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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바이오파마,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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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바이오파마,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6.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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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바이오파마,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 전개

▲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세계 난임 인식 향상의 달(World Infertility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6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일주일간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세계 난임 인식 향상의 달(World Infertility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6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일주일간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세계 난임 인식 향상의 달(World Infertility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6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일주일간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은 난임 치료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난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대표적으로 ‘난(임) 알아요! 퀴즈’와 난임 치료 과정 간접 체험 투어인 ‘난임! 희망 심기’ 두 가지 행사로 구성됐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난(임) 알아요! 퀴즈’는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한 주 간 매일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사내 메신저를 통해 진행됐다. 매일 한 가지 퀴즈가 이메일로 발송됐으며, 임직원들이 사내 메신저를 이용해 답변을 응모하면 정답자 중 추첨해 선물을 증정했다. 직원들은 이를 통해 난임 치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23일 행사 당일에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 희망 심기’ 행사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캠페인의 메인 행사인 난임 환자들의 세 가지 ‘난임 치료 여정(Patient journey)’을 가상의 갤러리 투어로 간접 체험했다.

 ‘난임 바로 알기’, ‘난임 치료 과정 알기’, ‘배아 성장 과정 이해하기’를 주제로 이루어진 세 갤러리의 모습과 각 갤러리에 배치된 난임 사업부 직원의 도슨트 설명이 곁들여진 영상이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영됐다.

이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펜, 배아를 상징하는 씨앗, 자궁을 상징하는 화분을 이용해 직원들이 씨앗을 화분에 심고 난임 환자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화분에 적어 함께 공유하는 ‘난임! 희망 심기’ 활동으로 이어졌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 모두가 난임 환자들이 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ㆍ심리적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며 공감도를 높이고, 난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도 함께 향상시키는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하나 됨(As One For Patients)’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난임 치료와 환자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희망을 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 보건 정책의 주요 이슈로 자리 잡은 난임은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갈수록 높아지는 결혼 연령 및 임신 시도 연령 등의 영향으로 난임 환자 수는 2017년 기준 약 10여 년 새 70% 가까이 늘었으며, 2019년 기준 23만 명으로 집계된다.

난임은 치료 과정 자체가 복잡하고 불확실해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킬 뿐 아니라, 인구 감소와 연관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다.

머크는 이러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혁신적인 난임 치료를 통해 현재까지 전 세계 300만 명의 아기 탄생에 기여해오고 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현재 호르몬 치료제부터 배아 배양기 및 자동 유리화 동결기에 이르기까지 난임 치료 전방위에 걸친 제품군(full-portfolio)을 제공하는 난임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주최한 ‘제6회 난임 가족의 날’ 행사에서 국내 난임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올해도 ‘노란단추 캠페인’ 이어간다
 

▲ 한국화이자제약은 염증 및 면역 사업부(Inflammation & Immunology)가 사회공헌활동 ‘노란단추 캠페인’을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화이자제약은 염증 및 면역 사업부(Inflammation & Immunology)가 사회공헌활동 ‘노란단추 캠페인’을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염증 및 면역 사업부(Inflammation & Immunology)가 사회공헌활동 ‘노란단추 캠페인’을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란단추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 사업부의 디지털 영업 모델 ‘i-Rep’ 도입을 기념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영업사원과 의료진들이 i-Rep을 통해 카카오채널, 카카오플러스친구, 이메일(Rep Triggered Email), 웹심포지엄, 화상디테일 채널 등 수요에 맞는 디지털 컨텐츠를 이용할 때마다 적립한 가상의 노란단추를 모으는 형태로 운영되며 기부금은 전국 소외 지역의 복지관 및 요양원에 전달하여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해왔다.

올해는 환자의 질환 교육 및 약물 복용 안내를 지원하는 ‘엔젤케어’ 카카오 채널을 개설해 노란단추 적립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엔젤케어’ 카카오 채널은 엔브렐과 젤잔즈를 처방받은 면역계 질환 환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환자들은 ‘엔젤케어’ 카카오 채널을 통해 질환정보 및 투약관련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투약ㆍ복약 알람을 설정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 사업부 대표 김희연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환자들을 위한 혁신의 일환인 이번 노란단추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얀센, 비강 분무형 저항성 우울증 치료제 ‘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 국내 허가

▲ 얀센의 비강 문부형 저항성 우울증 치료제 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성분명 에스케타민 하이드로클로라이드)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 얀센의 비강 문부형 저항성 우울증 치료제 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성분명 에스케타민 하이드로클로라이드)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 얀센은 23일자로 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성분명 에스케타민 하이드로클로라이드)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프라바토는 최소 2개 이상의 다른 경구용 항우울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주요 우울장애(치료 저항성 우울증) 치료로 경구용 항우울제와 병용해 사용하는 용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이란 현재 주요 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를 겪고 있는 환자 중에서도 충분한 기간 동안 적절한 용량의 다른 항우울제를 두 가지 이상 복용했으나 적절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증세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우울장애 환자 중 약 3분의 1 정도가 치료 저항성 우울증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프라바토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 분야에서 최초, 주요 우울장애 분야에서는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기전의 비강 분무용 치료제로, 비강내 혈류로 흡수돼 빠르게 우울 증상을 개선한다.

스프라바토의 주 성분인 에스케타민은 뇌에서 NMDA 수용체로 불리는 글루탐산 수용체의 활동을 조절함으로써 시냅스 연결을 회복시키고 신경 영양 신호 전달을 증가시켜 우울증 증상을 개선한다.

스프라바토의 효능은 치료 저항성 우울증이 있는 성인 환자 1,700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단기 및 장기 임상으로 구성된 3상 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치료 저항성 우울증을 대상으로 한 단기 임상 연구에서 스프라바토와 경구용 항우울제를 병용 투여한 환자군은 4주의 치료 기간 동안 몽고메리-아스버그 우울증 평가척도(MADRS) 총 점수가 19.8점 하락했으나, 이에 비해 위약과 경구용 항우울제를 병용 투여한 환자군은 15.8점 하락, 통계적으로 스프라바토와 경구용 항우울제를 병용 투여한 환자 군의 증상이 개선됐다.

장기 임상 연구에서는 스프라바토와 경구용 항우울제를 병용해 안정적으로 관해가 이루어진 환자에서 위약과 경구용 항우울제를 병용 투여한 환자에 비해 우울 증상의 재발 가능성이 약 5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hazard ratio, 0.49, 95% confidence internal, 0.29-0.84).

스프라바토를 경구용 항우울제와 함께 사용할 때 관찰된 이상반응은 일시적 해리증상, 현기증, 메스꺼움, 진정, 두통, 어지러움, 미각장애, 감각저하, 혈압 상승, 불안 및 구토 등이었다. 

특히 진정, 해리 및 오남용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스프라바토는 등록된 의료기관에서 의료전문가의 관찰 하에 투여해야 하며 투여 후 최소 2시간동안 환자를 모니터링 해야 한다.

전덕인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이사장은 “일반적인 우울증에 비해 질병의 지속기간이 길고 증상 정도가 더 심한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심각한 고통을 가져온다”며 “스프라바토의 승인은 지난 수십년 간 신약이 없었던 우울증 분야에 새로운 메커니즘의 혁신적인 치료 옵션의 등장이라는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한국얀센 제니 정 대표는 “스프라바토는 지난 60여 년간 정신건강 분야의 발전에 집중해 온 얀센의 노력과 역사를 증명하는 가장 최신의 사례이며, 앞으로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기존 치료법으로 호전되지 않는 난치성 우울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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