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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가족암케어센터 개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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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가족암케어센터 개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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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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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가족암케어센터 개소
 

▲ 이대목동병원이 16일, 보다 체계적으로 암 환자 및 가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암케어센터를 개소했다.
▲ 이대목동병원이 16일, 보다 체계적으로 암 환자 및 가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암케어센터를 개소했다.

이대목동병원이 16일, 보다 체계적으로 암 환자 및 가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암케어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서는 유전자 변이가 드러난 암 환자 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가족력과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암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실제적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돕는다.

만약 질병이 발견되면 즉시 치료에 들어가고, 당장 질병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을 추적 관리한다.

  이미 암이 발병한 환자의 경우에도 또 다른 암이 발생하는 ‘이차암’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진을 제공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 동반 질환을 관리하고 금연클리닉, 운동 및 영양 관리 등을 통해 생활 습관도 관리한다. 

  더욱 철저한 진단 및 관리를 위해 이대목동병원 가족암케어센터는 다양한 분야 암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협의하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유전암 관련 다양한 치료법을 도입했다.

가정의학과 이상화 교수(센터장)를 비롯해 진단검사의학과 허정원 교수, 혈액종양내과 조정민 교수,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우주현 교수,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 비뇨의학과 류호영 교수, 부인종양센터 김미경 교수 등이 참여한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유방암, 난소암 갑상선암 등 암 치료 분야에 특화됐는데 이런 암은 가족력에 따라 유전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우리 병원의 장점을 살려 선제적 진료 및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화 가족암케어센터장(가정의학과)은 “가족 중 암 환자가 있으면 본인도 암에 걸릴까봐 매우 두려워하면서도 대응 방법을 몰라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며 ”가족암케어센터는 환자와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춘택 교수, 대한폐암학회 아스트라제네카 학술상 수상
 

▲ 이춘택 교수.
▲ 이춘택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가 17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학술상’을 수상한다.

대한폐암학회 학술상은 지난 1년 동안 대한암학회 공식 학술지에 발표된 폐암 관련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춘택 교수의 논문 주제는 ‘흉막에 접하여 당기고 있는 간유리 결절(부분 고형 폐결절) 폐암의 임상적 의의(Clinical Significance of Pleural Attachment and Indentation of Subsolid Nodule Lung Cancer)’로, 간유리음영의 결절로 수술 받은 404명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다.

간유리결절이 흉막에 붙어있으면서 흉막을 당기는 경우에 관찰을 지속하기 보다는 조기에 수술해야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춘택 교수는 “폐암은 어느 정도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조기진단이 중요한 암”이라며 “앞으로도 동료 교수 및 연구진과 함께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진법과 장기적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면서, 환자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폐암의 조기진단 및 유전자치료에 있어 100편 이상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고, 세계권위의 폐암교과서인 ‘Lung Cancer’의 유전자치료 편을 집필하는 등 국내 최고의 폐암 치료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간유리 결절의 자연 경과와 다발성결절 발생기전에 관한 많은 논문을 국제 저널에 발표한, 간유리 결절에 있어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춘택 교수는 2018년 ‘암예방의 날’을 맞아 폐암 조기 발견에 대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고, 지난달에는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주관한 ‘제9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이번 대한폐암학회 학술상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인천성모병원, 부평 2동 행정복지센터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후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천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후원했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천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후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인천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전에 조리한 삼계탕을 독거 어르신댁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에도 설렁탕 총 380상자를 전달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라오스경찰병원 핵심의료인력 초청연수 수료식 개최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16일 본원 회의실에서 ‘라오스경찰병원 핵심의료인력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16일 본원 회의실에서 ‘라오스경찰병원 핵심의료인력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지난 16일(목) 본원 회의실에서 ‘라오스경찰병원 핵심의료인력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라오스경찰병원 핵심의료인력 초청 연수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라오스 경찰병원 역량강화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경찰병원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라오스 경찰 및 일반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원주 부원장, 박준석 기획실장, 연수 책임자 김훈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라오스 경찰병원 소속 의료진 총 8명(산부인과 1명, 응급의학과 1명, 순환기 내과1명, 소화기 내과 1명, 마취과 1명, 외과1명, 이비인후과 1명, 정형외과 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연수기간 동안 진료 및 수술참관, 강의, 실습 등 일산백병원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경험하며 해당 분야의 임상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일산백병원 최원주 부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초청연수를 수료한 연수생들과 물심양변으로 이끌어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훌륭한 자세로 교육에 임해준 연수생에게 격려와 칭찬을 보내며, 교육을 통해 배운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고국으로 돌아가 의료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3년 남수단 의사임상과정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하는 의사임상과정 위탁운영과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ODA)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타비 시술 300례 돌파

▲ 서울대병원은 최근 타비 시술 300례를 돌파했다.
▲ 서울대병원은 최근 타비 시술 300례를 돌파했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타비 시술 300례를 돌파했다고 17일 전해왔다.

타비(TAVI)는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가슴을 열지 않고 판막을 교체하는 비수술적 방법이다.

