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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8-08 11:59 (토)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사칭 스미싱문자 ‘주의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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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사칭 스미싱문자 ‘주의보’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0.07.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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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사칭 스미싱문자 ‘주의보’

▲ 스미싱 문자 내용. ‘국민건강검진통지서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문구와 함께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URL이 포함돼 있다.
▲ 스미싱 문자 내용. ‘국민건강검진통지서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문구와 함께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URL이 포함돼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에서 발송하는 ‘검진 안내 문자메시지’와 유사한 스미싱 문자가 발견됐다”며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0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을 지난 1월 20일부터 개별 주소지로 우편발송 했다.

우편물에는 공단 주소와 대상자의 개별주소가 기재돼 있고, 반송처, 대표전화 1577-1000, 공단의 인터넷 주소(URL 주소 http://www.nhis.or.kr)가 안내돼 있다.

건보공단이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에는 고객센터 전화번호(1577-1000)만을 명시하고 있다.

즉, 인터넷 주소(URL 주소)는 포함돼 있지 않으니 이러한 문자메시지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모바일 백신 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보공단 일산병원, 과기연ㆍ나인원과 공동연구 협약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나인원과 환자 안전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세 기관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병동에 적용되는 낙상 예방 실시간 지능형 모니터링 및 신속경보시스템을 연구ㆍ개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28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KIST와 ㈜나인원이 ‘고위험군 환자의 실시간 모니터링’이라는 주제로 위치인식 기술 및 모니터링·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연구 협력을 준비해왔다.

한창훈 의료정보실장은 “4차 산업과 의료가 접목된 새로운 디지털 의료서비스의 개발과 환자안전 시스템 적용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의료 현장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스마트 병원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정원ㆍ허창훈 교수, 日피부과학회지 최다 다운로드 논문상 수상
 

▲ 신정원 교수(좌), 허창훈 교수.
▲ 신정원 교수(좌), 허창훈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신정원(1저자), 허창훈(교신저자) 교수가 지난 2020년 6월, 저명 SCI급 저널인 일본피부과학회지(The Journal of Dermatology)의 ‘2019년 최다 다운로드 논문상’을 수상했다.

최다 다운로드 논문상은 일본피부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일본피부과학회지에 실린 논문 중 1년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어 읽힌 우수한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논문은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에서 흔히 쓰이는 약물인 경구 피나스테리드의 장기적 효과를 밝힌 논문으로, 대한모발학회에서 제안한 남성형탈모의 BASP 분류법을 이용해 약물의 효과가 탈모 부위별로 어떻게 다른지 분석해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연구에는 부산대학교병원 김문범 교수도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했으며, 한국인 탈모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피나스테리드의 장기적 효과를 밝히는데 성공했다.

논문의 1저자인 신정원 교수는 “탈모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이용한 원형탈모 연구와, 탈모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인에 대한 연구 등 탈모 환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지역 독거노인에 설렁탕 380상자 지원
 

▲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무경), 갈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백진희),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에 설렁탕 총 38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성모자선회 기획사업으로 진행됐다. 설렁탕은 각 기관에서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9일에는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물품 전달식을 갖고 각 기관에 설렁탕 100상자씩을 각각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나범율 인천성모병원 원목실장, 전양환 인천성모자선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황미영 사회사업팀장을 비롯해 부평6동장, 갈산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10일에는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이 인천교구 부평1동 성당을 직접 찾아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에 설렁탕 180상자를 전달했다.

전양환 인천성모자선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글로벌헬스케어 대상 수상
 

▲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이 7월 9일 오후 KG타워에서 개최된 제7회 이데일리 글로벌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장례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이 7월 9일 오후 KG타워에서 개최된 제7회 이데일리 글로벌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장례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장례식장이 7월 9일 오후 KG타워에서 개최된 제7회 이데일리 글로벌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장례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은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특실 5개를 포함해 다양한 규모의 15개 빈소와 최신 부대시설을 구축,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중심의 새로운 병원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실제로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각 빈소별로 분향실, 접객실, 접견실, 상주실, 라운지,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방 친지, 연로하신 어르신과 유아를 위한 별도의 유가족 숙소와 공용 휴게실, 샤워실 등을 조성해 유가족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례식장 내부에 장례용품점, 화원, 사진실, 커피숍, 편의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내 가족의 장례를 진행한다는 마음으로 장례에 필요한 관, 수의, 상복, 영구차, 조화, 사진 등 고인의 운구에서 발인까지 종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유가족의 편의를 위해 장례 일정 및 부의금 정리 등 문서 작성, 신문 부고 작성 및 발송,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 조문, 화장장 인터넷 예약, 전국 장묘 시설 검색 및 장지 날씨 정보 제공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장례 안내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헬스커넥트, 포천시와 가축전염병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헬스커넥트(대표 임동석)와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7일, 포천시청에서 ‘가축전염병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헬스커넥트는 서울대병원과 SKT가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합작 투자한 IT 회사다.

