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0-07-07 06:30 (화)
분변 통한 코로나19 검사, 최근 감염 진단에 신뢰성 높아 外
상태바
분변 통한 코로나19 검사, 최근 감염 진단에 신뢰성 높아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0.06.24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변 통한 코로나19 검사, 최근 감염 진단에 신뢰성 높아

▲ 한미선 교수.
▲ 한미선 교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 연구팀이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코속(비인두), 타액보다 분변에서 오랜 기간 많은 양으로 검출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보라매병원에 입원한 18세 미만(생후 27일~16세로 평균나이 6.5세) 환자 12명(9명 경증, 3명 무증상)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12명의 검사 결과, 92%는 분변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났고, 타액에서는 73%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코속과 타액, 분변에서의 바이러스 검출량을 시기별로 측정하여 비교분석했다. 분변에서는 경증과 무증상의 환자 모두에서 초기 바이러스 양이 가장 많았고, 2~3주 후에도 꾸준히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코속과 타액 검사에서의 바이러스 양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했다.

분변에서 채취한 검체 검사결과 초기 바이러스 양은 7.68 log10 copies/mL이었고, 장기간 많은 양을 유지했다. 샘플에서의 양성반응 비율은 전 기간에 80%를 넘었다.

반면, 코 속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확인한 초기 바이러스 양은 초기에 7.56 log10 copies/mL으로 정점을 기록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치가 감소했다. 샘플에서의 양성반응 비율은 2주차 75%, 3주차 55%로 감소했다.

2주차와 3주차 두 시기 모두 분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양은 코 속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양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타액에서의 바이러스는 코 속 검사 결과보다 바이러스 소멸 속도가 빨랐는데, 타액에서 채취한 샘플 확인 결과 1주차에는 80%가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2주차 33%, 3주차 11%를 기록하며 급격히 감소했다. 

연구팀은 해당 연구에서 분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전염력을 갖는지에 대한 내용은 확인하지 않았다.

바이러스를 배양하지 않아 감염성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감염성이 바이러스 양과 연관성이 있고 분변과 타액에서도 바이러스가 배양된다는 기존 연구 결과들을 고려했을 때,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기저귀 교체 시 손을 잘 씻고, 화장실에서 적절한 위생조치를 취하며 신경쓰는 것이 좋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또한, 타액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므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경우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이끈 한미선 교수는 “현재 코로나19 진단 시에는 코 속을 면봉으로 긁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소아청소년의 분변에서는 보다 오랜 기간 많은 양의 바이러스가 검출되므로 소아청소년에서 현재 혹은 최근 감염을 진단할 때에는 분변이 또 하나의 신뢰도 높은 진단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논문 ‘Viral RNA Load in Mildly Symptomatic and Asymptomatic Children with COVID-19, Seoul’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신종감염병 저널인 EID(Emerging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됐다.


◇티카그렐러, ACS 환자 DAPT 후 단독요법으로 출혈 위험 낮춰

급성관동맥증후군 (ACS)에서 약물용출스텐트 시술 후 단기간 이중항혈소판제제 요법(DAPT) 후 티카그렐러 단독 요법이 허혈성 위험률은 늘리지 않고 주요출혈 부작용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ACS 치료에서 효능은 유지하면서 안전성을 높이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세대 의대 심장내과 장양수·김병극·홍성진 교수 연구팀은 약물용출스텐트 시술을 받은 ACS 환자에서 DAPT(아스피린+P2Y12억제제)를 조기 중단하고 티카그렐러 단일 요법으로 전환하는 치료전략이 허혈성 위험률은 높이지 않고 주요출혈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저널 (JAMA, IF 51.27)’ 최신호에 게재됐다.

ACS는 관상동맥이 혈전 또는 혈전에서 분비되는 혈관 수축성 물질로 관상동맥이 심하게 막혀 심장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ACS 환자 대상 약물용출스텐트를 이용한 치료는 기존 비약품 금속 스텐트를 사용했을 때보다 재발률이 현저히 낮다. 비약품 금속 스텐트의 경우 재발률이 20~30%였지만 약물 용출 스텐트 삽입술의 경우 스텐트의 종류, 길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6개월~1년간 평균 5~10% 정도다.

