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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8-08 11:59 (토)
고려대 의대 한기훈 교수팀, 지적장애ㆍ뇌전증 유발 매커니즘 규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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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한기훈 교수팀, 지적장애ㆍ뇌전증 유발 매커니즘 규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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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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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한기훈 교수팀, 지적장애ㆍ뇌전증 유발 매커니즘 규명
 

 

 

▲ (좌측부터) 고려대 한기훈 교수, 서울대 최세영 교수, 한국뇌연구원 이계주 연구그룹장.
▲ (좌측부터) 고려대 한기훈 교수, 서울대 최세영 교수, 한국뇌연구원 이계주 연구그룹장.

 

지능 발달의 장애로 학습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지적장애와 의식 소실, 발작 등이 동반되는 뇌전증(간질)은 뇌기능 이상으로 초래되는 대표적 질환이다.

현재까지 지적장애 및 뇌전증 발병과 관련된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보고됐지만 이들이 뇌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구체적 기전이 규명된 경우는 많지 않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한기훈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최세영 교수, 한국뇌연구원 이계주 연구그룹장은 마우스 모델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지적장애와 뇌전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CYFIP2’ 유전자의 뇌기능을 구체적으로 규명했다.

한기훈 교수를 비롯한 연구팀은 환자 유전체 분석에서 CYFIP2 유전자의 변이가 지적장애 및 뇌전증과 반복적으로 연관된다는 해외 연구사례에 주목했다.

이에 CYFIP2의 발현이 감소된 마우스 모델을 제작하고 기억, 의사결정, 공감능력, 감정조절 등과 관련있는 뇌 내측전두엽피질 영역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신경세포 중 제5층(Layer 5) 신경세포에서 선택적으로 변화가 있음을 발견했다.

CYFIP2의 발현이 감소된 마우스의 제5층 신경세포는 정상 마우스의 신경세포에 비해 시냅스의 크기가 커져 있었으며, 신경세포의 흥분성이 과도하게 증가돼 있었다. 신경세포의 흥분성 증가는 뇌전증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CYFIP2의 발현이 감소된 마우스는 뇌전증 증상을 유발하는 약물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했다.

또한, 연구팀은 리튬 약물이 양극성장애(조울증) 및 X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 이상으로 생기는 지적장애 질환인 취약X증후군(Fragile X syndrome) 등의 뇌질환 증상을 개선한 점에 주목해, CYFIP2의 발현이 감소된 마우스에서도 리튬의 효과를 확인해봤다.

그 결과, 내측전두엽피질 제5층 신경세포에서 과도하게 증가됐던 흥분성뿐만 아니라, 뇌전증 유발 약물에 대한 민감성과 행동학적 이상 등이 모두 정상 수준으로 회복됨을 발견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CYFIP2 유전자의 뇌기능을 구체적으로 규명함과 동시에, CYFIP2 유전자 변이에 의해 초래되는 지적장애 및 뇌전증 증상의 치료법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성과는 임상신경학분야 상위 5%, 신경과학분야 상위 10% 이내의 국제 저명 학술지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 IF=9.037)’ 6월 20일자 온라인판에 ‘CYFIP2 유전자 결손이 리튬 반응성 전전두엽 기능 장애를 유도(원제 Haploinsufficiency of Cyfip2 Causes Lithium-Responsive Prefrontal Dysfunction)’라는 이름으로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지원사업, 중견연구지원사업,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한국뇌연구원 기관고유사업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성료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이 개원 2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이 개원 2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개원 20주년 온라인 기념식을 지난 3일(금) 개최했다.

2000년 3월에 개원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3월에 예정됐던 개원기념 행사를 연기하다가 온라인 행사로 기념식을 대체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개원 이후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정책 속에서 건강보험 제도개선 선도, 의료행위 표준 제시, 국민이 공감하는 의료수가 기준 마련 등 보험자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의료의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성우 병원장은 “현재 국내외 많은 의료기관들이 일산병원을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 2주년 성과보고대회’가 일산병원에서 개최될 만큼 명실공히 국내 공공의료의 대표병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지난 20년간 병원의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과 저출산ㆍ고령사회 진입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의료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전문분야 융합을 통한 새로운 다학제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나아가 K-Medical을 선도하자”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국민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의료표준을 선도하는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진해나가 50년, 100년의 역사를 맞이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미래지향적이고 전문성을 상징하는 새로운 형태의 HIP를 공개했다.

