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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8-08 11:59 (토)
이화여대의료원,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 구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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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의료원,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 구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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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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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의료원,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 구축

▲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산학 협력 입주 기업을 모집해 총 10개 기업을 선정,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동 6, 7층에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학협력관을 구축했다.
▲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산학 협력 입주 기업을 모집해 총 10개 기업을 선정,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동 6, 7층에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학협력관을 구축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 유경하)이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허브(R&BD HUB)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는 ▲이화의료원 ▲이화여대 ▲이화의대가 주축으로 산·학·연·병이 함께 국제적인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산학 협력 입주 기업을 모집해 총 10개 기업을 선정,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동 6, 7층에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학협력관을 구축했다.

 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에 문을 연 산학협력관이 ▲이대서울병원(첨단의생명연구원) ▲이화여대(기초과학연구소·뇌융합과학연구원) 등과 연결해 의료원과 의과대학 및 이화여대의 융복합 연구 학술 및 기술사업 협력을 증진시켜 국제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를 구축한다.

 이에 의료원은 7월 7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동  6층 및 10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관 개소식 및 입주 기업 공동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사업추진에 나섰다.

 산학협력관은 6층 BT(Bio Technology) 기업관, 7층 IT(Information Technology) 기업관으로 구성됐으며, 입주 기업들에게는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의 공용 연구 장비 연계 지원(장비 사용 교육 실시), 실험동물실 이용, 편의시설 이용,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

 산학협력관 개소식 및 업무 제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및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 등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10개 입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화의료원과 10개 입주 기업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 임상 연구 협력 ▲기초의학 연구 및 산업화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을 협약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R&D HUB로 도약할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학협력관에 합류한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의료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 업무 활성화를 통해 바이오·의료 사업의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평생 함께 생활하는 부부, 노쇠와 체중감소도 닮아간다

▲ 원장원 교수.
▲ 원장원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은 70~84세 노년부부 315쌍(6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노쇠 동반 발생 연구결과를 국제환경연구·공중보건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이하 IJERPH) 6월호에 게재했다. 

노쇠의 판단 기준은 총 5가지 항목(보행속도·악력 저하, 극도의 피로감, 체중·신체활동량 감소) 중 3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로 남편이 노쇠한 경우 부인은 4.62배, 부인이 노쇠한 경우 남편이 노쇠할 가능성은 3.3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쇠의 위험요인 중 부부 간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요인은 의도치 않는 체중감소였다. 남편이 체중감소 시 부인은 8.34배, 반대로 부인이 체중감소 시 남편이 체중감소가 있을 확률은 4.91배였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부부가 처한 공통적인 환경과 질병, 그리고 서로 간의 정서교류 등이 배우자 간의 노쇠 동반 발생을 증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연구 결과만을 고려해보면, 남성보다 여성 노인이 노쇠에 더욱 취약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한국 노년부부의 신체적 노쇠의 배우자 간 일치도’(Spousal Concordance of Physical Frailty in Older Korean Couples)로 제1저자는 강수아 학생(경희의대 본과 3학년)이며 원장원 교수(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와 김미지 교수(경희대 융합의과학과)는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한편, 원장원 교수팀은 5년째 전국 10개 센터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노쇠코호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3014명의 대상자 추적관찰을 토대로 다양한 임상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상계백병원 각막클리닉, 수술 후 부작용과 난시 적은 ‘부분층 각막이식’ 성공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각막클리닉 황제형, 강민지 교수팀이 최근 부분층 각막이식술을 성공했다.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각막클리닉 황제형, 강민지 교수팀이 최근 부분층 각막이식술을 성공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각막클리닉 황제형, 강민지 교수팀이 최근 부분층 각막이식술을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왼쪽 눈 시력 저하로 병원을 찾은 60대 환자는 양쪽 눈 모두 전층 각막이식을 받았으나 거부반응이 발생하여 1년 전 전층 재각막이식을 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다시 왼쪽 눈에 거부반응이 생겨 시력저하를 호소하고 있었다. 내원 당시 왼쪽 눈은 교정 불가였으며, 거부반응 발생 후 각막의 기능 저하로 인해 각막 부종이 생긴 상태였다. 