스텐트 삽입 후 치명적인 스텐트 혈전증이 발생할 수 있어 현재 약물용출스텐트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급성관동맥증후군 환자에게 12개월 동안 DAPT를 사용하는 것이 국제 표준 치료법이다. 하지만 생명유지와 연관되는 주요한 출혈이 뒤따른다는 아쉬움을 지니고 있다.

장양수·김병극·홍성진 교수 연구팀은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스텐트 시술 후 티카그렐러 단독 치료 요법과 아스피린 병용 치료 요법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국내 다기관 무작위 연구를 통해 2015년 8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약물 용출 스텐트 시술을 받은 급성관동맥증후군 환자 총 3056명을 따라 두 군으로 나눠 12개월간 추적 관찰했다.

3개월간의 이중항혈소판요법 후 총 3056명의 환자 중 1527명의 환자에게는 아스피린 투여를 조기 중단하고 티카그렐러 단독치료 요법을 적용(A군)하고 1529명의 환자에게는 표준 치료법인 이중 항혈소판제를 투여(B군)했다.

연구결과 티카그렐러 단독치료 요법군의 경우 12개월 이중항혈소판요법군에 비해 허혈성 사건 발생은 늘리지 않으면서 치명적인 주요출혈을 줄여 궁극적인 총 임상적 이득 (Net adverse clinical benefit (NACE) 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개월 DAPT후 티카그렐러 단독요법 사용시 12개월 NACE 발생률이 3.9%, 12개월 DAPT 유지군에서는 5.9%가 나타났다. 아스피린 투약을 조기 중단하고 티카그렐러 단일 요법을 사용했을 때 NACE 발생 위험을 34% 감소시킨 것이다.

주요한 출혈의 경우, 12개월 DAPT군은 3% 발생했으나, 3개월 DAPT후 티카그렐러 단독 투여를 받은 환자군에서는 1.7%만 발생해 주요출혈 위험률을 44% 정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양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약물 용출 스텐트 시술을 받은 급성관동맥증후군 환자의 표준치료방법에서 아스피린을 조기에 중단함으로써 출혈 가능성이 현저히 적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향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이번 연구가 주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웹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은 오늘 6월 30일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16일 열린 1차 심포지엄에 이은 두 번째 심포지엄이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을 고려해 모두 웹 컨퍼런스 형식으로 이뤄진다.

  서울대병원은 작년 7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스마트 임상시험 기반기술 개발 센터’ 주관연구기관(총괄책임교수 서울대병원 김경환)으로 선정됐다.

이 연구과제는 2022년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충남대병원, 한양대병원, 분당차병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더불어 ICT기반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임상사례를 공유한다. 1차 심포지엄은 크게 △임상시험에서의 ICT, △임상시험의 효율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성 무선사업부를 비롯한 국내 외 제약사도 참여해 모바일 디바이스, 웨어러블기기, 빅데이터, 신약 연구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30일 개최될 2차 심포지엄은 △신약개발의 실사용증거(RWE), △ 혁신적인 신약을 주제로 진행되며, 특히 세계적인 석학인 아이큐비아 도니 파텔 박사의 발표도 예정돼있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기관의 경험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참석자가 사전등록 설문지를 제출하면, 초대 메일을 받아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https://docs.google.com/forms/d/1_63OCAVo0DKKJFQYp2Rh6G6aRP-c1yggjiR3Jo-Iuao/viewform?edit_requested=true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성모병원,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0년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확대 운영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7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개소한 이후 인천 북부지역 및 인천관내의 자살시도자들에게 필요한 치료서비스와 자살재시도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를 통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0년 5월까지 내원수는 1200여명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실무자 2인 기관에서 24시간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인천성모병원은 24시간 확대 운영을 위한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이운정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에 앞장서고, 24시간 응급실을 통한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자살 재시도율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수행하면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자살예방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대전성모병원,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수술 성공

▲ 김영화 교수(좌)와 홍유아 교수.
▲ 김영화 교수(좌)와 홍유아 교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 장기이식팀이 최근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장기이식팀은 지난 5월 11일 혈액형 B형의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A형 인 조카의 신장을 이식하는 고난도 수술을 마쳤다. 