신규 HIP는 환자 및 내방객의 경험 개선을 위해 총체적인 공간 경험을 고려한 웨이파인딩 시스템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모든 디자인에 적용될 계획이다.

◇세브란스, 24시간 병원 안내ㆍ진료예약 돕는 챗봇 ‘세라(SERA)’ 도입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6일 AI 챗봇 서비스 ‘세라(SERA)’를 도입한다.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6일 AI 챗봇 서비스 ‘세라(SERA)’를 도입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6일 AI 챗봇 서비스 ‘세라(SERA)’를 도입한다.

365일 24시간 고객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병원측의 기대다.

‘세라(SERA)’는 Severance(세브란스), Early Response(신속한 답변), AI Chatbot(인공지능 챗봇)이란 단어들의 조합으로 고객의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는 세브란스병원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이다.

AI 챗봇 ‘세라(SERA)’는 세브란스병원의 안내, 예약, 원무, 외래,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고객 문의에 대해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답변을 제공하며 다빈도 문의의 경우 버튼 기능을 통해 더욱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대화창을 이용한 문의 시, 음절 또는 형태소만 입력해도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다. 답변에는 문의 사항과 관련된 부서에 전화 바로걸기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채팅이 어려운 고객도 빠르고 쉽게 해당 부서와 전화 연결이 이어진다.

‘세라(SERA)’는 다양한 대화 형태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고 질문에 부합되는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사용자와 주고받는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정교한 맞춤형 답변이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성장형 프로그램’이다.

‘세라(SERA)’는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세브란스병원 인공지능 챗봇 세라 URL(http://chatbot.yuhs.ac/)을 통해 직접 접속이 가능하다. 모바일을 통한 이용 시에도 같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SERA가 주말이나 야간 등 소통채널이 운영되지 못하는 시간에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답답함까지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136년 동안 대한민국 의료문화를 이끌어 온 세브란스의 역할이 SERA를 통해 언택트(Untact) 시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코로나 자가격리 중인 환자 응급수술 진행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4일, 해외에서 귀국해 자가격리 중인 환자의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4일, 해외에서 귀국해 자가격리 중인 환자의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저녁 7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다급한 환자가 도착했다.

사흘 전 미국에서 귀국한 50대 서지영(가명) 씨로, 미국에서 직장암 수술을 받은 뒤 골반으로 전이가 의심됐으나 미국 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개월 넘게 치료가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귀국을 결심했다.

한국에 온 그녀는 타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보려 했지만 해외거주로 인한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고, 복막염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으로 이곳 음압응급실에 오게 됐다.

그녀는 이전에 미국에서 직장암 수술을 받았던 부위에 천공이 생겨 대장 내 노폐물들이 빠져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당직의였던 외과(대장 분과전문의) 김정연 교수는 환자를 보자마자 심각성을 인지했다. 환자는 이미 귀국행 비행기에서부터 천공이 시작됐던 것으로 보여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당시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었고, 해외에서 온 사람은 예외 없이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가져야 했다. 환자는 입국 직후 보건당국에서 실시한 1차 코로나19 검사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하지만 당시 미국에서 온 입국인 중에는 2차 검사결과에서 양성으로 바뀌는 경우도 많아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장담할 수 없었다. 응급실 도착 직후 2차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지만 결과를 기다릴 시간이 없었다.

수많은 고민 속에서 김정연 교수는 응급수술을 결정했고, 감염예방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다음날 새벽 2시 수술에 들어갔다. 천공부위는 직장 바로 위쪽이었다.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 준비에도 평소보다 더 많은 의료진이 투입됐다.

수술실 감염예방을 위해 중환자실 음압격리실에서 별도로 기도삽관이 이뤄졌고, 음압이송용 카트를 이용해 수술실로 환자를 이송했다. 수술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진은 수술복 위에 레벨D 방호복을 입어야 했다.

김 교수는 응급수술 원칙에 따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루형성술을 시행했다. 먼저 누출된 노폐물을 배액하고 잔여물을 세척한 뒤, 장루를 만들어 추가누출을 막으며 최단시간에 수술을 마쳤다.

