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16 22:34 (화)
웹사이트를 통해 알아보는 제약사별 ‘간판’ 품목
상태바
웹사이트를 통해 알아보는 제약사별 ‘간판’ 품목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0.06.23 0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웅제약ㆍ보령제약ㆍ유한양행 대표 일반의약품 전면에
한미약품ㆍ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기술력 자신감
종근당, 듀비에ㆍ캄토벨 등 국산 신약 자부심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언택트(Untact)가 일상화된 가운데,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영업활동에서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제약산업은 온라인 공간이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유용한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홈페이지는 각 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간판과도 다름없다.

실제로 국내 제약사들의 홈페이지 전면은 각 사의 오늘을 있게 한 전통 품목은 물론,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들, 이른바  ‘간판 품목’들이 차지하고 있다.

의약뉴스는 국내사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각 사가 내세우고 있는 간판 품목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 동국제약과 대웅제약은 자사의 간판 일반의약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 동국제약과 대웅제약은 자사의 간판 일반의약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광동제약ㆍ대웅제약ㆍ동국제약ㆍ보령제약ㆍ유한양행ㆍ일동제약, 일반의약품 전면에
국내 제약사들의 홈페이지 첫 화면을 장식하고 있는 간판품목들은 크게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구분된다. 

특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약사들은 주로 그들의 오늘을 있게 한 일반의약품을 앞세워 뿌리 깊은 역사를 내세우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대웅제약과 보령제약, 유한양행 등으로 이들은 각각 우루사와 겔포스M, 삐콤씨 등 국내 제약산업의 역사와도 같은 대표 품목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역시 일반의약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업체들도 있다. TV나 지면을 통해 자주 접하는 모델을 앞세운 것.

광동제약과 동국제약, 일동제약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홍보 모델인 유명 방송인의 사진과 함께 제품을 소개하거나(광동제약, 동국제약), 직접 TV 광고 영상을 메인 화면에 게재하며(일동제약) 방문자들에게 자사의 간판품목을 각인시키고 있다.

▲ 한미약품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내세우고 있다.
▲ 한미약품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내세우고 있다.

◇한미약품ㆍ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기술력 내세워
전문의약품 중에서도 개량신약에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미약품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메인화면도 개량신약들이 차지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개량신약 성공신화를 연 아모잘탄과 오리지널을 넘어 에제티미브+스타틴 복합제 시장 1위로 올라선 로수젯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역시 실로스탄CR과 가스티인CR, 클란자CR 등 개량신약들이 전면을 차지하고 있다.

◇종근당, 듀비에ㆍ캄토벨 등 국산신약 자부심
지난 2003년 국내 최초의 캄토테신계 항암제 ‘캄토벨’을 출시한 종근당은 국내 최초의 글리타존계 당뇨신약 듀비에를 함께 메인페이지 전면에 내걸어 신약개발에 대한 자부심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세계 최초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허가, 국내 최초 위궤양 치료제 오메프라졸 합성, 국내 최초의 튜브제품 다이아졸연고 생산 등 ‘최초’의 역사를 열거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