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05-30 06:32 (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웹툰 ‘닥터 경희의 쉽게보는 의학만화’ 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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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웹툰 ‘닥터 경희의 쉽게보는 의학만화’ 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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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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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웹툰 ‘닥터 경희의 쉽게보는 의학만화’ 제작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대중에게 의학 정보를 더욱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사용자에게 친숙한 플랫폼인 웹툰 ‘닥터 경희의 쉽게보는 의학만화’를 제작했다.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대중에게 의학 정보를 더욱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사용자에게 친숙한 플랫폼인 웹툰 ‘닥터 경희의 쉽게보는 의학만화’를 제작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대중에게 의학 정보를 더욱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사용자에게 친숙한 플랫폼인 웹툰 ‘닥터 경희의 쉽게보는 의학만화’를 제작했다.

이번 웹툰은 의료진이 콘티 제작 단계부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총 8편을 제작하며, 외과 최성일 교수(고도비만치료),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당뇨병), 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부정맥),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두경부암), 한방내과 박재우 교수(기능성소화불량), 치과보존과 이진규 교수(치아균열증후군), 소화기내과 전정원 교수(조기위암), 흉부외과 조상호 교수(관상동맥우회술)가 질환별 지나치기 쉬운 중요한 포인트를 쉽게 전달하려 애썼다.

웹툰을 제작하며 유승돈 대외협력실장은 “아무리 중요한 정보라도 흥미가 떨어지면 안 보기 마련”이라며 “앞으로도 복잡하고 어려운 의학정보를 세대를 넘어 대중이 좋아할 만한 형태로 콘텐츠를 제작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닥터 경희의 쉽게보는 의학만화’는 지난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강동경희대병원 SNS(네이버 포스트, 블로그, 페이스북 등)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발목에 생긴 뼛조각, 적극적 수술 고려해야
 

▲ 이동연 교수.
▲ 이동연 교수.

 발목에 비골하부골, 이른바 ‘뼛조각’이 생기면 적극적 수술도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 연구팀 (강원대병원 이두재, CM 충무병원 신혁수)은 보존적 치료를 받아온 만성 족관절 불안정증 환자 252명을 조사한 연구결과를 22일 발표했다.

  만성 족관절 불안정증은 반복적으로 발목 염좌가 발생하는 증상이다. 관절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염좌는 일상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늘어난 인대는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된다. 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복원되면 발목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결국 같은 부위를 계속해서 다치는 만성 족관절 불안정증에 이르게 된다..

  연구에 따르면, 참여한 만성 족관절 불안정증 환자 3명 중 1명은 비골하부골이 관찰됐다. 비골하부골은 인대가 손상될 때 함께 떨어져나갔지만 회복과정에서 봉합되지 못한 뼛조각이다. 또한, 관찰된 뼛조각의 80%는 타원형이었으며 크기도 비교적 컸다.

  이번 연구는 발목에 뼛조각이 발견되면 적극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만성 족관절 불안정증 환자 중 상당수에서 뼛조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특히 형태가 타원형이거나 크기가 크다면 보존적 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은 만큼 보다 적극적 치료를 고민해야 한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발목 불안정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상당수에서 뼛조각이 발견됐고, 형태에 따라 보존적 치료보다 적극적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며 “특히, 소아청소년기에 발목 외상이 생기면 뼛조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석고 고정 등 적극적 치료가 권장 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족부족관절정형외과 공식 학회지 (Foot and ankle international) 2월호에 게재됐다

 

◇명지의료재단ㆍ인천사랑의료재단,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지정병원 협약
 

▲ 명지병원과 제천명지병원, 인천사랑병원이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지정병원이 됐다.
▲ 명지병원과 제천명지병원, 인천사랑병원이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지정병원이 됐다.