3시간 만에 수술이 끝났지만 레벨D 방호복을 착용했던 의료진은 수술 내내 비지땀을 흘려가며 긴장 상태로 수술을 해야 했다. 수

술에 참여한 의료진은 방호복을 착용하고 감염관리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수술을 시행해 접촉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수술이 끝난 뒤 수술이 이뤄진 수술방은 사흘간 부분 폐쇄됐고, 인증 받은 환경소독제를 사용해 수술실 전체를 소독했다.

다행히 2차 코로나19 검사결과에서도 음성이 나왔다. 수술결과도 좋았다. 환자는 오랜 시간 대장 내 노폐물 노출로 인해 우려됐던 패혈증을 잘 극복했고, 일주일 만에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환자는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결과가 나온 날로부터 14일간 격리병동에서 치료받은 후 퇴원 전 코로나 검사를 다시 한 번 시행해 음성판정을 받고 안전하게 퇴원했다.

김정연 교수는 “복막염은 방치하면 사망률이 48%에 이르며 하루가 지날 때마다 사망률이 5~8% 증가하기 때문에 중증도 우선 치료라는 원칙에 따라 감염위험에도 복막염환자 치료를 결정했다”며 “단 코로나19 감염 시 다른 환자들에게 큰 피해가 따르기 때문에 환자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대장암 환자 10명을 수술하는 것보다 힘들었지만 환자분이 건강하게 회복하여 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만으로 인한 사망률은 1%가 안 되기 때문에 코로나 따위에 생명을 살리는 일을 멈출 수 없다”고 전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이래 호흡기 외 환자 전담병원으로서 역할을 하며 많은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외과는 코로나19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작년보다 수술건수가 증가하며 수많은 비코로나 중증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코로나19 의심환자라는 이유만으로 치료를 기피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가 경기도 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중증응급의료센터 등 10곳의 응급실 내원환자를 분석한 결과, 올해 2~3월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절반 이상 줄었음에도 응급실에서 사망하거나 사망한 채 이송돼 오는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막염 등 급성복증 및 복부감염 환자의 경우 고열이 동반되기 때문에 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들이 분초를 다투는 중한 질환이어서 코로나19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에 수술을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코로나19 환자에 준하는 감염관리 속에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수술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도 음압격리실과 방호복 등 충분한 감염예방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환자의 상태가 심각해 코로나19 검사결과를 확인하지 못하고 응급수술에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하면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환자에 준하는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혹시라도 결과가 양성이 나오면 수술방 부분폐쇄 및 의료진 격리까지 이뤄질 수 있다.

이로 인해 고열이 동반된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드물었고, 한림대동탄성심병원으로 많은 수술환자가 몰리게 됐다. 충남 이남 등 150km나 떨어진 지역에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해 한림대동탄성심병원까지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이처럼 많은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치료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단 한 건의 감염사례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2015년 메르스 첫 사망자가 발생하며 겪은 위기 속에서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매뉴얼을 만들고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뒤 원칙에 따라 치료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과 신동우 교수(과장)은 “고열이 동반되는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수술하는 의료진은 격리까지 각오하며 보통 수술보다 몇 배는 힘든 조건에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검사결과는 24시간 안에 나오기 때문에 코로나19 검사가 양성으로 나올 가능성보다 복막염 등으로 환자의 생명이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고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규 간호사 모집
 

▲ 순천향대부천병원이 6일부터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 순천향대부천병원이 6일부터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6일부터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021년 간호대학(교)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학기까지 평균 B학점 이상이다. 남자는 군필자 또는 면제자만 지원 가능하며, 장애인 및 보훈 대상자는 우대한다.

선발 방법은 서류전형 – 인·적성검사 – 전공 면접(실무진 집단 면접) – 심층 면접 –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기간은 이달 6일부터 25일 23시 55분까지다. 지원서 접수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홈페이지(https://www.schmc.ac.kr/bucheon) 내 ‘인재 채용 – 입사 지원 바로 가기’에서 할 수 있다.

