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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스카이리치 급여 등재ㆍ화이자 입랜스 급여 확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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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스카이리치 급여 등재ㆍ화이자 입랜스 급여 확대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6.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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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 오늘(1일)부터 급여 적용
 

▲ 한국애브비는 자사의 중증 건선 치료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가 6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 한국애브비는 자사의 중증 건선 치료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가 6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자사의 중증 건선 치료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가 6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중등도에서 중증 건선 환자 중 △판상건선이 전체 피부면적의 10%이상, △PASI 10 이상이면서 △메토트렉세이트(MTX) 또는 사이클로스포린을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혹은 △피부광화학요법(PUVA) 또는 중파장자외선(UVB) 치료법으로 3개월 이상 치료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다..

건선은 몸의 면역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면역 매개 질환이다. 전신에 걸쳐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인설이 발한다.

특히, 홍반과 인설이 전신의 10% 이상을 덮고 있는 중등도 및 중증 건선 환자들은 심한 증상으로 인해 전염병으로 오해를 받거나 사회적 편견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11월 발표된 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16만명 정도가 건선으로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20%인 약 3만명의 환자가 중증 건선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당 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상웅 교수는 “최근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생물학적 제제들이 출시되어 건선 환자들과 임상의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해 주고 있다”면서 “그 중 스카이리치는 피부개선 효과, 안전성, 편의성 측면에서 큰 장점을 지니고 있는 약제로, 환자들이 가장 바라는 깨끗하게 개선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치료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급여 적용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중증 건선 환자들이 질환으로 인한 신체 활동의 제약과 심리적 우울감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스카이리치는 이번 보험 급여 결정의 근거가 된 4건의 임상시험(UltIMMa-1, UltIMMa-2, IMMvent 및 IMMhance)을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평가되었다.

이 중 UltIMMa-1 및 UltIMMa-2 연구 결과, 16주 시점에서 스카이리치로 치료한 환자의 75%가 90% 피부 개선도(PASI 90)을 달성했으며(placebo 5%, 2%, P<0.001), 100% 피부 개선도(PASI 100)를 달성한 환자 비율이 두 연구에서 각각 36%, 51%로 나타났다(placebo 0%, 2%, P<0.001).

실제 두 연구에서 스카이리치를 투여 받은 환자를 통합 분석한 결과, 16주 시점에 90% 피부 개선도와 100% 피부 개선도에 도달한 환자의 대부분이 1년 차에도 치료반응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PASI 90과 PASI 100 각각 88%, 80%).

특히, 생물학적 제제들 간의 직접 비교 연구가 부재한 상황에서 이번 급여 결정에 검토된 영국피부과협회(British Association of Dermatologists) 건선 Biologics 치료 가이드라인 개정안의 근거 연구 중 하나인 네트워크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스카이리치가 연 4회(초기 투여 2회 이후) 투여만으로 건선 치료에 사용되는 11개의 생물학적 제제들 중 임상적 효과(3-4개월 후 PASI 90) 및 안전성 측면(3-4개월 이내 부작용으로 인한 중단율) 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허가 받은 IL-23 억제제 대비 더 적은 투여 횟수로도 뛰어난 효과(74%) 및 낮은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1%)을 보였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김진주 이사는 “스카이리치는 다수 글로벌 임상 및 최근 발표되고 있는 메타분석 자료를 통해 완전히 깨끗한 피부상태로 도달 및 효과의 장기간 유지 측면에서 타 생물학적 제제 대비 우수한 데이터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지요법으로 연 4회의 투여 횟수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이번 스카이리치 보험 급여 적용을 계기로 의료진 및 환자들의 치료제 선택 폭이 넓어진 만큼, 앞으로 환자들에게 건선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스카이리치 접근성 향상 및 치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리치는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에서 염증 유발과 연관된 IL-23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로, IL-23의 하위 단위인 p19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IL-23이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차단한다.

IL-23의 p19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으로 인해 보다 우호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까지는 기회 감염, 종양을 야기하거나 염증성 장질환이나 크론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난다.

스카이리치는 지난 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으며, 초기 2회 투여(0주, 4주차에 150mg (75mg을 2번)피하주사) 이후 매 12주 간격으로 투여한다.

보험 적용 약가는 75mg 2회 주사하는 3개월 유지요법 기준 1회 (150mg) 투여 시 249만 5580원으로 기존 인터루킨 억제제들과 동일하거나 유사하며, 산정특례 적용되는 환자의 경우 보험 약가의 10%인 약 25만원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화이자 입랜스,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에도 급여 적용
 

▲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2(HER2) 음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의 급여 범위가 1일부터 확대된다고 밝혔다.
▲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2(HER2) 음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의 급여 범위가 1일부터 확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2(HER2) 음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급여 범위가 1일부터 확대된다고 밝혔다.

