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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의약품청과 코로나19 정보교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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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의약품청과 코로나19 정보교환 추진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0.06.3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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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백신ㆍ치료제 개발 지원 목적...비밀유지 임시약정 체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유럽의약품청(EMA)과 코로나19 관련 상호 정보교환에 나선다.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럽의약품청과 코로나19 관련 상호 정보교환에 나선다.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럽의약품청과 코로나19 관련 상호 정보교환에 나선다. 

식약처는 오늘(30일) 유럽의약품청과 코로나19 및 관련 감염증의 진단ㆍ예방ㆍ치료 의약품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시 비밀유지를 약속하는 임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이번 약정은 코로나19 관련 외부 비공개 정보인 임상시험 정보, 심사자료, 안전성 이슈 등에 대한 긴밀한 정보교환 체계를 구축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의경 식약처장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더믹 위기 상황 속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치려제와 백신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약정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약정을 계기로 향후 정식 비밀유지약정을 체결하여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은 6월 30일 화상회의 방식의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코로나19 관련 보건ㆍ방역 분야의 협력과 백신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 연대 등 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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