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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약사(藥師) 대상 최대 3억 저금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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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약사(藥師) 대상 최대 3억 저금리 대출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6.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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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 체결...23일부터 신청 가능
▲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왼쪽)이 신한은행과 저금리 대출상품 출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왼쪽)이 신한은행과 저금리 대출상품 출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약사 회원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상품을 마련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신한은행과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0년도 대한약사회 신상신고를 완료한 회원들은 협약 당일인 23일부터 저금리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변동금리로 현재기준 최저 2.2%부터 저금리 대출프로그램을 약국개설자는 최대 3억 원, 비개설 약사는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한약사회는 “이번 금융상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는 회원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말 부터는 블록체인 방식을 사용해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대출을 진행하는 등 보다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사회 김동근 부회장(코로나19 비상대응팀 팀장)은 “금번 금융지원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약국에 ‘가뭄의 단비’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약국 및 약사회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상품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은 1577-8000로 하면 된다.

신한은행 각 지점에서 신청 약국에 방문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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