혈액형 불일치 이식수술은 공여자 적혈구의 항원과 환자 혈장 안의 항체가 응집 반응을 일으키는 항체매개성 거부 반응으로 인해 높은 의료기술이 요구되는 수술이다.

지난해 8월 사구체신염으로 인한 말기신부전 진단을 받은 박모(55)씨는 가족들이 이식 부적합 진단을 받은 데다 혈액형이 맞는 공여자 또한 찾는 것이 쉽지 않아 주 3회씩 혈액투석을 받으며 지내왔다. 신장이식만이 살 길이었던 박씨를 위해 조카 송모(32)씨가 나섰다.

병원에서는 외과 김영화 교수, 신장내과 김석영, 장윤경, 홍유아 교수, 비뇨기과 육승모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신소영 교수, 영상의학과 김지창 교수로 구성된 장기이식팀이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홍유아 신장내과 교수는 “공여자가 결정이 됐지만 환자의 A형에 대한 항체역가, 즉 이식 후 거부반응을 예측하는 수치가 1대 32로 비교적 낮았다”며 “의료진은 이식수술 한 달 전 항체 생성을 억제하는 단일클론항체(리툭시맙) 주사를 투여하고 이식 전 2차례의 혈장반출술과 면역글로불린 치료를 시행해 항체역가를 낮출 수 있었다”고 수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공여자인 조카 송씨는 수술 5일 후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했고 수혜자 역시 신기능을 안정적으로 회복하여 수술 2주 뒤에 퇴원했다.

김영화 외과 교수는 “고령 및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증가와 함께 말기신부전 환자가 늘고 있지만 공여자가 부족해 이식 장기 수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한 현실에서 혈액형 불일치 이식수술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며 “집도의 술기 외에도 수술 전 처치와 각종 면역학적 검사 등 진단검사의학을 비롯한 높은 의료기술이 필요하지만 고난도의 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 현판 제막

▲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2일(월)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 현판식을 열었다.
▲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2일(월)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 현판식을 열었다.

지난달 18일(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으로 추가 지정을 받은 대구가톨릭대병원이 6월 22일(월) 오전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송재준 의료원장과 최정윤 병원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판 제막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 등을 포함해 방사능 재난시 방사능 상해자를 치료하기 위하여 현장 및 병원 대응을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2차 기관(1차:원전 인근병원/2차:지역별 대형병원 위주)으로 추가 지정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평상시에는 비상진료교육, 방사선 비상진료 훈련, 지급장비 및 약품 관리를 하고, 비상시에는 방사선 비상 진료, 환자이송, 기록보존 및 상황 보고를 담당하게 된다.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 책임자인 김균무 교수(응급의학과)는 “방사선 비상 진료기관으로 추가 지정된 것에 대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육과 훈련, 정부 지원을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튼튼한 방사능 재난 대응 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개발 맞손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좌)와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좌)와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건의료연구원)은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와 협업해 임상진료지침 개발과 의료기술평가 연구에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3일 저녁 6시 보건의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광협 원장과 장성구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3년 보건의료연구원은 대한의학회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영상의학회와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을 공동 개발해 우수 인정지침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지원해 왔다.

두 기관은 지난 협약사항에서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구체적 협의 사항을 추가해 재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구주제 개발 및 연구 협력 ▲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방법론 연구 협력 ▲의료기술평가 등 보건의료정책 근거마련을 위한 정례적 협의 등이다.

