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합세가 이어지던 제약주들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4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3895.57로 전일대비 153.63p(+1.12%),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9240.72로 98.39p(+1.08%)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고려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콜마비엔에이치(+17.19%)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조아제약(+9.93%), 삼천당제약(+8.67%), 제노포커스(+8.57%), 브리지바이오테라퓨틱스(+7.16%), 제테마(+6.84%), 이노테라피(+5.83%)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고려제약의 주가가 25.66% 급등, 홀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보령제약(+9.72%)과 국제약품(+7.63%), 현대약품(+6.07%) 등의 주가상승률도 5%를 상회했다.
반면, 양 지수 통틀어 120여개 종목 중 진양제약의 주가만 5% 이상(-7.36%) 하락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