세부 전형 일정 및 지원 서류 등은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순천향대부천병원 인사노무팀(032-621-5642/ kkj9933@schmc.ac.kr)으로 하면 된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박수정 간호부장은 “우리 병원은 경기 서부권 중증환자 전문병원으로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의료봉사 등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함께 실천할 능력 있는 예비 간호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전공의, 사진 콘테스트 ‘대상’ 수상
 

▲ 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1년차 전공의들이  ‘2020 신입전공의 사진 콘테스트와 희망문구 캠페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1년차 전공의들이 ‘2020 신입전공의 사진 콘테스트와 희망문구 캠페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된 ‘2020 신입전공의 사진 콘테스트와 희망문구 캠페인’에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이비인후과 1년차 전공의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돼 전국적으로 43개의 의료기관이 응모했으며, 대상인 단국대병원을 비롯해 금상은 전남대병원, 은상은 국립경찰병원과 전북대학교병원, 동상은 여의도성모병원과 서울대병원, 을지대병원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94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효연, 송민석 전공의는 작품에 대해 “빈부격차의 현실을 잘 표현한 영화 ‘기생충’의 포스터 패러디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시기에 이비인후과 의사들의 주요 근무위치인 수술방과 응급실, 외래진료실 등에서 각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진과 코로나의 좁힐 수 없는 격차와 결국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해 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작품에 함께 출연한 정재윤 이비인후과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끝이 보이지 않고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모두가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의료진들은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작은 포스터로 제작돼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중부권 최초 ‘안 종양 클리닉’ 개설
 

▲ 건양대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안 종양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건양대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안 종양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중부권 최초로 ‘안 종양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안 종양 클리닉은 안구(눈) 내부에 생기는 모반이나 멜라닌세포종, 맥락막혈관종 등의 양성종양과 망막모세포종, 맥락막흑색종 등 악성종양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진료실이다.

건양대병원은 안 종양 클리닉 개설을 위해 국내 안구 종양 치료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이성철 교수를 초빙했다.

이 교수는 안구 내 종양, 망막질환, 포도막 질환 분야 전문의로, 국내 최초로 시력을 보존하면서 안구 내 종양을 치료하는 근접 방사선 시술을 시행해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국내 환자들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2006년 국내 최초로 루테늄-106을 이용한 안구근접방사선치료를 시행해 많은 포도막흑색종 환자들이 이 치료로 안구를 적출하지 않고 보존할 수 있었다.

건양대병원 안 종양 클리닉은 진단과 치료를 위한 장비도 모두 갖췄다. 근접방사선 치료장비, 경동공온열치료기(TTT), 광역학치료기(PDT) 등 방사선 및 레이저치료를 위한 장비와 방사선종양학과 협진 시스템을 완벽 구축했다.

건양대병원 안과 이성철 교수는 “안구 내 종양인 맥락막흑생종의 경우에도 과거에는 안구를 적출해야만 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안구 및 시력을 보존하며 치료를 시행할 수 있게 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그동안 중부권에 안구 종양 치료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했는데 이번 안 종양 클리닉 개설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성철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게오오대학 및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윌스 안과병원에서 연수했다.

대한안과학회회원, 한국망막학회회원, 한국포도막회장 등을 역임하고 국제안종양학회의 일원으로서 포도막 흑생종에 관한 교과서를 집필하는 등 국내 안 종양 치료의 수준과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한간호협회, 코로나 19 의료진 관련 예산 편성 환영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본 간호사들의 헌신과 봉사에 대한 사기진작으로 당초 예결위에서 편성됐던 311억 원 중 120억 원만 반영한 것은 아쉽지만, 국회가 추경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3일 저녁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수고한 간호사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교육·상담·치유지원’명목으로 120억 원 지원예산이 포함된 3차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박홍근 민주당 예결위 간사는 “2차 감염병 팬더믹이 올 것을 대비해 의료인력의 헌신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책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국회는 위험수당 대신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교육·상담·치유지원으로 예산명을 수정하고 지원대상을 전국의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확대해 통과시켰다.