먼저, 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의학회는 정부와 의료계가 상호 협력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임상진료지침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체계적인 연구를 함께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임상진료지침 개발 현황과 방법론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대한의학회 소속 전 임상 전문학회들과 연구 인프라를 확장하여 문헌검색 및 연구 방법론 개발, 진료지침 질평가 교육과 연구 등의 영역에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보험 심사·평가 프레임을 비용 중심에서 의학적 타당성 중심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발표하면서, 앞으로 과학적이고 중립적인 임상진료지침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한 대한의학회에서는 의료 전문가를 추천하여 보건의료연구원의 의료기술평가 및 재평가 과정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연구 주제를 개발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데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연구원에서는 연구주제 개발 및 선정, 연구결과 심의 등 다양한 의료전문가가 포함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으로 더욱 전문성을 높인 협력 채널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은 “정부와 의료계가 보건의료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이란 공동의 목표를 위해 손을 맞잡은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임상진료지침과 의료기술평가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계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전문 연구기관인 보건의료연구원과 협업으로 더욱 질 높은 임상진료지침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추후 의료수가 등의 보건의료 정책 결정과 환자 치료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인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 순천향대부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 순천향대부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누구나 겪게 되는 임종 과정에 대비해 연명의료와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본인 의사를 미리 문서로 확약해두는 것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작성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8년 2월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시행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 행위(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등)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정립하여 자기결정에 따라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올해 4월 기준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는 전국에서 60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담부서와 인력, 기밀 유지가 가능한 상담실 등 해당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이달부터 외래ㆍ입원 환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명의료 중단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ㆍ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효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등록기관을 방문해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상담을 원하는 환자 및 지역 주민은 전화(032-621-5806/6815)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순천향대 부천병원 본관 지하 1층 연명의료상담실을 방문하면 1:1로 상담받을 수 있다.

◇최대집 “코로나19로 의료시스템 붕괴 위기, 관련법 개정 필요”
 

▲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지난 22일 국회 정희용 의원, 23일 이용빈 의원을 각각 면담해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제안사항을 전달했다.
▲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지난 22일 국회 정희용 의원, 23일 이용빈 의원을 각각 면담해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제안사항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지난 22일 국회 정희용 의원(미래통합당), 23일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각각 면담해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제안사항을 전달했다.

22일 미래통합당 정희용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최대집 회장은 안정적인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법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통해 국고지원 투입을 높일 것을 건의했다.

현행법(국민건강보험법 108조)상 정부는 해당연도 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100분의 14에 상당하는 금액을 국고에서 공단에 지원해야 하고, 국민건강증진법 부칙에 따라 당해연도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00분의 6에 상당하는 금액을 공단에 지원하는 등 건강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20%를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 조항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로 선진 외국에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는 것을 목도하고 있고, 한국이 선방하고 있다지만 의료인들이 체감할 때는 우리나라도 붕괴가 임박해오고 있다. 재정 투입을 서둘러 의료 정상화, 의료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희용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헌신적으로 검사와 진료에 나서준 의료진들께 감사하며, 의료계의 제안사항들에 귀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23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최대집 회장은 안전한 진료환경, 안정적인 진료여건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요청했다. 특히 의료현장의 폭력사태가 근절되지 못하고 있는 요인인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하는 법안을 강력히 건의했다.

반의사불벌죄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다는 조항으로, 의료인들이 가해자의 보복 등을 피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합의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최 회장은 “반의사불벌죄로 인해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진료여건이 상당히 불안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의료법과 응급의료법상 보건의료인 폭행 사건 처벌 규정 중 벌금형과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하루속히 삭제하고 처벌을 강화해야 의료인과 환자들이 마음 놓고 진료하고 진료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해진 의료기관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의료기관 손실보상 확대가 시급하다”며 “고질적인 건강보험 저수가 개선과 동시에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한 방역 관련 수가 신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피해 의료기관들에 대한 재정 지원과 의료기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추경예산 편성시 의료업을 별도 분리해 충분한 금융지원이 이뤄지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현재 의료기관 경영난 타개책의 하나로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환기간을 해당 연도 이후로까지 연기해줄 수 있도록 건보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용빈 의원은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의료기관들의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자료 등을 토대로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국회 차원에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국회의원 면담에는 최대집 회장 외 박종혁 총무이사 겸 대변인,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김광석 사무총장대행 등이 동행했다.