급여 확대에 따라 입랜스는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경우, 이전에 CDK 4/6 억제제 또는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를 투여 받은 적이 없는 경우의 폐경 전/후 환자에서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에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입랜스는 폐경 후 환자뿐만 아니라 서구에 비해 월등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국내 폐경 전 환자에 대해서도 환자 접근성을 확대하였다.

2016년 국내 허가된 입랜스는 HR+/HER2- 진행성ㆍ전이성 유방암 분야에서 2년 이상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을 입증한 최초의 CDK 4/6 억제제(First in Class)다.

입랜스는 2015년 FDA 허가 이래 전 세계 22만 5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료해오며 CDK 4/6 억제제들 중 가장 오랫동안 많은 임상 경험을 축적해오고 있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 치료의 category 1으로 지정된 CDK 4/6억제제 중 하나이자 최초의 약제로, 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 분야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며 표준치료제(SoC)로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이번 입랜스의 급여 확대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 및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가이드라인과 임상 논문에 근거해 이루어졌다.

 입랜스의 주요 임상 PALOMA-3 는 폐경 전/후 HR+/HER2- 전이성 또는 진행성 유방암 환자 중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여성을 대상으로 입랜스와 풀베스트란트 병용군과 풀베스트란트와 위약 병용군 간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비교 및 평가한 3상 임상시험으로, 입랜스와 풀베스트란트 병용군은 폐경 전/후 환자 모두에서 풀베스트란트와 위약 병용군 대비 약 2배 연장된 mPFS를 보이며(HR=0.50; 95% CI 0.29-0.87, two-sided p<0.013 및 HR=0.45; 95% CI 0.34-0.59, two-sided p<0.0001), 항암화학요법의 도입 시기를 약 2배 지연시켰다.

또한, 풀베스트란트와 위약 병용군 대비 통증 증상이 악화될 때까지의 기간을 유의미하게 지연시킨(HR=0.641; 95% CI 0.451-0.910, one-sided p=0.0065) Global QoL 데이터를 통해 입랜스가 유방암 환자들의 신체적·정서적 기능 및 삶의 질 유지에 기여해오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

PALOMA-3는 최초의 CDK 4/6 억제제의 주요 임상인 만큼 수술 후 보조요법 중 재발한 환자부터 최대 10차 치료를 받은 환자 및 다른 신체 부위에 종양이 전이된 환자 등 폭넓은 환자군을 포함하였음에도 모든 서브그룹에서 유의하고 일관된 mPFS를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는 다른 신체 부위에 종양이 전이된 보다 다양한 환자군을 커버하며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화이자 아시아 클러스터 항암제 사업부 총괄 송찬우 전무는 “국내 전이성 유방암 환자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던 최초의 CDK 억제제 입랜스가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그간의 오랜 미충족 수요였던 국내 폐경 전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노피, UNIST 고명곤 교수팀과 표적 항암제 개발 연구 협약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울산과학기술원(총장 이용훈, 이하 UNIST) 고명곤 교수팀과 혁신적인 표적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을 비롯해 공동연구에 필요한 협의는 3월에 완료되었으며 본격적으로 공동연구가 시작된다.

이번 공동 연구는 사노피가 제약산업계에서 축적해온 신약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연구팀에 공유하고, UNIST가 보유한 학계의 기초분야 전문성을 접목하는 상호 보완적인 산학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노피는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유 자산인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연구팀에 제공하고, 신약 개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약물 탐색 단계부터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고명곤 교수팀은 ‘종양 특이적인 후생유전학적 변이를 유발하는 주요 유전자와 이의 암생물학적 조절 기전규명’에 근거한 신개념 항암 타깃과 해당 타깃에 작용하는 약물을 고속으로 탐색할 수 있는 약효탐색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으며, 이 시스템을 이번 공동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노피 R&D의 김상균 박사는 “암은 질환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와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접목한 신약이 개발되고 있지만 여전히 의학적 미충족수요가 많은 분야”라며 “이번 UNIST 고명곤 교수팀과의 협약은 학계의 새로운 기초연구 성과를 제약산업계와 연계하는 산학협력 모델로서, 혁신적인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해 사노피가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UNIST 고명곤 교수는 “UNIST가 항암 기초 연구 분야에서 보유한 전문성에 사노피의 신약개발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상호 보완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혁신신약 개발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뜻 깊다”며 “협업 과정에서 축적되는 지식과 경험은 국내 관련 학계와 제약 산업계를 아우르는 혁신신약 개발 생태계의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에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사노피는 글로벌 제약사 중 유일하게 국내 R&D 연구부서를 대전에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항암제 연구개발을 위해 국내 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본사 연구진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및 바이오 기업과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국내 병원 5곳과 함께 포괄적인 신약 임상연구 협력체 프리미어 네트워크(PREMIER NETWORK)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제18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공모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과 한국화이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18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 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우수한 의과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제18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했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연구자로 선정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다.