수술 부담과 합병증 우려가 적고 회복기간도 짧아 국내 도입 8년 여 만에 시술 건수가 크게 증가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수술이 어렵거나 중증 환자는 물론 일반 고령 환자에게도 수술과 비교해서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란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환자에게 타비 시술이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에 국내에서 시술 예상 환자는 약 800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환자 부담이 80%에 달해서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현재 국내 타비 시장에는 사피엔3, 에볼류트, 로터스엣지 등 세 종류의 인공판막이 출시되어 있다. 각각 기전과 특성이 달라 환자에 따라 쓰임이 달라진다.

  에볼류트는 자가팽창형으로 혈관 파열이 없어 안전하지만 판막주위 누혈 현상이 흔하고 방실전도 차단이 빈번하다. 따라서 방실전도 장애와 판막 주위 칼슘이 많으면 사용하지 않는다.

  풍선확장형 판막인 사피엔3은 노화된 혈관 조직을 파열시키는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 대동맥 조직이 약하고 석회가 심한 초고령 환자의 경우 혈관이 파열될 위험성이 있다.

  로터스엣지는 앞선 두 제품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다. 자가팽창형이라 안전하고 판막외 실리콘이 촘촘해 판막주위 누혈 현상이 가장 적다.

기기의 위치조절이 가능해 이엽성 대동맥판막 환자 등 해부학적으로 시술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쓸 수 있다. 반면 삽입 기술이 어려워서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김효수 교수는 “서울대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 종류의 인공판막을 모두 다룰 수 있는 기술을 축적하여 타비 시술을 하고 있다”면서 “환자 특성을 고려해 인공판막을 선택할 수 있어 부작용이 적고 만족도가 높은 최적의 시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타비 시술이 확대되면서 경험이 축적되면 타비가 수술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치료법으로 자리매김 할 수도 있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현재는 75세 이상의 노령 층에게 주로 타비를 시술하고 있지만 향후 적용 연령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서울대병원은 판막외 누혈 상태를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를 개발했고 조만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에 출판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 지표는 시술을 하면서 평가가 가능해 적절한 대응으로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즉 환자 맞춤형 타비 시술이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빈센트병원, 전 직원에 초복 맞이 해신탕 제공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16일 전교직원에게 초복 맞이 해신탕을 제공했다.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16일 전교직원에게 초복 맞이 해신탕을 제공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16일 전교직원에게 초복 맞이 해신탕을 제공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교직원들을 응원하고, 최근 발표된 ‘2차 환자경험평가’ 전반적인 평가에서 전국 6위, 경기남부권 1위라는 쾌거 달성을 위해 애써준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성빈센트병원은 내원객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및 안심진료소 등 안전한 진료 체계 및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빈센트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인내하며 함께 해주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초복 맞이 해신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앞으로도 경기 남부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KOFIH, 북한 보건의료 백서 개정판 발간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북한 보건의료 백서 2019년 개정판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북한 보건의료 백서 2019년 개정판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은 북한 보건의료 백서 2019년 개정판 발간 기념으로 지난 16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남북 보건의료 협력 기반을 다지고 체계를 마련하는 기초자료로서 2013년 첫 발간 이후 6년 만에 첫 개정이다.

이번 개정판은 다양한 분야의 훌륭한 전문가가 참여해 ▲제1부 북한 보건의료 제계와 보건의료지표 ▲제2부 국내외 대북 보건의료지원 경향분석 ▲제3부 북한 보건의료 현황분석 등 1990-2017년까지의 변화를 담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북한 보건의료백서 개정된 내용 소개와 이어서  남북 보건의료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추무진 이사장은 “백서 개정판 발간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의 활동과 사업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판 연구를 이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신희영 소장은 “이번 백서에 가능한 많은 정보를 담기위해 노력했으며, 여러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이 남북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북한 보건의료에 관한 연구와 논의는 더욱 더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이러한 개정판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향후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 방안으로 의료인력 교육, 의료정보체계 및 원격진료 등 ICT 분야, R&D,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보건안보 차원의 접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북한 보건의료 백서 2019년 개정판은 재단 홈페이지(www.kofih.org) ‘KOFIH 자료실’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건국대병원 조준 교수, 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취임
 

▲ 조준 교수.
▲ 조준 교수.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조준 교수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제 17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4월 7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임시총회를 통해 이뤄졌다.