이에 왼쪽 눈에 재각막이식을 계획하였는데, 전층 각막이식의 경우 여러 번 거부반응이 재발한 경험으로 미루어 상대적으로 거부반응 발생 위험률이 낮은 부분층 내피 각막이식을 시행했다. 

황제형, 강민지 교수팀은 부분층 각막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수술 4일 후부터 환자의 나안시력이 0.2로 향상됐으며 수술 후 한 달 현재 거부반응 없이 나안시력 0.3으로 잘 유지되고 있다.

각막이식이란 본인의 각막을 제거하고 타인으로부터 기증받은 각막을 이식해주는 수술방법이다. 

각막이식은 전층 각막이식과 부분층 각막이식으로 나눌 수 있으며, 부분층 각막이식에는 앞부분층 각막이식과 뒷부분층 각막이식이 있어 환자의 질환과 이상 범위에 따라 적합한 이식 방법을 선택한다.

강민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안과 교수는 “각막 전층에 걸쳐 이상이 있지 않고 특정 부분층의 이상인 경우 전층보다 부분층 각막이식이 선호된다”며 “부분층 각막이식의 경우 절개창이 작아 안정적이고 각막을 적게 꿰매줘도 되므로 수술 후 난시가 적다”고 말했다.

부분층 각막이식은 이상이 있는 각막의 내피세포층만 이식을 해주는 것으로 전층 각막이식에 비해 수술 후 시력 회복이 빠르고 거부반응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분층 내피 각막이식 후에는 눈 안에 공기를 넣어두는데 공기가 뜨는 힘으로 각막을 붙여주게 되므로 수술 후 똑바로 누워있는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황제형 교수는 “상계백병원 각막클리닉은 각막이식 전담팀을 운영하여 각막 분야 전문 의료진과 전담 간호사가 계속 호흡을 맞추어 운영되므로 최상의 수술결과를 보고하고 있다”며 “부분층 각막이식 수술과 수입각막을 이용한 신속한 각막이식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많은 환자에게 새로운 빛을 선물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가지 노인 정신건강질환 한 번에 선별하는 ‘초간단 선별척도’ 개발

노인에서 흔한 정신건강질환 4개를 약 10분 만에 한 번에 선별할 수 있는 ‘초간단 선별척도’가 개발됐다.

최근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ㆍ손상준 교수, 노현웅 임상강사 연구팀은 노인에서  흔한 치매, 우울증, 불면증, 화병 총 4개 질환을 한 번에 선별할 수 있는 ‘초간단 선별척도(BS4MI-Elderly)’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초간단 선별척도는 치매, 우울증, 불면증, 화병 증상에 대해 각 3문항씩, 그리고 질환의 경과와 기간에 대한 질문 2개를 추가하여 총 1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비교적 적은 문항수로 인해 검사시간이 기존 검사들에 비해 약 1/4로 줄었지만, 선별 정확도는 우수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노인 정신건강질환의 특징 중 하나는 치매와 우울증, 화병과 불면증 등 2개 이상의 정신건강질환이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에 검사 시 처음부터 어떤 척도를 사용해야 가장 적절한지 선택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 2개 이상 질환이 의심되어 여러 척도를 시행할 경우, 연령이 높은 노인 환자들이 긴 검사시간을 힘들어하고, 집중도도 떨어져 오히려 정확도가 떨어지는 이중고가 있었다.