대한간호협회는 그동안“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 곁을 24시간 지키며 바이러스와 싸웠던 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외면하지 말고 적절한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협회의 요청에 공감의 뜻을 표하면서 추경안 반영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코로나19 환자 치료를 맡은 의료진의 위험수당과 감염된 의료인 위로금 등 최소한의 보상은 국가가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도 코로나19 환자를 돌본 간호사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예우에 한 목소리를 내며 힘을 보탰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전국의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돌본 간호사들에 대한 지원예산이 다소 줄었지만, 국회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바이러스에 이어 무더위와 싸우는 이중고 속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들의 노고를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상 강의실에서 3D 아바타로 전문의 교육
 

▲ 라이브서저리를 시연하고 있는 조석기 교수 모습.
▲ 라이브서저리를 시연하고 있는 조석기 교수 모습.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untact)’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새로운 디지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원격 진료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이 보다 확대되기 시작했고,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학술대회와 세미나는 오프라인 미팅 없이 온라인 행사로 대체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지난 7월 3일,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는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ASCVTS)·아시아흉강경수술교육단(ATEP) 교육프로그램’에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진행하며 새로운 비대면 의료 교육 방식을 선보였다.

‘XR CLASS’로 불리는 이 플랫폼은 전 세계 어디에서든 가상의 강의실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VR 영상 콘텐츠 전문기업인 서틴스플로어가 개발했다.

원격 강의 및 회의를 중점으로 활용하고자 개발된 이 플랫폼에 헬스케어 진단 및 교육 IT 솔루션 기업인 테트라시그넘(대표 송영일)이 외과 교육용 콘텐츠로 개선하면서 비대면 의료 교육 플랫폼인 ‘XR Surgical Class’가 탄생한 것이다.

공동연구를 진행한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는 지난 6월 한 달 간 싱가포르 국립대학병원 및 영국 멘체스터로얄병원 흉부외과 의료진과 함께 이 플랫폼의 안정성 및 효용성 시범테스트를 시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일 베트남 흉부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ATEP의 ‘제5차 아웃리치 프로그램(ATEP 5th Outreach Program)’에 이 플랫폼을 적용해, 분당서울대병원 스마트수술실에서 이뤄진 폐암수술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일본·싱가포르ㆍ태국ㆍ영국을 비롯한 8개 국가 간 최고 명의들의 강의 및 토론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등, 외과교육으로는 세계 최초로 XR 기술을 도입한 원격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XR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XR CLASS는 현재 최대 43명까지 동시 접속해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시각적으로는 물론 3D XR 이머시브 사운드 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음성 대화도 끊김 없이 현장감 있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웨비나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줌, 구글미트와 같은 기존 원격 툴과 비교했을 때, 원활한 실시간 음성지원과 실제 현장과 같은 배경화면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강사와 교육대상 의료진은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장소에서 HMD(Head Mounted Display)를 착용한 채, 각자의 역할에 맞는 아바타를 설정한 뒤 부여받은 강의실 코드를 입력하면 가상의 강의실과 수술실에 입장하게 된다.

라이브 서저리는 눈앞에 세 개의 모니터가 펼쳐지는데, 하나는 집도의가 바라보는 수술 시야를 3차원 영상으로 보여주고, 또 하나는 수술팀의 기구조작 모습을, 나머지 한 화면은 스마트수술실에 구축된 360도 8K VR 카메라를 통해 집도의와 수술 간호사를 원하는 대로 볼 수 있어 실제 수술실 안에서 참관하는 것 같은 환경이 제공된다.

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조석기 교수는 “기존에 진행해오던 라이브 서저리의 경우 수술실에서 3D 카메라로 수술을 해도 영상을 받아보는 곳에서는 2D로 볼 수밖에 없었고, 제공하는 화면 이외에는 볼 수가 없었다”며 “하지만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고개만 돌려도 실제 수술실 모습을 360도 3D 화면으로 볼 수 있고, 여러 시점에서 보고 싶은 수술 부위와 과정을 자세하게 지켜볼 수 있어 몰입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ASCVTS 회장, ATEP 설립자)는 “상대적으로 의료 역량이 부족한 개발도상국 의료진은 해외 각국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 및 연수 프로그램에 매번 참석하는 것이 물리적, 비용적으로 쉽지 않다”면서 “이러한 플랫폼을 의료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면 보다 차별화된 의학콘텐츠와 교육서비스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어, 의과대학 학생들의 실습교육에 활용도가 높은 새로운 의료교육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전 교수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의료계에서도 혁신적인 비대면 원격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코로나 이후에 또 다른 감염질환에 의한 팬데믹이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에, 앞으로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이러한 XR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희대 임사비나 교수, 침 치료로 고혈압 환자 심뇌혈관 합병증ㆍ사망률 감소 효과 입증
 

▲ 임사비나 교수.
▲ 임사비나 교수.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대학원 기초한의과학과 임사비나 교수가 침 치료가 고혈압 환자의 뇌-심혈관 합병증과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 코호트 자료를 분석한 이번 연구 결과는 'Effects of acupuncture on cardiovascular risks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a Korean cohort study(침 치료와 고혈압 환자의 뇌심혈관질환 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연구)'라는 연구로 Web of Science에 등재된 과학기술 분야 국제학술지인 'Acupuncture in Medicine'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의 ‘대학원생 인력지원과제’로 수행됐고, 경혈학교실 정혜진 박사가 함께 수행했다.