◇일산차병원,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 동참

▲ 일산차병원강중구 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 일산차병원강중구 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희망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의료진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손글씨로 적어 SNS로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형식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강중구 병원장은 “여성질환은 물론 암과 중증질환까지 치료하는 일산차병원은 지역 종합병원으로서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차병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방위적 트렌드가 된 랜선문화에서 힌트를 얻어 국내 최초로 ‘랜선 산모대학’을 개강하고 병원 내 각종 회의를 온라인 회의로 대체해 생활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병원업계 최초로 온라인 개원식을 진행해, 국내 지역민들은 물론 차병원의 글로벌 의료네트워크 구성원 등 2만 3천여명이 시청하는 가운데 쌍방향 소통을 통해 일산차병원 개원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은숙 국립암센터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하게 된 강중구 병원장은 일산차병원 공식 블로그를 통해 “#힘내라_대한민국 #코로나 극복하고 세계로 뻗어가자”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 참여자로 분당차병원 김재화 병원장과 강남차병원 차동현 병원장을 지목했다.


◇중앙대병원 유광호ㆍ김범준 교수팀, 피톤치드오일 함유 직물 아토피피부염 개선 효과 입증
 

▲ 유광호 교수(좌)와 김범준 교수.
▲ 유광호 교수(좌)와 김범준 교수.

편백나무에서 채취한 정유인 ‘피톤치드오일(Phytoncide Oil)'이 알레르기질환에 있어 증상 완화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삼림욕이나 아로마테라피(Aroma Therapy) 등을 즐겨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보존적 요법이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실제 환자에게 효과를 나타내기는 적용방법에 있어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어 지금까지 대체의학에서 보조적인 방법으로만 사용되어져 왔다.

그런데 최근 피톤치드오일이 함유된 직물이 아토피피부염 개선에 실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국내 연구 결과가 입증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유광호ㆍ김범준 교수 연구팀은 최근 ‘편백나무정유(피톤치드오일)가 함유된 직물이 아토피피부염 병변에 미치는 영향 연구 논문(The Effects of Fabric Containing Chamaecyparis obtusa Essential Oil on Atopic Dermatitis-Like Lesions: A Functional Clothing Possibility)’을 발표했다.

유광호ㆍ김범준 교수 연구팀은 한국니트산업연구원(김의화, 김영운 연구원)과 협력하여 편백나무정유가 함유된 특수직물을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쥐 모델에 하루 6시간씩 14일간 입힌 후, 피부장벽기능지수(modified SCORAD score), 경피수분손실도(TEWL), 알레르기 관련 염증성 싸이토카인(inflammatory cytokine) 개선 지수를 측정했다.

특수직물은 편백나무정유의 마이크로캡슐화 과정을 거쳐 100% 면(cotton)천에 결합해 열성화 과정을 거쳐 안정화를 시킨 뒤, 쥐가 활동을 하면 피부와 직물의 마찰에 의해 천에서 편백나무 정유가 분출되도록 제작했다(특허청 확인번호 10-2011-0048635, 10-2013-0108703).

실험 결과, 편백나무정유 특수직물을 입은 쥐의 피부장벽기능이 회복되고, 경피수분손실과 알레르기질환이 있으면 증가하는 ‘혈청 IgE’ 수치도 감소했으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정상화돼 아토피피부염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유광호 교수는 “의복은 사람의 피부에 매일 가장 오래 직접 접촉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가려움증과 자극을 유발하는 등 신체적으로나 화학적으로 피부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토피 피부염의 자극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적인 직물에 대한 수요 및 관심의 증가로 이번에 편백나무정유가 함유된 원단을 개발하게 되어 항아토피성, 항염증 성질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실제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적용하여 증상 완화효과와 효과의 지속성, 피부 자극 증상 및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지 등의 추가 확인이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추후 일상생활에서 편백나무정유가 함유된 원단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대체 기능성 의복으로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인 ‘피부 약리학 및 생리학(Skin Pharmacology and Physiology)’ 저널 6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아동병원협회, 포스트코로나 대비 COVID-19 IgM/IgG RAPID TEST 신속 승인 요청
대한아동병원협회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아동병원은 물론 급성기 병원 입원환자 및 병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COVID-19 IgM/IgG RAPID TEST 국내 신속 사용승인을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간곡히 요청했다.