연구팀은 오랜 기간 노인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척도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특히 지난 12년 동안 수원시 지역사회에서 노인정신건강센터를 운영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가 기반이 되어 이번에 새로운 검사법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단순히 검사 시행에 그치지 않고, 검사 결과에 따라 △ 정상군(그린 라이트) △ 고위험군(옐로 라이트) △ 질환군(레드 라이트) 총 3개 군으로 분류하여 실제 지역사회 노인정신건강사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중 증상이 가장 심한 ‘질환군’에 속하는 어르신은 추가 면담을 실시해 보다 정확하게 상태를 확인 후 필요한 경우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노인의 정신건강질환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주 저자인 노현웅 임상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초간단 선별척도는 ‘건망증으로 냄비를 10회 이상 태우거나, 비밀번호를 10회 이상 잊어버림’처럼 쉽게 답할 수 있는 내용과 최소한의 문항수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이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또 교신저자인 홍창형 교수는 “연구는 수원시 행복정신건강센터의 디지털 정신건강사업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유익한 초간단 선별검사법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5월 국제 학술지, 정신건강연구(Psychiatry Investigation)에 ‘지역사회 노인 정신건강질환 선별을 위한 초간단 선별척도 개발 및 타당화(Brief Screening for Four Mental Illnesses of the Elderly in Community Mental Health Services: the BS4MI-Elderly)’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2020년도 고령친화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분당서울대병원이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자 ‘2020년도 고령친화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4월,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고령친화산업 전문가 양성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 초고령사회 의료와 돌봄 모델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확산을 위한 비학위 교육과정으로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 신청을 위한 원서접수는 7월 6(월)부터 8월 7일(금) 16시까지로 합격자 발표는 8월 10(월)에 예정돼 있다.

8월 24일(월)부터 11월 13일(금)까지 총 12주 동안 진행되는 전문가 과정은 고령친화산업 분야 전문교육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전문가육성과정(20명)과 ▲최고위과정(30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전체적인 강의와 실습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되며,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 및 고령친화산업분야 기업체 대표의 현장기반 강의 및 멘토링(10주), 기업체 연계 실습(2주)으로 과정이 이어진다.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강의 병행이 가능하다.

전문가육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 고령친화산업 유망분야를 발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토대로 관련 분야 창업 및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전문가, 기업 대표로 구성된 멘토 운영과 산업체 연계 인턴십을 통한 현장형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커리큘럼이 구성된다. 

최고위과정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의 트렌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기업이 활용 가능한 인프라 소개를 위한 강의들이 준비됐다. 

특히, 풍부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십 및 사업 기획 창출의 기회와 함께 미충족 수요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 촉진을 위한 교육들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기업네트워킹을 포함해 고령친화산업 분야 취업 및 창업, 연계 사업이나 연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나아가 2025년 도래할 것으로 예측되는 초고령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성도 함양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지원서 양식 및 구체적인 강의주제 등의 커리큘럼은 분당서울대병원 홈페이지(http://www.snubh.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분당서울대병원 초고령사회의료연구소 rcah@snubh.org / 031-787-4932, 4931


◇계명대 동산병원 전재규 명예교수, 수액 요법의 실제 개정 3판 발간

▲ 계명대 동산병원 전재규 명예교수가 ‘수액 요법의 실제’ 초판을 발간한 지, 만 20년 만에 개정 3판을 펴냈다. 
▲ 계명대 동산병원 전재규 명예교수가 ‘수액 요법의 실제’ 초판을 발간한 지, 만 20년 만에 개정 3판을 펴냈다. 

계명대 동산병원 전재규 명예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수액 요법의 실제’ 초판을 발간한 지, 만 20년 만에 개정 3판을 펴냈다. 

수액의 기능과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참고도서로서, 그동안 의학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전재규 교수는 책에서 “수분의 공급과 배설은 생명과 직결됨으로, 순환기와 호흡기를 경유하는 수액요법의 이해는 모든 의료인의 필수적 지식이 돼야 한다”고 수액 요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은 △혈관 접근 및 카테터 관리 △체액의 구성 △신장의 기능 △수액요법 △나트륨 균형 장애 △출혈의 치료 △ 수술 및 마취 시의 수액 관리 △산-염기 장애 등 총 15개 주제를 소개하고 있다.

