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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8-14 15:53 (금)
정부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 개발, 끝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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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 개발, 끝까지 지원”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7.1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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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기업 전폭적 지원...“추경예산 신속ㆍ꼼꼼히 집행”
올해 ‘국산치료제 개발’ 내년 ‘백신 확보’ 목표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제ㆍ백신 개발에 나서는 국내 제약기업을 향해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어렵게 확보한 3차 추가경정예산 1936억 원을 신속하게, 그러면서도 꼼꼼하게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한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대책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 개발과 관련해 추경 1936억 원이 편성됐다”며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통해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길 희망하고, 이것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경쟁력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4일 열린 설명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관한 정부 입장을 밝히고 있는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왼쪽)과 이상진 보건산업정책과장.
▲ 14일 열린 설명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관한 정부 입장을 밝히고 있는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왼쪽)과 이상진 보건산업정책과장.

발표에 나선 보건복지부 이상진 보건산업정책과장(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팀장)은 “(국내 제약기업의 치료제ㆍ백신 개발이) 세계 최초가 아니더라도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게 정부의 기본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는 “유망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으로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겠”다고 설명을 보탰다.

그러면서 “정부 지원대책의 목표는 올해 국산치료제 개발, 내년에 백신 확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혈장치료제’, ‘항체치료제’, ‘약물재창출’ 등 3대 전략 치료제 연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하반기부터 백신실증지원센터(전남 화순, 경북 안동)을 활용해 자체 생산시설이 없는 기업들의 비임상시험 시료 및 공정개발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상시험계획 신속 심사ㆍ승인, 신속 인ㆍ허가 등 치료제ㆍ백신 개발 신속화를 위한 규제 혁신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달 3일 국회는 정부가 편성ㆍ제출한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 등 개발을 위한 관계부처 추가경정 예산 1936억 원을 의결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치료제ㆍ백신 개발과 직접 관련된 비용은 총 1115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임상시험 전주기 지원에 총 940억 원(치료제 450억 원, 백신 490억 원), 바이오ㆍ의료기술개발에 총 175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상진 과장은 “(예산 확보만큼) 집행이 중요하다”면서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꼼꼼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계획에 대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달 중순부터 (치료제 및 백신 관련한) 지정과제 절차를 진행한다”면서 “사업단 지정 후 세부과제는 공모기간을 단축해 7월말 긴급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바이오ㆍ의료기술개발과 관련해서는 7월 중으로 과제 접수 및 평가를 진행하고 8월 초에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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