제출 서류는 ▲ 최근 2년 사이에 (2018. 8. 1 ~ 2020. 7. 31)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1편 ▲ 관련 논문 1편 이상 (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최근 5년 이내에 (2015. 8. 1 ~ 2020. 7. 31) 발표된 논문) ▲ 신청서 (명함판 사진 첨부) ▲ 신청자 이력서 ▲ 추천서 (소속 학회나 근무기관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 연구 논문 목록 ▲ 공동제1저자 및 공동책임(교신)저자의 학술상 대상 논문 제출 동의서 각 1부이다. 단,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kr)과 한국화이자(www.pfizer.co.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7월 31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운영위원회로 우편 혹은 이메일(namok@kams.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 기준으로 비교 평가 및 집중 토의를 거쳐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총 9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임태환 회장은 “화이자의학상은 국내 기초, 임상 및 중개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들의 높은 도전 정신과 의미 있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 의학 발전에 힘쓰고 있는 우수한 의과학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년간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해온 많은 의과학자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연구 의지를 고취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치료제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 의료진 및 연구자를 위한 지원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18회 화이자의학상 최종 수상자는 9월 22일(화)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4일(수)에 진행된다.

한편, 한국화이자는 화이자의학상 외에도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조손가정 행복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산업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MSD 의사 대상 상담 서비스 ‘MSD 콜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 개시
 

▲ 한국MSD가 오늘(6월 1일) 의사 대상 상담 서비스 ‘MSD 콜미(CallME)’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개시하며 원격 디테일링 서비스를 강화한다.
▲ 한국MSD가 오늘(6월 1일) 의사 대상 상담 서비스 ‘MSD 콜미(CallME)’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개시하며 원격 디테일링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가 오늘(6월 1일) 의사 대상 상담 서비스 ‘MSD 콜미(CallME)’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개시하며 원격 디테일링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국MSD의 ‘MSD 콜미’는 의사에게 자료 지원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테일링 프로그램으로, 기존에는 전화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개시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비접촉 필요성이 증대하는 가운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소통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의 ‘MSD 콜미(CallME, msdcallme.co.kr)’ 기능과 한국MSD의 의학정보 포털 사이트 ‘엠에스디 온라인(MSD Online, msdonline.co.kr)’ 콘텐츠가 모두 연동된다는 점에서 e-디테일링 허브 채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MSD 콜미’가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크게 4가지다. 먼저 ▲’콜미(CallME) 콘텐츠 보기’ 기능은 9개 질환(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대상포진, 폐렴, 폐경, 탈모,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생식기 HPV 감염), 10개 제품(자누비아, 스테글라트로, 코자, 아토젯, 조스타박스, 프로디악스, 리비알, 프로페시아, 싱귤레어, 가다실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제2형 당뇨병’을 선택하면 [당뇨병 치료의 변화], [엠에스디 온라인 강의 ‘당뇨병 편’ Q&A], [당뇨병 합병증 검사와 치료의 모든 것] 등의 자료에 바로 접근 가능하다.

’콜미(CallME) 예약하기’는 선호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해 카카오톡 안에서 바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MSD Online 둘러보기’에서는 웹캐스트 일정, 최신 지견, 환자 교육 자료 등 기존 엠에스디 온라인에서 제공하던 콘텐츠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보다 폭넓은 의학정보 콘텐츠가 필요한 경우 ’MSD Online 가입하기’ 버튼을 눌러 엠에스디 온라인에 접속한 뒤 다양한 질환 및 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MSD 콜미’ 서비스는 의사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약 5000명의 기존 ‘콜미’ 회원 의사는 카톡 친구 추가 및 의사 인증 과정을 거치면 되고, ‘콜미’ 비회원 의사는 ‘콜미’ 회원 가입 후 같은 절차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MSD IT/Digital 부서장 정병규 전무는 “사회적으로 비대면·비접촉 커뮤니케이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별도의 웹사이트 방문 없이 사용하던 메신저(카카오톡) 내에서 e-디테일링 서비스를 시의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MSD 콜미’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와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 암 경험자 주간 맞아 온라인 ‘올림#콘서트’ 개최

