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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 특허소송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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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 특허소송서 승소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7.06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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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권 유효성 인정...대법원 상고 가능성

암젠이 미국에서 블록버스터급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에 대한 특허소송의 항소심에서 승리했다.

▲ 암젠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 대한 특허권 2건이 유효하다는 미국 항소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 암젠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 대한 특허권 2건이 유효하다는 미국 항소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지난주 외신 보도에 의하면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엔브렐 특허권 2건이 이전 특허권에 포함된 개념을 설명하고 있고 자명하기 때문에 무효라는 노바티스 제네릭의약품 사업부 산도스의 주장을 2대 1로 기각했다.

산도스는 미국에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에렐지(Erelzi)를 허가받았지만 엔브렐의 성분에 대한 특허권이 2029년까지 유효하기 때문에 발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법원의 결정은 앞서 2019년 8월에 내려진 미국 뉴저지주 지방법원의 판결을 유지한다.

산도스는 미국 대법원 상고를 포함해 선택권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도스 미국사업부 캐롤 린치 사장은 “산도스는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이 있는 미국 환자가 에렐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며 "자사는 지적재산권을 존중하지만 암젠이 주장한 특허권은 유효하지 않으며 독점권 연장을 위해 사용되지 않아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엔브렐은 미국에서 1998년에 처음 발매된 중등도에서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성인 환자의 치료제다.

암젠의 최대 품목으로 작년에 암젠의 전체 매출액 중 약 24%에 해당하는 약 52억 3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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