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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야청정 의약품지수, 1만 7000선 넘어 1만 8000선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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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야청정 의약품지수, 1만 7000선 넘어 1만 8000선 눈 앞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6.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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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지수의 상승세에 거침이 없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지수가 모두 약세를 보인 12일에도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만 7000선을 넘어선 것은 물론 1만 8000선까지 넘볼 태세다.

1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547.07로 전일대비 657.69p(+3.89%) 상승하며 1만 7000선을 훌쩍 넘어섰다. 반면, 코스닥 제약지수는 1만 547.09로 전일대비 37.56p(-0.35%)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7.76%, JW생명과학이 6.02%로 5% 이상 상승한 가운데 일양약품의 주가는 14.05% 급락,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오리엔트바이오(-5.59%)도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 구성 종목 중에서는 아스타(+12.31%)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애니젠(+9.49%), 진양제약(+9.28%), 이수앱지스(+7.79%), 동국제약(+7.37%), 오스코텍(+5.67%), 펩트론(+5.58%), 유바이오로직스(+5.15%) 등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녹십자웰빙(-7.06%), 에스텍파마(-6.03%), 조아제약(-5.59%), 대한뉴팜(-5.38%), 메타바이오메드(-5.26%), 대봉엘에스(-5.23%), 휴메딕스(-5.11%), 테라젠이텍스(-5.10%) 등의 주가는 5%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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