책 출간과 관련해, 전재규 명예교수는 “초판이 발간된 지 20여 년이 지났음에도 많은 의학도들이 아직까지 책을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며 “세련된 전문 서적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의학에 입문한 의학도에게 유익한 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수면장애센터, 수면산업 발전 선도

▲ 순천향대천안병원 수면장애센터(센터장 양광익)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수면산업 실증기반 기술고도화 지원 사업'에 중추적으로 참여해 국가 수면산업 발전을 앞장선다고 밝혔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수면장애센터(센터장 양광익)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수면산업 실증기반 기술고도화 지원 사업'에 중추적으로 참여해 국가 수면산업 발전을 앞장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수면장애센터(센터장 양광익)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수면산업 실증기반 기술고도화 지원 사업'에 중추적으로 참여해 국가 수면산업 발전을 앞장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은 총 251억 원이 투입돼 수면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 이를 위해 2023년까지 충남 아산에 수면산업 실증기반 기술고도화 지원센터도 건립되며, 사업은 2033년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대전대천안한방병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사업에서 기초연구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단계에 중추적으로 참여하며, ▲수면산업 전문인력 양성 ▲수면제품 실증 시험분석법 개발 및 사용성 평가체계 구축 ▲수면 관련 의료제품 임상시험 및 분석(실증)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담당한다. 

양광익 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수면건강은 삶의 질의 핵심부분이기 때문에 슬립테크의 발전과 안전한 의료기기 및 제품 개발 등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사명감을 갖고 수면장애환자 치료와 수면산업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수면다원검사를 시작해 매년 600여 건의 검사를 시행하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수면장애센터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수면 관련해 50편이 넘는 SCI논문을 발표하고, 150회 이상 초청연자로 국내외 학술행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정부기관과의 수면관련 공동연구도 수년째 진행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마이크로바이옴 간질환 치료기술 연구 선도  

▲ 김동준 교수(좌)와 석기태 교수.
▲ 김동준 교수(좌)와 석기태 교수.

한림대의료원 소화기연구소가 올해 초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지방간의 진행을 억제하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한데 이어 최근 정부로부터 대규모 연구비를 지원받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소화기연구소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돼 앞으로 9년간 연구비 63억 원을 지원받는다. 
 
한림대의료원 소화기연구소는 김동준ㆍ석기태ㆍ신민재ㆍ윤기수ㆍ백광호 교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화기질환을 연구하고 있으며, 지방간ㆍ간경화 등 간질환의 진단과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김동준 교수는 “현재 소화기연구소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후부 치료물질 도출을 마쳤고 진단기술 개발 단계에 있다”며 “이번 연구비 지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의 규모를 키우고 속도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박혔다.

한림대의료원 소화기연구소는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간 질환 진단이 쉽고 빨라지며,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근본적인 간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상용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석기태 교수는 “이미 우리 소화기연구소는 올해 1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균과 페디오코커스(Pediococcus)균을 이용해 지방간의 진행을 억제하는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 Gut Microbes(IF: 7.823)에 발표하며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간질환 치료제 개발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을 의미하는 마이크로(Microbe)와 생태계를 의미하는 바이오(Biome)를 합친 용어로 장내 미생물을 통틀어 일컫는다.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우리 몸에 있는 균이 생성되는 원리, 질병 발생 과정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최근에는 신약개발 및 불치병 치료법 연구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건양의대 김수진 대학원생 SCI 논문 게재

▲ 김수진 대학원생.
▲ 김수진 대학원생.

알츠하이머 치매 연관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뚜렷한 상황에서 최근 운동이나 식이, 인지치료 등 비약물 요법과 같은 새로운 대안 치료법들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건양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저선량 방사선의 조사가 알츠하이머 치매의 증상을 완화 시킨다는 내용의 논문 두 편을 5월과 6월에 연달아 분자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IF=4.556)에 발표했다.

두 논문의 제목은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들에서 저선량 방사선의 신경세포 보호 효과와 항염증 효과’와 ‘저선량 방사선의 알츠하이머병의 미세아교세포 표현형의 조절 효과’로 모두 김수진 학생(건양의대 박사과정)이 제1 저자다.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 펩타이드와 타우 단백질이 뇌에 과도하게 쌓이면서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치매 발병 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전에도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여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어떠한 기전으로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한 상태였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저선량 방사선을 조사한 뒤, 다양한 알츠하이머병의 병리학적 특징들을 확인했다. 저선량 방사선을 조사한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에서 방사선을 조사하지 않은 쥐보다 인지기능이 향상되었으며, 알츠하이머병의 주요한 원인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도 감소 되었다. 