명지병원과 제천명지병원, 인천사랑병원이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지정병원이 됐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및 인천사랑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난 21일 오후 명지병원 뉴호라이즌 힐링센터에서 이희범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장(직무대행)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학교 동문 회원 및 가족이 명지의료재단 및 인천사랑의료재단 산하의 명지병원과 제천 명지병원, 인천사랑병원에서 건강검진 할인 및 진료 편의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세부적인 혜택은 서울대 총동창회 회원과 사무국 직원은 본인과 직계가족에 한해 종합건강검진 비용의 20% 감면(비수기 30%)과 기타 진료 편의 제공 등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왕준 이사장과 김진구 명지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이희범 회장 대행과 이승무 사무총장 및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이미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의료인력 교류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지정병원이 된 것을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동문과 가족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희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동창회장 자격으로 첫 외부기관과의 협약을 명지의료재단과의 가족관계를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기 중 계획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인 회원들의 복지향상에 명지병원이 기여해 주길 기대할 뿐만 아니라, 동창회 또한 명지병원의 가치와 명예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조용균 원장,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 동참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조용균 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조용균 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조용균 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성서대학교 강우정 총장의 지목을 받은 조용균 원장은 22일 오전 코로나19 현장 의료진 사진 및 응원 편지로 제작한 현수막 앞에서 코로나19 대응 TF팀과 ‘함께 싸워 이기자! 코로나19’라는 응원 문구를 한 글자씩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상계백병원은 현재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선별진료소, 안심진료소와 음압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및 병원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용균 원장은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중심병원으로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방역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서 합심한다면 분명히 함께 싸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 사태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응원 문구를 작성해 SNS에 게재하고, 지명된 사람이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용균 원장은 다음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유탁근 원장을 지목했다.

 

 

 

 

◇경기도, 국내 최초 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공공 정신건강서비스 혁신을 위해 국내 최초의 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 설치와 ‘정신건강 위기대응-회복지원 네트워크’ 가동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라고 22일 전해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태희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에 입법 예고됐다. 이 조례는 국내 최초로 공공의료기관에 ‘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를 설치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Mental health crisis response center)’는 국내에는 처음 도입되는 개념으로서, 급성 정신증상으로 위기에 처한 심리사회적 약자들을 신속하게 구조해 인권기반의 밀도 있는 단기 치료 후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최근 들어 보급되기 시작했다.

 경기도에서는 작년 5월에 미치료 정신질환자 응급치료 강화, 응급대응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민간-공공 연대 및 전달체계의 보완 정책을 담은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강화방안’을 발표했으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가 주도해 경기도립정신병원의 기능을 강화, 재개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개설신고를 마친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에 국내 최초의 경기도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를 설치, 수용 위주의 관습적 정신병원과는 차별화된 지역기반의 병원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 계획은 장기간 지속되어온 정신보건 시스템의 문제를 개선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예를 들어 정신병의 경우 발병이후 첫 치료를 받기까지의 기간이 짧을수록 예후가 획기적으로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는 14개월로서 WHO 권고 기간 3개월의 4배가 넘을 만큼 치료 접근성과 신뢰도가 저조했다.
또한 입원 치료 이후에도 퇴원후 1개월 후 재입원률이 40퍼센트에 달하고 퇴원 후 1개월 내의 자살률이 일반인구의 10배에 이를 정도로 기존 입원치료의 질 역시 개선될 필요성이 있었다.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이러한 지표를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효율적인 응급입원, 입원치료의 질 혁신, 퇴원이후 사례관리 지속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구체적으로는 24시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급성정신질환자에 대한 응급/행정 입원기능을 강화해 치료 사각지대를 메꿀 예정이다.

또한 정신병원에서 관행적으로 행해져왔던 격리, 강박 등의 강압적 처치를 지양하고 철저한 인권기반의 입원치료를 시행하며, 단기입원 치료 과정에서 동시에 정신장애 당사자의 사회적 관계망을 복원해 조속한 지역사회 복귀를 추진하는 적극적 회복지원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이 다른 당사자와 가족을 돕는 이른바 동료지원/가족지원 등을 통해 민간과 공공의 사회적 자본이 동원되는 거버넌스형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진보적 모델을 통해 공공병원과 지역사회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귀시설, 민간병원간에 유기적인 서비스 전달체계가 수립되고 기존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경기도 정신건강 위기대응 및 회복지원 네트워크’를 가동할 계획이다.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총 50병상, 정신과전문의 5인 포함 총 53명의 인력으로 애초에 3월 중 개원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원을 미루고 현재까지 대부분의 치료진이 코로나19 감염대응 사업에 투입돼 왔다.