고혈압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중요 위험인자이다. 침 치료로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와 고혈압 환자들이 침 치료를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임사비나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고혈압 환자에서 심근경색과 뇌졸중, 사망 등이 발생하는데 침 치료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 자료에서 40세 이상 79세 이하면서 2003년에서 2006년에 새롭게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 중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6만 8457명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이 중 침 치료를 두 번 이상 받은 사람과 침 치료를 한 번도 받지 않은 사람을 나누어 성향 점수 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을 했다.

성향 점수는 나이, 성별, 소득수준, 거주지역, 찰슨 동반 상병 지수(charlson comorbidity index)로 구성했다.

찰슨 동반 상병 지수는 환자의 질병지수를 대표하는 지표이다. 한 환자가 겪고 있는 다른 병이 환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보기 위한 지표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망 확률이 높다.

연구팀은 침 치료군과 비 침치료군에서 주요 심혈관 사건(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s), 모든 원인의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병률과 위험비, 그리고 95%의 신뢰구간을 산출했다.

대조군과 비교해 침 치료군의 위험비 분석을 층화 콕스 비례 위험 회귀분석 모형을 사용해 분석했다. 이차적으로 뇌심혈관 질환(뇌졸중, 뇌출혈, 허혈성 심장질환, 순환계통질환)으로 인한 사망에 따른 발병률과 위험비 분석을 시행했다.

연구 결과, 침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침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주요 심혈관 사건과 모든 원인의 사망, 심근경색의 위험비가 낮게 나타났다. 또 침 치료군의 뇌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임사비나 교수는 “연구 결과를 통해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 침 치료가 뇌심혈관합병증의 발병과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연구 결과에 대해 고혈압약을 성실히 복용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면 유의성이 없을 수 있다는 심장내과 전문의들의 검토 의견이 있어 이를 반영해 연 4회 이상 고혈압약을 처방받은 고혈압 환자만을 대상으로 분석했을 때에도 비슷한 경향의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치료백신 개발을 서두르고 있고, 자연의 질서를 지키는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면서 "이에 따라 친환경적 치료방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는 양방 치료와 한방 치료를 병행할 때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합병증 발생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교수는 “향후 이와 관련한 추가적 연구가 이뤄지길 바라며 우리나라의 유능한 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양한방 협진의 우수성을 입증해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는 길이 더욱 앞당겨지기 바란다”고 양한방 협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경희대 약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약학대학이 기초연구실(Basic Research Laboratory,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7월부터 3년간 약 1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희대학교 약학대학의 면역대사 질환 레졸루션 기초연구실(책임 임동순 학장)은 비만과 노화에 의한 죽상동맥경화증, 지방간, 당뇨성 신장병증과 같은 대사질환의 새로운 치료전략으로서 레졸루션 연구를 시작한다.

오메가3 지방산과 지질 대사체들의 막수용체 단백질인 GPCR을 중심으로 레졸루션 조절의 작용 기전과 이에 관련한 효능제와 길항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약학대학은 탁월한 신진 연구 교수들을 영입하여 신기수들을 도입하면서, 전통적인 동서약학 연구에 융합의약과라는 새로운 연구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학대학 임동순 학장은 “이번 사업에는 젊은 교수들을 중심으로 신기술의 접목을 통해 그동안 주목받지 않았던 만성 저도 염증에 대한 메타레졸루션의 이해를 넓히고, 이를 활용한 신약개발까지 주도하는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명지병원, 고압산소치료 심포지엄 마련
 

▲ 경기도 지역 최초로 다인용 고압산소치료센터의 문을 여는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센터 개소를 기념해 ‘고압산소치료’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경기도 지역 최초로 다인용 고압산소치료센터의 문을 여는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센터 개소를 기념해 ‘고압산소치료’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도 지역 최초로 다인용 고압산소치료센터의 문을 여는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센터 개소를 기념해 ‘고압산소치료’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14일 오후 2시 명지병원 E관 1층에 문을 여는 명지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모두 12명까지 고압산소치료 챔버 안에서 동시에 산소치료를 받을 수 있는 다인용 챔버가 24시간 가동된다.