  헬스커넥트는 지난 3월,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코로나19 확산 통제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작해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적용했다. 이를 가축 전염병 분야에 응용하는 것이다. 즉 가축 관리를 비롯해 차량 관제, 출입차단 통제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종합지능형 감염병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는 한번 발생하면 확산을 차단하기 매우 어렵다. 또한 방역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포함해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 2010년 발생한 구제역의 직접 피해액은 3조 1,759억 원으로 추산한다. 전체 축산업 생산액이 약 15조인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피해금액은 생산액의 20%를 넘는 엄청난 규모다.

  또한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동물을 거쳐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 가능성이 있는 질병은 동물의 질병 확산을 조기 차단이 꼭 필요하다. 이 때문에 악성 가축 전염병 발생 요인의 데이터 확보와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포천 축산 농가에 디지털 방역시스템 구축이 성공적으로 검증되면 포천시 전역은 물론 전국의 축산 관리에 새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국 시장은 “첨단 가축방역 플랫폼 구축으로 전염병 차단의 새로운 방안이 도출되고 전염병 피해가 최소화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성을 확보해 국민에게 질 좋고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청정 포천시 축산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동석 대표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환자 확산 때 서울대병원과 문경 생활치료센터에 구축한 디지털 헬스케어는 성공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런 경험이 가축 전염병 관리에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축 관리에 이런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인 만큼 ‘K-방역’과 같은 모범 사례를 이끌어 내겠다”고 기대했다. 


◇경희대의료원, 제1회 콜로키움 성료
 

▲ 경희대학교의료원은 9일(목), 후마니타스암병원 인산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성장동력 강화와 새로운 발전 기회 모색을 위한 제1회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 경희대학교의료원은 9일(목), 후마니타스암병원 인산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성장동력 강화와 새로운 발전 기회 모색을 위한 제1회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은 9일(목), 후마니타스암병원 인산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성장동력 강화와 새로운 발전 기회 모색을 위한 제1회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연세의료원 지난 10년간 역동적 경영활동과 성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는 경희대병원 김성완 부원장이 좌장으로 오주형 경희대병원장과 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2부에서는 박종훈 고대안암병원장이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산학협력단 설립과 기술 사업화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으며,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임성빈 임상시험센터장과 이상호 임상의학연구소장이 토론에 나섰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변화와 혁신의 물결 속에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자성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를 때라는 말처럼, 동반자이자 경쟁자로서 서로의 시행착오와 성공사례 등을 활발히 공유하며 함께 미래를 준비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콜로키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경희대의료원 전체 구성원 대상으로 인터넷 라이브 송출을 진행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튜브 채널 이름 바꾸고 재정비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환자와 더 빠른 소통과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이름을 ‘강동경희대병원 H-log’로 개편하며 재정비에 나섰다.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환자와 더 빠른 소통과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이름을 ‘강동경희대병원 H-log’로 개편하며 재정비에 나섰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환자와 더 빠른 소통과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이름을 ‘강동경희대병원 H-log’로 개편하며 재정비에 나섰다.

‘강동경희대병원 H-log’는 직원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 채널명이다. 약 2주간 원내 채널명 공모를 통해 총 63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H-log(Health+Blog)가 최종 선정되었다.

콘텐츠도 재정비해 환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코너를 세분화했다. 우선 △유튜브 채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콘텐츠 '궁금한 이야기 K'코너를 신설했다.

궁금한 이야기 K에서는 치료를 위해 내과를 방문해야 하는지, 외과를 방문해야 하는지 헷갈리는 질환에 대해 내과, 외과 의사가 함께 등장해 풀어나가면서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막연한 두려움이나 정보에 무지해 병원을 멀리하는 사람들에게 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환자들이 알고 있어야 할 진료과별 검사 및 병원 생활 시 필요한 정보로 꾸미는 ‘병원 생활백서’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심도 깊은 재활 운동법’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병원을 대표하는 전문 의료진의 심층 인터뷰 '메디포유', △질환별 정보를 쉽게 보는 '카드건강뉴스 FORYOU', △차세대 명의를 만나볼 수 있는 '목련교수를 만나다', △전문 약사가 직접 알려주는 '약 사용설명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제작에 대해 유승돈 의료협력실장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재미있고 유익한 컨텐츠를 제작하고자 한다“며 ”일방적 정보제공이 아닌 함께 소통하고 주고받는 '숨 쉬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유튜브 채널 주소는 https://www.youtube.com/user/KHNMC2006다.


