용량 및 사용상주의사항에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하 ACS) 그리고/또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이하 PCI) 시행을 동반한 비판막성 심방세동(이하 NVAF) 환자 치료’에 대한 내용이 7월 15일자로 새롭게 추가됐다고 22일 밝혔다.

ACS 그리고/또는 PCI를 동반한 NVAF환자에서 지혈이 이루어진 후 엘리퀴스의 권장 용량을 항혈소판제와 같이 병용 투여하는 용법용량이 엘리퀴스 허가사항에 추가된 것이다.

국내에서 PCI 여부와 무관하게 ACS를 동반한 NVAF 환자군에 허가를 받은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NOAC)는 엘리퀴스가 유일하다.

이번 허가사항 추가는 엘리퀴스의 임상 4상 AUGUSTUS 연구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AUGUSTUS 연구는 PCI 경험과 관계없이 ACS를 동반하거나 선택적 PCI를 받은 최소 6개월 동안 P2Y12 억제제 치료를 계획한 NVAF 환자(4614명)를 대상으로 엘리퀴스와 비타민 K 길항제(이하 VKA), 아스피린과 아스피린 위약(이하 위약)의 독립적인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2X2 요인으로 디자인된 글로벌 다기관 무작위 대조군 시험이다.

연구 결과, 아스피린 복용 여부와 무관하게 P2Y12 억제제를 투여 받은 환자에서 6개월 차에 주요 출혈 또는 비주요 출혈이 나타난 환자 비율은 엘리퀴스 치료군이 VKA 치료군 대비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10.5% vs. 14.7%; HR: 0.69, 95% CI: 0.58-0.81; P<0.001 for both noninferiority and superiority).

엘리퀴스와 VKA 비교와 독립적으로 이뤄진 아스피린과 위약군의 비교에서는 P2Y12 억제제와 항응고제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6개월 차에 주요 출혈 또는 비주요 출혈이 나타난 환자 비율은 아스피린 치료군이 위약 치료군 대비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16.1% vs. 9.0%; HR: 1.89, 95% CI: 1.59-2.24; p<0.001).

한국BMS제약 내과질환 사업부 총괄 이형복 상무는 “AUGUSTUS 임상은 독특한 임상 디자인을 기반으로 항응고-항혈소판제 치료가 동시에 필요한 환자군에서 VKA 대비 엘리퀴스의 출혈 안전성뿐만 아니라 아스피린의 유무에 따른 효과-안전성 결과를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엘리퀴스의 허가사항에 P2Y12 억제제 한정이 아닌 항혈소판제와의 병용으로 추가돼 더욱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상무는 “이번 엘리퀴스의 허가사항 추가로 PCI 여부와 무관하게 ACS를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에도 허가된 치료 옵션을 국내 최초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고위험군을 포함한 더 많은 심방세동 환자들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응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 바이엘코리아가 22일 '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왼쪽부터 이지숙 바이엘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 프레다 린 바이엘코리아 대표이사.
▲ 바이엘코리아가 22일 '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왼쪽부터 이지숙 바이엘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 프레다 린 바이엘코리아 대표이사.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극복 및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엘코리아는 SAP 이성열 대표의 지목을 받아 프레다 린 대표와 이지숙 최고재무책임자가 캠페인에 동참해 캠페인 로고와 ‘Together we can‘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TAYSTRONG 해시태그와 함께 바이엘 아시아 태평양 지역 SNS 채널 (Bayer Pharmaceuticals Asia-Pacific)에 게시하며 글로벌 릴레이 참여를 독려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올해3월 외교부가 시작했다.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Stay Strong(강하게 버티자)’이라는 문구를 넣어,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 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감염병 방역을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전세계 모든 분들에게 바이엘코리아의 기원과 응원의 메시지가 닿길 바란다"며 " 바이엘 코리아는 세계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생명과학회사로서 코로나 19 조기 종식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엘코리아 이지숙 최고재무책임자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스테이 스트롱‘이라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우리가 그리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는 스테이 스트롱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다임러트럭 조규상 대표와 홍콩 KEB Hana Global Finance Ltd. 엘리엇 리(Eliot Lee) 부법인장, 종합홍보회사 프레인글로벌 여준영 대표를 지명했다.

 한편, 바이엘은 코로나 19의 빠른 종식에 기여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 기부금에 더해 의료품, 상비약, 의료 방호복, 의료기기 등을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0만유로(한화 약 274억 원)를 기부했다.

한국에는 지난 2월 바이엘코리아의 전 사업부가 뜻을 모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의약품 및 방역 물품을 제공해 전사적 지원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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