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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부속병원, 사립대 병원 중 기부금 수익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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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부속병원, 사립대 병원 중 기부금 수익 1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6.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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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부금 수익 226억, 2018년보다 83억 늘어
이대서울병원 개원한 이화의료원, 68억으로 2위
원광대ㆍ가톨릭대 등 50억 상회

지난해에도 연세대학교 부속병원이 사립대 병원들 가운데 기부금 수익 1위를 차지했다.

각 대학 결산 공고에 따르면, 지난해 연세대학교 부속병원의 기부금 수익은 226억원으로 2018년보다 83억원이 더 늘어났다.

2018년에도 143억원으로 기부금 수익을 보고한 사립대병원들 가운데 유일하게 100억을 상회했던 연세대학교는 2위 이화의료원의 연간 기부금 수익보다 증가폭이 더 컸다.

이대서울병원 개원으로 기부금 규모가 크게 늘어난 이화의료원은 지난해 연간 68억원의 기부금 수익을 기록했다.

연세대학교에 이어 2위이긴 하지만, 규모로는 같은 기간 연세대학교의 증가폭, 83억원에도 미치지 못해 둘 간의 격차는 더욱 커졌다.

▲ 지난해에도 연세대학교 부속병원이 사립대 병원들 가운데 기부금 수익 1위를 차지했다.
▲ 지난해에도 연세대학교 부속병원이 사립대 병원들 가운데 기부금 수익 1위를 차지했다.

이화의료원에 이어서는 원광대학교가 55억원의 기부금 수익을 보고했고, 가톨릭대학교도 53억원으로 50억을 상회했다.

이어 동아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45억, 계명대학교는 37억, 한양대학교가 35억, 조선대학교가 32억으로 보고했다.

또한 인제대학교가 24억원, 경희대학교와 을지대학교는 18억원, 순천향대학교가 15억원, 중앙대학교는 13억원, 건국대학교가 12억원, 단국대는 10억으로 10억 이상의 기부금 수익을 기록했다.

기부금 지출에서는 가톨릭대학교가 26억원으로 선두에 섰다. 주요 대학병원들이 기부금 수익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 가운데 가톨릭대학교는 그나마 절반정도로 차이가 적었다.

▲ 기부금 지출에서는 가톨릭대학교가 26억원으로 선두에 섰다.
▲ 기부금 지출에서는 가톨릭대학교가 26억원으로 선두에 섰다.

가톨릭대학교의 다음으로는 연세대학교가 5억대로 뒤를 이었고, 이들을 포함해 원광대학교와 인제대학교, 단국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7개 병원만이 1억 이상의 기부금 지출액을 보고했다.

기부금 지출액을 보고한 사립대병원 수(24개)도 기부금 수익을 보고한 병원(30개)보다 적었다. 합산 규모로는 기부금 수익이 500억을 넘어선 반면, 지출액은 42억 규모로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다만, 기부금 규모가 크게 늘어난 연세대학교를 제외할 겨우 나머지 병원들의 합산 기부금 수익규모가 2018년보다 20억 이상 줄어들었음에도, 기부금 지출액은 5억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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