◇의학한림원 ''한방 첩약 급여화 우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10일, 한방 첩약 급여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실로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 한림원 측의 지적이다.

이들은 먼저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의료기술이나 신약에 대한 보험급여를 결정할 때 정부에서는 대단히 신중하게 접근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정부 들어서 비급여로 제공되던 많은 의료행위들을 급여화하면서 튼실하게 쌓여 있던 건강보험기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그 와중에 정부는 한약 첩약을 보험급여에 포함하기로 결정하고 실무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이 일에는 의, 한의 대립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어서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이들은 △근거기반 의학의 대원칙에 위배되며 △이러한 정책 결정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지 않고 정치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졌고 △정부의 일방적인 업무수행이 의학계 내분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림원은 "이번 건을 계기로 한의학의 과학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를 정부와 한의학계에 주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많은 한의학분야 연구자들이 열심히 과학적 연구에 몰두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이렇게 도출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진료행위가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이를 토대로 의학계와 한의학계가 함께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진료방안을 모색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섣부른 첩약의 급여화는 올바른 방향으로의 움직임을 저해할 뿐"이라며 "첩약을 급여화하는 논의 이전에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먼저 구축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라고 강조했다.

 

◇대한응급의학회,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응급실의 개선방안 토론회 마련
대한응급의학회는 오는 16일(목) 오전 10시 고양 명지병원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응급실의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나타나는 응급실의 변화, 장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응급환자 및 중환자 진료 프로세스 문제 등을 짚어보고 학회와 소방, 중앙응급의료센터 차원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대한응급의학회 류현욱 정책이사, 이경원 대외협력이사, 백진휘 무임소이사 등 학회 임원진과 최석재 화홍병원 응급의학과장,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고려대의료원, 23일 ‘넥스트 노멀 컨퍼런스 2020’ 개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경제성장과 개발, 리더쉽 등 인류사회의 ‘넥스트 노멀’을 예측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

고려대의료원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영국 맨체스터대, 독일 베를린자유대와 공동주최로 오는 23일(목) ‘넥스트 노멀 컨퍼런스(Next Normal Conference) 2020’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영상을 통해 국내외에 축하인사를 전할 예정이며, 미래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짐 데이토(Jim Dator) 하와이대 마노아캠퍼스 명예교수를 비롯해 마틴 맥키(Martin McKee) 런던대 보건대학원 교수,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 영미권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함께 다가올 ‘넥스트 노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짐 데이토 명예교수는 ‘균열된 시간이 주는 교훈 : 4가지 미래’를 주제로 강의 후 좌장인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대담을 진행한다.