▲ 올림푸스한국은 세종문화회관, 대한암협회와 함께 오는 6월 4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암 경험자 주간을 맞아 ‘올림#콘서트’를 진행한다
▲ 올림푸스한국은 세종문화회관, 대한암협회와 함께 오는 6월 4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암 경험자 주간을 맞아 ‘올림#콘서트’를 진행한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와 함께 오는 6월 4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암 경험자 주간을 맞아 ‘올림#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림#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고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협력해 개최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의 이름인 ‘올림’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객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드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2018년 8월 처음 시작해 이번에 6회째를 맞이한 ‘올림#콘서트’는 2019년에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서 7월과 10월에 ‘온쉼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바 있다.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관중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6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네이버TV와 브이라이브(V LIVE)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차세대 바이올리스트 대니 구를 주축으로, 국내 더블베이스계의 간판스타인 성민제, 다양한 음악적 접근을 시도하는 해금연주자 천지윤, 감미로운 피아니스트 최현호 등이 함께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가 사회자로 나서 공연을 이끌 예정이며,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대중들이 평소 암 경험자들에 대해 궁금해하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함께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올해 특별히 암 경험자 주간을 맞아 올림#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대중들이 참여하여 사회 인식 개선과 소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ㆍ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사업’과 현미경, 산업내시경 등 이미징ㆍ계측ㆍ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언스솔루션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의학 및 과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10월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KTEC)를 건립해 보건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알보젠코리아, 경구피임약 복약 상담 지원 ‘머시팜’ 캠페인 전개

▲ 알보젠코리아는 경구피임약 머시론의 판매사인 종근당과 함께 약국 내 경구피임약 복약 상담을 지원하는 ‘머시팜(Merci-Pharm)’ 캠페인을 진행한다.
▲ 알보젠코리아는 경구피임약 머시론의 판매사인 종근당과 함께 약국 내 경구피임약 복약 상담을 지원하는 ‘머시팜(Merci-Pharm)’ 캠페인을 진행한다.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는 경구피임약 머시론의 판매사인 종근당과 함께 약국 내 경구피임약 복약 상담을 지원하는 ‘머시팜(Merci-Pharm)’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1위 리더십을 보유한 머시론이 피임약 구매 시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기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약국 환경에 적합한 복약 상담 툴을 제공해 약사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테마인 ‘머시팜(Merci-Pharm)’은 머시론(Mercilon)의 국내 출시 이후 29년간 여성들의 건강한 피임을 도운 ‘의약업계(Pharm)’ 종사자들에게 ‘감사(Merci)’를 전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머시팜 캠페인 참여 약국에는 종근당 영업사원을 통해 2개월에 걸쳐 총 6가지의 피임약 상담 툴이 제공된다.

머시론 복약 상담 툴은 일선에서 경구피임약 판매와 상담 활동을 하고 있는 약사들의 경험과 의견을 수렴해, ▲35세 이상 흡연 여부나 복용 중인 약물과 같은 피임약 복용 전 필수 확인 사항, ▲경구피임약의 안전성 및 세대 별 구분 등 소비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피임약 정보, ▲복용 시 주의사항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약국은 머시론 담당 종근당 영업사원을 통해 6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멘스, 동국생명과학과 초음파 기기 판매 계약

▲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29일, 동국생명과학과 함께 국내 초음파 시장의 입지 확대를 위한 초음파 제품 국내 판매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29일, 동국생명과학과 함께 국내 초음파 시장의 입지 확대를 위한 초음파 제품 국내 판매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29일, 동국생명과학과 함께 국내 초음파 시장의 입지 확대를 위한 초음파 제품 국내 판매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이사와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다양한 환자의 신체적 조건과 특징에 맞춰 촬영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초음파 장비 및 영상 진단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런칭한 ACUSON Redwood(아쿠손 레드우드)는 차세대 플랫폼을 탑재해 높은 성능의 이미지와 다양한 기능 및 자동화 측정 툴을 보유, 여러 임상과에서 좀 더 빠르고 쉽게 정밀한 진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정기호 대표이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초음파 제품은 높은 정확도와 영상 품질로 세계 초음파 장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초음파 장비 시장에서 영역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명균 대표이사는 “튼튼한 국내 유통망을 보유한 동국생명과학과 판매 계약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의료 환경 발전을 위해 향후 더 좋은 품질의 초음파 장비를 보급할 수 있도록 동국생명과학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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