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었던 지난주의 상승세를 마무리하며 급락세로 한 주를 출발했던 제약주들이 다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 전일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676.17로 전일대비 768.53p(+4.55%), 코스닥 제약지수는 1만 587.22로 736.01p(+7.47%) 급등했다.
15일 나란히 600p 이상 급락했었지만, 16일에는 모두 700p 이상 급등하며 낙폭을 모두 만회한 것.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일양약품이 20.54% 급등한 가운데 이연제약(+16.79%), JW생명과학(+12.73%), JW중외제약(+12.45%), 한올바이오파마(+11.48%) 등 총 5개 종목의 주가가 10%이상 상승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가 27.45% 급등했으며, 에스텍파마(+14.88%), 테고사이언스(+13.88%), 셀트리온제약(+13.68%), 코미팜(+12.80%), 녹십자엠에스(+12.64%), 바이오솔루션(+12.11%), 에스티팜(+11.65%), 유틸렉스(+11.53%), 티엔알바이오팹(+11.34%), 올리패스(+11.25%), 인트론바이오(+10.97%), 오스코텍(+10.50%), 엔지켐생명과학(+10.43)%, 동구바이오제약(+10.33%), 테라젠이텍스(+10.23%) 등 총 16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의약품지구 구성종목 중에서는 신풍제약(-7.58%)이 홀로 하락세를 보였고, 제약지수에서는 비씨월드제약(-2.93%)과 씨젠(-0.27%) 등 2개 종목만 주가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