세계미래학회장 짐 데이토 명예교수와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 부정맥 전문의이자 고대의료원 수장인 김영훈 의무부총장 간의 이번 대담은 컨퍼런스의 백미로, 벌써부터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은 이번 대담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함께의 가치, AI와 인간집단지성과의 상호보완, 사회적 면역력 증강을 위한 대응방법, 의료의 역할과 모습, K방역을 롤 모델로 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쉽 역할 등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신종 감염병에 대한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바이러스학의 대가인 고려대 송진원 교수(의대 미생물학교실)가 한탄바이러스 발견 및 예방백신 개발사례를 통해 인류의 바이러스 극복역사를 재조명하고 향후 닥쳐올 신종 바이러스에 대해 전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통합세션에서는 ‘One World, One Health! COVID-19에 맞서는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보건, 경제, 사회정책, 인권 등 다양한 관점에서 거대한 담론을 형성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보건학자 마틴 매키(Martin Mckee) 런던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코로나19와 경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일관된 정책대응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커틀랜드 로빈슨(Courtland Robinson)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이동 제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은정 베를린자유대 교수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인종주의와 차별에 대해 논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연자로는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이 한국의 방역이 세계에 주는 교훈을,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보건의료 영역에서 넥스트-노멀을 향한 도전과 대응전략 발표를 통해 지적인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또한, 차지호 맨체스터대 교수, 박만성 고려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넥스트 노멀 컨퍼런스를 주최한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구촌 전체가 초연결사회인 지금 시대에서는 누구도 위협에서 자유롭지 않다. 결국에는 함께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통합적 대응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견해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인류사회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방향을 모색할 시점이라 생각해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며 “보건의료뿐 아니라 사회경제 등 국내외 다방면의 석학들이 담론을 펼치게 되는 만큼 향후 우리에게 의미 있는 울림과 방향을 전해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온ㆍ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계정((https://www.youtube.com/user/KUMCbroadcast)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제 컨퍼런스인 만큼 한ㆍ영 동시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의사 부족은 지역 불균형 탓, 의료인력 확대 철회해야"
대한지역병원협의회(공동회장 박양동, 박원욱, 박진규, 신봉식, 이상운, 이동석, 이윤호, 장일태)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을 통한 의료인력 확대 방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7월 8일, 의대 입학정원을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총 4000명을 늘릴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의료인력 확대 방안’ 자료에 따르면, 중증·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무 복무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 ‘지역의사’ 3000명과 역학조사관과 중증외상, 소아외과 등 특수한 전문분야에서 일하는 의사 500명에, 기초과학 및 제약·바이오 연구인력 500명을 포함해 총 4000여 명의 의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OECD 기준으로 의사수가 부족하다는 것과 코로나19사태를 겪으면서 공공의료 확대를 통해 유사한 사태에 대응하겠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정부의 방침에 대해 지병협은 정부와 복지부가 내세우는 의사 부족은 커다란 모순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병협은 “의사 부족이라는 말은 엄밀하게 표현하면 지역적 불균형이며, 실질적 부족은 아니다”며 “우리나라의 의료 환경은 미국이나 영국처럼 하루 10명 내외의 진료만으로 경영을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병협은 “통계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2035년 전후로 우리나라 인구는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현 우리나라 의사 증가율이 연 3.0%로 OECD평균 0.6%의 5배이고, 인구1000명당 의사 수 2.3명이 2028년도에 OECD 평균인 3.2%가 된 후 이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전했다.

즉 1년에 3000명 이상의 의사들이 배출되고 있으므로, 15년 후에는 4만5000 명 정도의 의사가 추가로 진료를 보게 된다는 게 지병협의 설명이다.

지병협은 “인구가 감소하는 시기에 의사는 늘어나는 것은 현재 부족하다는 주장의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음을 의미한다”며 “의대 입학정원을 늘리는 것은 인구와 인력의 문제도 있지만 다른 여러 가지 문제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병협은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정원이 늘어나는 학교에 큰 특혜를 주는 것으로, 입학인원의 배정을 두고 논란이 벌어질 것”이라며 “유력 정치인의 영향력에 따라 특정학교, 특정지역에 인원을 배분되는 것은 과거가 보여주는 것처럼 늘 어렵고 힘들며 비리가 발생한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병원의사협의회는 “의대 입학정원을 늘리는 것에 대한 이해당사자는 기본적으로 현직 의사들과 의대생들”이라며 “따라서 의사단체들과 협의하는 것이 발표보다 우선해야 한다. 이 순서를 어긴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지병협은 이어 “통계 왜곡의 문제, 인구 감소의 문제, 특례입학생들에 대한 기본적 침해와 현실성의 문제들을 고려할 때, 입학 정원 증원을 통한 의료인력 확대 방안은 철회돼야 한다”고 전했다.

지병협은 “정부가 의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독립된 평가협의체를 만들어 의료인력 불균형을 포함한 충분한 논의 후 객관적 근거를 가지고 증원의 폭을 결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화순전남대병원, 건강한 ‘걷기ㆍ식단 캠페인’  마련
 

▲ 화순전남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암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걷기ㆍ식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화순전남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암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걷기ㆍ식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신명근)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안재숙)에서 암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걷기ㆍ식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먼저 13일부터 22일까지 ‘건강한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스크를 쓴 채 집 주변이나 숲 등을 산책하는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는 ‘건강한 식단’ 캠페인을 진행한다. 건강을 위한 5가지 식품군(곡물류, 고기ㆍ생선ㆍ계란ㆍ콩류, 채소류, 과일류, 우유와 유제품류)이 들어간 식사장면을 찍어 전송하면 된다.                 
  
응모하려면 광주전남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csc8118)나 카카오 채널(http://pf.kakao.com/_xjvyUxb)을 클릭해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면 된다. 각각의 응모자 중 선착순 100명에겐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암 생존자는 암 진단 후 완치를 목적으로 적극적 치료(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마친 사람을 의미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 지정‘광주ㆍ전남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운영 중이다.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의 통합관리를 위해 의사와 간호사ㆍ사회복지사 외에도 영양ㆍ심리ㆍ재활 등의 분야별  전문인력이 다학제적 팀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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