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원추리가 노랑을 뽐낸다.
온통 녹색과 홀자인 노랑의 만남이라
가만히 있어도 드러나나 고개 들고 으스댄다.
봐라, 이 숲속에 노랑은 나, 뿐이다.
녹색들은 대꾸 없이 조용하다.
유월의 어느 숲에는 녹색과 노랑이 있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숲속의 원추리가 노랑을 뽐낸다.
온통 녹색과 홀자인 노랑의 만남이라
가만히 있어도 드러나나 고개 들고 으스댄다.
봐라, 이 숲속에 노랑은 나, 뿐이다.
녹색들은 대꾸 없이 조용하다.
유월의 어느 숲에는 녹색과 노랑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