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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약국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변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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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약국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변화 이끌어”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0.07.09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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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이광민 정책실장 소회..."민관 협의체로 체계적인 대응 준비해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가 5개월간의 공적마스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이를 통해 국민들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약사회 이광민 정책기획실장은 8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상황 속 약국의 노력과 공적마스크 사업을 이끈 일선 약사들의 헌신을 강조했다.

▲ 약사회 이광민 정책기획실장은 8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상황 속 약국의 노력과 공적마스크 사업을 이끈 일선 약사들의 헌신을 강조했다.
▲ 약사회 이광민 정책기획실장은 8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상황 속 약국의 노력과 공적마스크 사업을 이끈 일선 약사들의 헌신을 강조했다.

이 실장은 먼저 “우리 사회가 감염병 확산이라는 위기에 빠졌을 때, 약국이 주요 역할 중 하나가 마무리될 때까지 성실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이 기쁘다”고 5개월 간의 여정을 총평했다.

이어 “국민들이 공적마스크 제도 속에서 다른 주변 의료기관보다 약국이 더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성과”라며 “젊은 층에게도 약국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5개월 간의 여정은 마무리됐지만, 마스크 수급이 다시 불안정해질 때 다시 정부가 개입할 경우 약사회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 약사회의 입장이다.

그는 “다시 팬데믹이 찾아와 공급에 비해 수요가 지나치게 많아지고 사재기가 나오면서 시장 가격이 폭등하면, 공적마스크에 대한 재요청이 있을 것”이라며 “그럴 때는 당연히 약사회가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실장은 민관협의체를 통한 상시 대응책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 코로나19 뿐 아니라 이후에 발생할 다른 신종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상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번 코로나19로 큰 경험을 했으니, 코로나19 이외의 감염병에 대해서도 민관협의체를 통해 상시적인 대응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철저한 준비로 현장 상황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 실장은 공적마스크 사업을 위해 지난 5개월 동안 고생한 일선 약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실장은 “초기 마스크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었던 것은 일선 약국과 약사들의 마스크 공급관리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약사들은 트라우마를 겪거나 기물 파손으로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면서 “일선에서 민원을 담당한 약사들이 가장 큰 힘이었고, 담당 임원으로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 실장은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에 따른 재고 처리 우려에 대해 15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공적마스크 제도를 종료하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약국에 남을 재고에 대한 사후조치 문제”라며 “정부 비축분을 제외하고 1억장 가까이 남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15일까지 반품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이후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공적마스크 사업의 보완 사항 및 후속조치로 모바일 건강보험증 도입과 함께 면세 관련 법안 통과를 기대했다.

이 실장은 “지금까지는 주민등록증 등을 직접 확인하고 입력해서 중복구매를 확인했다”면서 “모바일 건강보험증 도입하면 마스크 공급만이 아닌 다른 사안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면세는 일선 약국들의 헌신과 현장의 어려움을 알고 정치권에서 먼저 제의한 것”이라며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면세 법안이 발의된 것으로 아는데, 최소한 소득세에 대한 면세는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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