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일간 상승세를 회복하며 1만 8000선 목전까지 올라섰던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가 그간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5일,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륿 보인 가운데 의약품지수는 1만 7844.74로 전일대비 111.76p(-3.01%),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522.73으로 165.00p(-1.54%)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아이큐어의 주가가 26.29% 급락한 가운데 신일제약(-16.13%), 젠큐릭스(-13.75%) 등을 포함 3개 종목의 주가가 10% 이상 하락했다.
여기에 더해 휴메딕스(-7.05)%, 에스씨엠생명과학(-6.31%)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으며,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우리들제약(-5.80%)만 5%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씨티씨바이오(+9.45%)와 테고사이언스(+7.52%), 에스텍파마(+5.86%), 애니젠(+5.06%) 등 4개 종목과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에이프로젠제약(+5.41%), JW생명과학(+5.13%), 대원제약(+5.07%), 제일약품(+5.01%) 등 4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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