경기도 지역 최초로 다인용 고압산소챔버를 설치한 명지병원은 지난해 경기도의 응급의료기관 고압산소챔버 장비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최대 규모인 12인용 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이번에 본격 가동하게 된 것이다.

고압산소치료는 챔버 안에서 대기압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산소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다량의 산소를 체내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해 몸 곳곳에 산소를 공급하고, 저산소증으로 나타난 여러 질환의 증상을 개선해준다.

최근에는 급성 일산화탄소중독뿐만 아니라 잠수병 및 가스색전증과 같은 응급환자의 치료는 물론 화상, 당뇨발, 뇌농양, 골수병, 버거씨 병 등의 만성 질환의 치료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다인용 고압산소치료 챔버는 가스 중독 등의 재난상황으로 중증응급환자가 발생되었을 경우 의료진이 함께 입실하여 치료가 가능한 장비로, 2ATA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챔버 안에서 100%에 가까운 산소로 호흡하는 치료로 체내 산소 분압을 높여 괴사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며 난치성(만성)상처 치료에 그 효과가 입증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사용 중이다.

명지병원은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식에 이어 이 날 오후 2시 30분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 고압산소치료의 효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명지병원 김인병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의 고압산소치료센터 소개에 이어 대한고압산소치료학회 허탁 이사장의 좌장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연세대 원주의대 응급의학과 김현 교수, 연세대 원주의대 이비인후과 공태훈 교수, 명지병원 정형외과 이승열 교수, 국립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 문성호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고압산소치료센터의 운영경험과 분야별 치료 경험 등을 소개한다.

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진행되는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의거 최소한의 참가자만 현장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된다.

◇강북삼성병원,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먼저 최신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 ‘트루빔 에스티엑스(TrueBeam STx)’를 7월 6일부터 운영한다.

현존하는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 중 국내 최고 사양인 이 장비는 하이퍼아크 솔루션이 장착되어 다발성 뇌전이암의 방사선 수술이 가능하며, 감마나이프를 포함한 기존치료 방식과 비교해 비침습적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종양에만 집중적으로 타격하는 초정밀 방사선 수술로 부작용은 감소시키고 암세포만 효과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장비의 장점이다.

또한 지난 6월 29일 영상의학과 신규 MRI 3.0T를 추가 도입했다. 이 장비는 첨단 MR 이미지 테크닉을 제공하여 진단의 정확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촬영 속도가 향상됨에 따라 검사 시간을 감소 시켜 환자에게 빠르고 편안한 검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은 의료 질 향상과 동시에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인공지능 분야 국제 TOP저널에 논문 게재
 

▲ 권순욱 교수.
▲ 권순욱 교수.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의과대학 권순욱 교수(해부학)의 연구 논문이 국제적인 출판사 엘스비어에서 발행하는 저널 ‘뉴럴 네트웍스(Neural Networks)’에 게재ㆍ출판됐다고 6일(월) 밝혔다.

뉴럴 네트웍스는 인공지능 및 신경과학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저널(최근 5년간 임팩트 팩터 7점대 및 인공지능 분야 상위 10% 이내) 중 하나로 권순욱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고막 및 중이 질환에 대한 자동 진단(분류)/Automatic detection of tympanic membrane and middle ear infection from oto-endoscopic images via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라는 주제로 주도 연구하여 이 저널에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는 한림대 동탄병원 이비인후과 홍석진 교수팀과 고려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박일호 교수팀, 그리고 인공지능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고려대 컴퓨터학과 주재걸 교수팀(현재 카이스트 소속)이 함께 참여했다.

