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관련 양대 지수가 나란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던 14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히려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회복한 15일에는 약세로 돌아선 것.
15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394.98로 전일대비 58.67p(-0.32%),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823.99로 141.32p(-1.29%)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의약품업지수 구성종목 중 파미셀이 25.20%로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진원생명과학의 주가도 8.61% 상승, 파미셀과 함께 5%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이외의 종목들은 상승폭이 2%를 넘지 못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테고사이언스의 상승률이 8.68%로 가장 높았고, 콜마비앤에이치가 7.56%, 에이비엘바이오가 6.88%, 이수앱지스가 5.86%, 프로스테믹스가 5.50%, 삼천당제약이 5.34%, 엔케이맥스가 5.26%로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옵티팜의 주가는 12.70% 하락, 양 지수 통틀어 홀로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씨젠은 9.22%, 휴마시스가 7.60%, 신일제약이 6.74%, 메디톡스는 6.25%로 5%를 상회하는 낙폭을 보였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도 녹십자가 9.00%, 동화약품이 6.55%로 낙폭이 5%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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