노인신경외과학회는 1997년 창립되어 노인신경질환의 임상 및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발전과 학술 교류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치매뿐 아니라 노인 척추, 혈관, 암, 통증 등 노인의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조 교수는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는 지난 23년간 회원들 간 활발한 학술적 교류와 국내외 적극적인 활동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앞으로 미래 노인 의학 발전의 터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준 교수는 제20대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제14대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의계 범대위 “범의약계 비대위, 악의적 폄훼 멈춰라”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첩약급여 시범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의협 등 범의약계가 비대위를 구성한 가운데, 한의계 범대위가 악의적 폄훼를 멈추라고 주문했다. 또한 범한의계 범대위는 첩약급여화 뿐만 아니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위한 범한의계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성명을 통해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학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약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 7개 단체는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과학적 검증없는 첩약 급여화 반대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같은 소식에 한의계 범대위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을 악의적인 폄훼와 흠집내기로 막겠다고 비대위까지 결성한 양의약계의 어처구니없는 행태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과 함께 한의약의 과학적 활용에 매진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한의약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한의계 범대위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는 국민의 진료선택권 확대와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차대한 의료정책”이라며 “시범사업 진행을 위해 오는 24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만을 남겨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첩약은 보건복지부의 조사에서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최우선으로 건강보험 적용이 되기를 희망하는 한의약치료 1순위로 꼽혔다”며 “정부도 국민들의 희망에 따라 이미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된 첩약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의계 범대위는 “양의약계는 개별적 반대에 힘이 부쳤는지 아니면 여론의 지지가 없어서인지 이제 비대위라는 미명아래 연합전선까지 구축해 반대를 위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려 하고 있다”며 “양의약계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을 진흙탕, 밥그릇 싸움으로 몰고 가려는 숨은 저의를 이미 국민들과 언론이 충분히 알고 있음을 자각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의계 범대위는 “양의약계가 진정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한의약의 과학화와 현대화에 대한 맹목적인 반대가 아니라 한의약의 육성ㆍ발전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해야한다”며 “양의약계는 총파업 운운하면 마치 모든 일이 해결될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 자체가 주술적인 행동과 태도가 아닌지 스스로 되돌아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의계 범대위는 “한의약육성법에 명시된 ‘과학적으로 응용ㆍ개발한 한방의료행위’에 방점을 두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항상 국민의 편에 서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비롯한 각종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법과 제도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범대위의 앞길을 가로막는 집단이 있다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온한 세력으로 간주하고 국민의 이름으로 싸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직선제로 치러지는 산부인과의사회장 선거, 김재연 후보 출마
직선제로 실시되는 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선거에 김재연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경석)는 2020년 6월 22일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선거를 공고하고 7월 15일 최종 회장 입후보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그동안 대의원총회에서 간선제로 선출하던 회장을 직선제로 정관을 개정하고 처음 실시하는 회장 선거로 2020년 8월 9일~2020년 8월 12일까지 직접투표, 우편투표, 전자투표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고했다.

지난 15일 마감된 회장 입후보 결과, 김재연 전 법제이사 1인 만이 입후보한 상태로 최종 회장 후보등록이 마감됐다.

이에 산부인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단독후보에 대한 선거진행 및 당선과 관련해 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 2020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변정익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이 대한민국학술원 2020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변정익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이 대한민국학술원 2020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변정익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이 대한민국학술원 2020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매년 교육부가 주관하고 대한민국학술원이 시행하고 있다. 

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은 2020년 자연과학 분야에서 전문성과 학문적 기여도, 학술적 수준을 높이 평가받아 전체 1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이 책은 대한신경과학회에서 2019년 출간한 서적으로 ‘신경학’의 기본 개념과 임상 사례를 소개한 신경학 입문 서적이다. 

통증, 수면장애, 언어장애, 뇌전증 등 주요 신경학 분야의 정보들을 신경학의 여러 대가들이 공동으로 집필해 일반인까지 쉽고도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도록 담아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교수는 ‘통증’, 변정익 교수는 ‘수면장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한 사례들과 핵심내용을 제시하였다.

우수도서 선정과 함께 이후 발행되는 책표지에 ‘우수학술도서’ 마크가 삽입되며, 학술원에서는 관련 도서를 구입해 도서관에 기증하게 된다. 

◇병협, 구세군과 공공마스크 공급협약 체결

▲ 대한병원협회는 17일, 구세군과 공공마스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 대한병원협회는 17일, 구세군과 공공마스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17일, 병원협회 회의실에서 구세군(사령관 장만희)과 공공마스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병원협회는 구세군이 직접 제작한 공공개념의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전국 의료기관에 제공하게 됐다.

구세군은 지난 3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으로 마스크 등이 부족해지자 해마다 겨울이면 불우이웃을 돕는 모금함으로 쓰이던 자선남비를 거리에 설치하고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또 모여진 마스크는 버스 운전기사, 택시기사,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사회서비스종사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협약은 일반 국민에게 판매하지 않고 저소득 가정에만 한정적으로 공급하는 공공개념의 마스크를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마스크 부족 사태를 겪지 않고 국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환자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려는 구세군 측의 제의로 성사됐다.

정영호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의료기관들은 마스크와 같은 기본적인 방역물품의 절대부족과 가격 폭등으로 시름이 깊어져 있다”며 “구세군의 공익목적의 통큰 결정에 전국 3,400여 회원병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만희 사령관은 “코로나19의 여파는 소외되고 힘든 우리의 이웃들에게 또다른 사회와의 단절이란 어려움을 주고 있어 병협을 통해 공익목적의 마스크가 전국의 아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사회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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