뇌 속의 면역을 담당한다고 알려진 미세아교세포의 표현형이 유해한 전염증성 M1 표현형에서 유익한 항염증성 M2 표현형으로의 변화 유도와 함께 알츠하이머병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경 면역 치료 타깃인 TREM2(Triggering receptor expressed on myeloid cells 2)의 발현 증가도 나타났다. 

또 연구진은 저선량 방사선이 아밀로이드 베타에 의해 유도되는 신경세포사멸, 시냅스 소실, 신경염증을 완화 시킨다고 밝혔으며, 저선량 방사선을 조사한 세포에서도 사이토카인의 생성과 세포의 생존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인 핵인자 카파비(Nuclear factor-kappa B; NF-κB)의 활성 억제를 통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감소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양의대 김수진 대학원생은 “알츠하이머치매에서 나타나는 신경염증, 신경세포사멸이 이루는 악순환 고리를 저선량 방사선 조사가 붕괴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알츠하이머병에서 인지기능 향상 및 신경 보호 효과, 항염증 효과와 같은 유익한 효과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지원사업과 농촌진흥청의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일산차병원-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임상현장실습 업무협약 체결

▲ 일산차병원은 7일 병원 7층 소회의실에서 일산 서구 소재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임상현장실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일산차병원은 7일 병원 7층 소회의실에서 일산 서구 소재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임상현장실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은 7일 병원 7층 소회의실에서 일산 서구 소재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현숙)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임상현장실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산차병원과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가 병원체험형 임상현장실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해 보건간호과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차병원과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는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를 위한 노력 ▲필요에 따른 시설 및 기자재의 활용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제반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일산차병원 강중구 병원장, 강재신 행정부원장, 이호석 총무인사팀장, 김현주 간호부장, 박지선 간호교육행정 수간호사,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김현숙 교장, 김혜영 교감, 박소현 취업전략부장, 김희정 취업담당교사, 김금희 보건간호과교사 등이 참석했다.

강중구 병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제공되는 임상 현장실습 기회가 보건의료분야 진출을 꿈꾸는 보건간호과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 2020년도 연구지원사업 공모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2020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에 참여할 연구기관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MI의 사회공헌전담조직인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 질병 예방 등을 위해 매년 다양한 조사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진행 중인 ‘KMI 연구지원사업’은 보건정책 분야, 임상의학 분야, 기초의학 분야에 연구비를 지원한다. KMI는 지난 12년간 총 27억 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국내 연구진에 제공했다.

올해 ‘KMI 연구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3억 5000만원으로 자율주제와 지정주제(난치성 대사증후군 공동 연구, KMI 영상ㆍ혈액 건강검진 소견ㆍ판정의 고도화 및 표준화 연구, 다양한 만성질환 관련 형질에 대한 유전체 효과 규명 등) 연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자율주제에 대한 것으로, KMI는 총 10개의 과제를 선정해 기관 당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자격은 △국ㆍ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대학교의 연구기관 △기타 의학 분야 연구 개발 관련 기관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상기 기관과 KMI 소속 전문의 또는 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권장한다.

지원을 원하는 연구기관은 KMI 공식 홈페이지(www.kmi.or.kr) 공지에서 연구개발계획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달 31일까지 이메일(fileshop@kmi.or.kr)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KMI 사회공헌팀(02-3702-9066)으로 하면 된다.

연구 수행기관은 KMI 심사평가위원회의 연구개발계획서 심사 후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8월 중으로 해당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구지원사업을 주관하는 KMI는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펼친다.

특히,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의과대학의 산ㆍ학ㆍ연과 협력해 공공보건 증진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기초의학분야의 연구개발에 힘써온 결과, 40여 건의 SCI급 학술논문 발표, 전문서적 발간, KMI 연구지원사업 논문모음집 발간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2020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자 발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2020년도 6월 27일(토) 시행된 2020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8일(수) 발표했다.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은 총 2만 1101명이 응시했고, 이 중 1만 789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4.8%다.