권순욱 교수는 “최근의 의학 인공지능은 의사들의 진단을 보조하거나, 분야에 따라서는 대체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했다”면서 “연구결과 귀 내시경(otoscopy)을 통해 얻은 영상 데이터에 대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정상 고막 및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을 정확도가 매우 높은 수준(95%이상)으로 감별 진단을 해냈으며, 특히 이비인후과 의사의 수준과 비슷하거나 소아청소년과‧가정의학과 의사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는 단순히 실험실에서 끝나는 연구가 아닌, 실제 환자들에게 직접 적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라며 “이비인후과 의사들을 만나기 쉽지 않은 해외의 경우 스마트폰에 장착 가능한 이경(Portable Otoscopy)과 이번 연구 결과가 결합한다면, 보조 진단 도구로써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국내에서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진단적 보조 장치로써 의사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아울러 “연구 결과가 좋게 나와서 기쁘다"면서 "아울러, 앞으로 다가올 미래 의학을 현재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논문은 지난 3월 뉴럴 네트웍스 온라인에 게재됐으며, 6월에 서적으로 출판됐다.

 

◇대전을지대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본격 운영한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증상 악화 및 재발 위험이 높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치료실에는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환자 상태를 수시로 관찰하고, △심전도 △산소포화도 △활력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또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경동맥/경정맥 혈전 용해술 △뇌혈관 풍선성형 및 스텐트 삽입술 △뇌압감압수술 등 각종 처치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다. 

김하용 원장은 “뇌졸중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라며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을 통해 환자에게 초기부터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함은 물론, 조기에 재활치료까지 병행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뇌영상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총 7개의 과정지표 전 영역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중앙대병원 이대용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 이대용 교수(좌)과 김민형 전공의.
▲ 이대용 교수(좌)과 김민형 전공의.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가 지난 7월 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국내 과학기술자가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한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각 학회의 추천을 받아 추천된 우수논문상 후보 논문을 심사해 과학기술우수논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한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와 김민형 전공의 및 중앙대 모유연구소의 연구인 ‘모유의 보관과 가공에 따른 영양소 분석(Macronutrient Analysis of Human Milk according to Storage and Processing in Korean Mother)’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해 이번에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연구에서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와 김민형 전공의는 모유의 보관 상태나 해동상태에 따라 모유의 영양 상태가 변할 수도 있음을 확인했다.

이대용 교수는 “기존에 진행된 모유와 관련된 연구들은 주로 실험실 환경에서의 상태를 중심으로 조사했으나 이번 연구는 실제 일반적인 가정에서 모유를 보관하거나 처리할 수 있는 상태에서의 연구”라며 “흔히 알려진 냉장이나 냉동 보관이나 해동 뒤에도 모유 성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직접 수유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회적으로 그러한 공간과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대용 교수는 현재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 3년 연속 젊은 의학자상 수상,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석천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안팎으로 소아소화기영양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이 교수는 2016년부터는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교수와 함께 중앙대학교 모유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며, 모유와 관련한 다양한 국가 연구과제를 수주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한방첩약 급여화 즉각 철회 요구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첩약 급여 시범사업 세부안’을 공개하고 한방첩약의 건강보험 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발표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건강보험공단의 ‘첩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구축기반 연구’ 보고서에도 첩약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제시돼 있지 않았다”며 “아무런 원칙없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첩약의 급여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은 국민건강증진에 역행하는 것이고 건강보험제도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회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는 원칙이 있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행위나 약제들 중에서 비용효과성과 사회적 요구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시행해야한다”며 “한방첩약은 한약제 자체의 독성재배 및 유통과정 중에 발생되는 오염물질과 독성 물질, 현대 의약품과의 상호작용등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고 유효성도 검증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의사회는 “지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첩약급여와 관련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안에 관한 검토보고서를 통해 현재까지 세부적인 관련규정, 원내 및 원외 탕전실 등의 관리기준, 약제 규격 및 원료함량등 기준이 미비함을 지적한 바 있다”며 “건보공단의 발주로 2018년도에 진행된 연구보고서에서도 첩약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현재 대다수 한약이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음에도 급여화를 추진하는 것은 건강보험 등재의 원칙을 무시한 처사이며 국민건강증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는 게 의사회의 설명이다.

의사회는 이어, “첩약의 대부분은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에 비해 가격이 높게 형성돼 경제적 측면에서도 효과가 미약하다”한방 보장성 강화라는 정치적 명분하에 막대한 재정을 낭비하고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어떤 보건정책을 설계하고 시행해야 할 것인지 심각하게 되돌아봐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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