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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줄어든 전라남도, 순천으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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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줄어든 전라남도, 순천으로 집중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7.17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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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전체 940개소, 1년 전보다 6개소 감소
순천은 134개소로 5개소 늘어
▲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1년 사이 의원수가 줄어든 전라남도에도 순천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1년 사이 의원수가 줄어든 전라남도에도 순천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1년 사이 의원수가 줄어든 전라남도에도 순천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분기말 기준 전국의 의원수는 총 3만 2665개소로 1년 사이 708개소가 더 늘어났다.

서울과 경기도로 집중된 가운데 거의 모든 시도에서 의원수가 늘거나 작년 수준을 유지했는데, 전라남도만 946개소에서 940개소로 6개소가 줄었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여수시와 고흥군, 완도군, 장흥군 등의 의원수가 이 기간 2개소씩 줄어들었고, 화순군과 보성군, 진도군, 곡성군, 신안근 등도 1개소씩 감소했다.

특히 진도군과 곡성군, 신안군 등 3개 군은 모두 의원수가 20개소 이하인 지역으로, 취약지에서의 이탈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반면, 100개 이상의 의원이 모여있는 순천에서는 같은 기간 5개소가 더 늘어 오히려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순천 이외에는 광양과 담양에서 1개소씩 늘어났다.

1분기말 현재 의원수는 여수시가 152개소로 가장 많았고, 목포시가 136개소, 순천시가 134개소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광양시가 63개소, 나주시가 62개소, 무안군이 43개소, 해남군은 36개소, 고흥군과 영광군이 32개소, 화순군이 30개소, 완도군은 24개소, 보성군과 장흥군, 영암군이 23개소, 담양군은 22개소, 강진군이 20개소로 집계됐다.

이외에 장성군이 19개소, 함평군과 진도군이 15개소, 곡성군이 14개소, 신안군은 12개소, 구례군이 10개소로 20개소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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