2020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합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국시원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되며, 자격증 발급 관련 사항은 국시원 고객콜센터(1544-4244)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한편, 2020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은 오는 9월 19일(토) 시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 등 일정은 국시원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의협, 정춘숙 의원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일부 개정안 찬성
행정처분 적정성과 합리성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 설치, 이의신청 절차 마련 등을 담은 개정안이 발의되자 의협이 찬성의 뜻을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행정처분의 적정성과 합리성을 심의ㆍ의결하기 위해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두고, 행정처분 대상 기관이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받은 후 1개월 이내에 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신청인은 신청 후 3개월 이내에 그 결과를 알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에 의협은 찬성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의협은 “요양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의 합리성과 적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요양기관 등 행정처분심의회’를 두고,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 등을 마련하는 개정안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다만 의협은 “‘요양기관 등 행정처분심의회’ 구성시 의협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해야한다”며 “행정처분심의위원회의 결과로 행정처분이 무효 또는 취소될 경우 이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요양기관에 지급하는 절차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의협 “노약자 등 감염취약계층 확대ㆍ보호 감염병 관리법 개정안 찬성”
노인ㆍ어린이 등을 감염취약계층을 확대ㆍ보호하고, 마스크ㆍ손소독제 지급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한 개정안들에 대해 의협이 찬성 의견을 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 이재정 의원이 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철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감염취약계층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취약계층(어린이ㆍ노인 등)과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고, 이재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사회복지시설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ㆍ노인ㆍ장애인 및 저소득자 등 감염취약계층에 대해 마스크ㆍ손소독제 지급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개정안에 대해 의협은 찬성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의협은 “현행 감염병예방법 제49조의2에서는 감염취약계층의 보호조치로서 마스크 지급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며 “대상자를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노인으로 국한돼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감염취약계층을 보다 확대해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에 찬성한다”고 전했다.

다만 의협은 “개정안에서 규정하는 대상자 외에도 감염병 환자와 직접 대면하고 진단하는 등의 감염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해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의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도 감염취약계층으로 포함시켜 감염관리 지원 우선대상자로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안심ㆍ선별진료소 화상진료 호응
순천향대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7월부터 안심ㆍ선별진료소에 화상진료 시스템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화상진료는 병원 건물 외부의 안심ㆍ선별진료소와 원내 진료실에 카메라와 모니터를 설치하고 의사와 환자가 실시간 온라인 영상으로 만난다.

의료진이 호흡기질환자나 코로나19 의심환자와 직접 대면하거나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의료진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박세윤 감염관리실장은 “의료진이 4종 보호구나,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 장시간 진료를 하느라 어려움이 많았다”며 “화상진료로 의료진의 수고를 크게 덜 수 있고 감염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서울병원은 1월말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월초부터는 안심진료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매일 50-60건의 안심ㆍ선별진료가 이뤄진다.


◇의협 “감염병 대비한 지자체 의약품ㆍ장비 비축, 추가개정 필요”
감염병에 대비, 지자체에서 의약품 및 장비를 비축, 관리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개정안에 대해 의협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알고 미래통합당 박성민 의원이 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감염병의 확산 등으로 인한 재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마스크ㆍ손소독제 등 감염병 대비 의약품ㆍ장비를 비축ㆍ관리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이를 지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현행 감염병예방법 제4조제2항제10호에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감염병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약품 등의 비축을 수행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지자체의 감염병 대비 의약품 및 장비 비축의 근거를 마련하는 개정안은 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의협은 “현재 제7조제1항 제2의2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감염병 대비 의약품‧장비 등의 비축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의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며 “같은 법에 의거해 구성ㆍ운영되는 감염병관리위원회(감염병예방법 제9조)에서도 감염병 대비 의약품 공급의 우선순위 등 분배기준을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협은 “국가비축물량의 효율적인 비축ㆍ관리ㆍ지급을 위해서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의 협의가 필요하다”며 “해당 조항의 추가 개정검토도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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