아동병원협회는 “전문가들은 앞으로 최소 2년 동안 COVID-19가  유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의 적극적 대비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선별진료소 설치가 가능한 병원은 335곳에 불과하다”며 “아동병원을 비롯해 선별진료소 미설치 전국 1000여곳의 급성기병원, 1470곳 요양병원의 입원 환자 및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현재 상급종합병원 처럼 모든 입원 환자에  RT-PCR 전수조사를 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아동병원협회는 “오는 9월 계절 독감 유행과 맞물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지 못할 경우 지난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큰 혼란이 예상되므로 COVID-19 IgM/IgG RAPID TEST와 같은 1차 스크린 테스트 등 단시간내 환자 판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동병원은 경영상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는 곧 소아청소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철저한 포스트코로나 대비를 통해 다시는 이같은 일을 경험하지 않도록 정책과 제도적 지원은 물론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질병관리본부가 조속한 시일 내 신속 사용승인 허가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운영 ‘서귀포공립요양원’ 개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서귀포공립요양원‘이 24일 개원식을 열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서귀포공립요양원‘이 24일 개원식을 열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서귀포공립요양원‘이 24일 개원식을 열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서귀포공립요양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연면적 1741㎡ 규모의 지하 1층과 지상 4층 건물 공립노인요양시설이다. 치매전담형 24명, 일반형 24명 등 총 48명이 입소해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전국에 생활 SOC 사업으로 공립노인요양시설을 건립 중에 있다.서귀포공립요양원은 ‘제1호’ 치매전담형 공립노인요양시설이 됐다.

건보공단은 서귀포공립요양원을 선도적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으로 운영하기 위해 서울요양원 운영과정에서 만들어진 알고리즘을 활용한 수급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협력해 효과성이 높다고 검증된 치매 관리 프로세스와 매뉴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보험 정책연구원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의 성과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도 추진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장기요양보험사업의 보험자로서 서귀포공립요양원 개원을 통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를 지원함은 물론 치매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운영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시설장을 비롯해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서비스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입소자도 6월말부터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운영 ‘서귀포공립요양원’ 개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서귀포공립요양원‘이 24일 개원식을 열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서귀포공립요양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연면적 1741㎡ 규모의 지하 1층과 지상 4층 건물 공립노인요양시설이다.

치매전담형 24명, 일반형 24명 등 총 48명이 입소해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전국에 생활 SOC 사업으로 공립노인요양시설을 건립 중에 있다.

서귀포공립요양원은 ‘제 1호’ 치매전담형 공립노인요양시설이 됐다.

건보공단은 서귀포공립요양원을 선도적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으로 운영하기 위해 서울요양원 운영과정에서 만들어진 알고리즘을 활용한 수급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협력해 효과성이 높다고 검증된 치매 관리 프로세스와 매뉴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보험 정책연구원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의 성과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도 추진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장기요양보험사업의 보험자로서 서귀포공립요양원 개원을 통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를 지원함은 물론 치매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운영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시설장을 비롯해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서비스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입소자도 6월말부터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4-C 지구) 노원을지대병원에 전신 보호복 기증

▲ 국제라이온스협회(354-C 지구)는 24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 의료진 전신 보호복 600벌을 기증했다.
▲ 국제라이온스협회(354-C 지구)는 24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 의료진 전신 보호복 600벌을 기증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국제라이온스협회(354-C 지구)로부터 의료진 전신 보호복 600벌을 기증받았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24일 오후 2시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격려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탁근 병원장을 비롯한 유승기 진료1부원장, 손병관 기획실장, 박영우 간호국장, 이광호 행정부원장 등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주요 보직자 6명과 김재홍 총재, 허재갑 차기총재, 신현종 차기 제1부총재 등 국제라이온스협회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 지구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 전신 보호복(레벨 D등급) 600벌을 기증했다.

전신 보호복은 다양한 유형의 바이러스 침투를 지연시키거나 차단하면서 습기와 방수기능을 유지해주는 제품이다. 선별진료소, 성인/소아 호흡기 안심진료소에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재홍 총재는 “무더운 날씨에 전신 보호복을 입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을 뉴스에서 접할 때마다 안타까웠다”면서 “의료진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격려 물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탁근 병원장은 “의료진을 향한 응원과 더불어 소중한 격려 물품까지 기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계속되면서 장기전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노원을지대학교병원도 모두가 평범한 일상을 다시 누리는 그날까지 감염 확산 방지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오는 7월 지역사회 연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종합건강 검진 시 우대서비스 제공, 진료비 감면 혜택,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감면 혜택 등이 포함된다.

 

◇대한응급의학회, 전혜숙 의원 응급의료 일부 개정안 지지
대한응급의학회는 24일, 전혜숙 의원이 바발의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배포했다.

현행법에서는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해 재산상의 손해와 사상이 발생할 경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다면 민사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고 있으나, 사망에 대해서는 형사책임을 감면하는 선에 그쳤다.

그러나 전 의원의 개정안은 응급의료행위가 불가피했고 응급의료행위자에게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에는 정상을 고려, 형사책임을 감경 또는 면제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학회는 “전 의원의 개정안은 응급의료종사자가 한 응급의료행위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를 필요적으로 감면하도록 함으로써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이는 응급의료의 현실을 감안한 적절한 조치이며, 소위 ‘선한 사마리아인 법’의 취지와 부합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같은 개정안에 우리 학회는 적극적으로 찬성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에서 후속 절차에 따라 처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방문

▲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24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찾아 코로나19에 헌신적으로 대응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24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찾아 코로나19에 헌신적으로 대응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24일,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코로나19에 헌신적으로 대응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의료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원내에 위치한 의료선교박물관(선교사 주택) 및 은혜정원(선교사 무덤)을 방문했으며 기념촬영 시간에 덕분에 챌린지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피터 윤 부산영사대리, 숀 킴 대사실 선임고문, 빌 퍼니쉬 수석 공공외교 프로그램 담당관이 참석했으며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조치흠 동산병원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 남성일 대구동산병원 부원장을 포함해 코로나19 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진들이 함께 참석했다.

 

◇캔서롭,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식약처 제조허가 획득
코로나19 거점 병원인 명지병원과 유전자분석 분자진단 전문기업 캔서롭의 협업의 산물인 코로나19 항체 신속 진단키트가 식약처 제조허가를 받았다.

캔서롭(대표 이왕준)은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큐센스 코비드19 아이지지/아이지엠 래피드 키트(Q-Sens® COVID 19 IgG/IgM Rapid Kit)’의 제조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별도의 기기 없이 10분 만에 검사 결과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다.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을 사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생성되는 특이 항체를 검사하여 즉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명지병원과 협업을 통한 임상시험에서 94%의 높은 민감도와 96%의 특이도를 검증받았으며, 7월 초부터 미주지역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본격 수출될 예정이다.

항체검사는 바이러스 감염 후 우리몸에서 만들어지는 초기 항체 IgM, IgG를 혈액에서 검사하는 방법이다.

검사법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검사시간 10분 내외, 특별한 랩이 필요하지 않고 PCR 대비 검사비가 매우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캔서롭 관계자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절차도 진행 중이다”며 “급격히 코로나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 서남아시아 등지로 수출 국가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월 100만개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고, 향후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