청도대남병원, 대구미주병원 등의 사태에서 보듯, 정신병동이 집단감염에 대단히 취약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유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수개월 동안 대다수 정신병원에서 신규 입원을 받지 않아 왔으며, 그로 인해 응급입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하고 방치되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문제가 지속됐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과 그 수탁기관인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기관 협력사업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국내 최초의 ‘경기도 정신건강 위기대응/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최신 시설의 음압병실을 제공하고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응급환자 이송을 연계하며, 경기도립정신병원 치료진이 응급입원치료 및 선별검사를 시행해 음성판정을 받은 환자를 민간병원에 후송하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0여명 이상의 정신응급환자가 안전하게 입원치료를 받고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

 또한 경기도내 1만 3000병상에 달하는 정신병동으로의 집단감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정책이면서 동시에 사회적 약자인 정신질환자들에게 공공 의료 자원이 적극적으로 제공되는 사회통합적 의미를 지니는 사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경기도내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선별진료 사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6월 초 개원과 동시에 응급입원 가동을 개시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심리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별도의 정신응급예산을 편성해 북부 권역에도 공공의료기관에 정신응급진료 기능을 확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번 조례 발의는 최근 추진되어온 경기도 정책과 맞물려 경기도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보다 체계화되고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이용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혁신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할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경기도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의 서비스 모델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국내외 여러 정신건강시스템에서 적용될 수 있는 표준적 모범 사례로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박용구 전 경희대학교병원 교수, 정년퇴임 콘서트 개최

▲ 박용구 전 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 교수가 오는 28일(목) 오후 7시30분, 모차르트홀(서초구 소재)에서 정년퇴임 콘서트를 개최한다.
▲ 박용구 전 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 교수가 오는 28일(목) 오후 7시30분, 모차르트홀(서초구 소재)에서 정년퇴임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용구 전 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 교수가 오는 28일(목) 오후 7시30분, 모차르트홀(서초구 소재)에서 정년퇴임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 교수는 병리학에 매진한 지난 40여년간, 삶의 터전이었던 학교와 병원을 떠나며 자축의 의미로 그동안 틈틈이 배운 피아노 실력을 선보인다.

박 교수는 “건반 하나하나 눌러가며 배우기 시작한 지 어느새 15년이 지나 이제는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된다”며 “그간의 사랑에 보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박용구 교수는 재직 당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및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SCI급 논문 150여편을 비롯, 약 40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국내 병리학 역사상 최초로 국제병리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우리나라 병리학 분야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대서울병원, 개원 1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마련

▲ 이대서울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단체 헌혈, 사진전, 온라인 기념식 등 코로나19 사태 속에 생활방역을 지키며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 이대서울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단체 헌혈, 사진전, 온라인 기념식 등 코로나19 사태 속에 생활방역을 지키며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개원 1주년을 맞아 단체 헌혈, 사진전, 온라인 기념식 등 코로나19 사태 속에 생활방역을 지키며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20일부터 시작된 ‘노사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이대서울병원의 전신인 보구녀관의 섬김과 나눔의 설립 정신을 이어가고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생긴 혈액수급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부터 많은 교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도 참여해 헌혈 대기 시간이 길어져 헌혈버스가 추가로 투입되기도 했다.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은 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지난 1년간 수고한 모든  병원 직원들에게 포춘쿠키, 즉석 팝콘, 커피 등 음료를 나눠줬으며, 구성원 모두가 참여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의 특별 사진전, ‘부서 활동 자랑’ 사진전과 가상현실(VR)시연, 인공지능(AI)로봇시연, 연구지원 상담 등 연구행사가 진행되었다.

22일 진행된 개원 1주년 온라인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학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교직원들에게 생중계 되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병실 체계를 채택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이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의 새로운 도전이었다”라면서 “신생 대학병원이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릴 수 있게 헌신한 모든 병원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서울병원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운영 병상 확대와 이에 걸맞은 중증종합병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병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의료 산업화를 선도하는 병원 ▶직원들의 꿈이 실현되는 병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전 구성원이 화합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의 개원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선배 이화인들의 순결한 꿈과 헌신으로 맺은 열매”라면서 “우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고난의 시간을 잘 이겨낸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교직원들에게 기본기가 확립되고, 헌신하는 의료원이 되기 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념 행사에서는 장기 근속자, 모범직원 및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한편, 지난해 5월 서울시 마곡지구에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의 새로운 병실 체계와 환자 안전과 치료의 정확성을 향상시켜주는 환자 중심 첨단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이대서울병원은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 분리, 병원 곳곳에 자연 채광 유도, 간접 조명 설치, 수요음악회 개최, 상시 미술품 전시 시설인 ‘아트큐브’, 4층 중정의 ‘힐링가든’으로 환자 및 보호자에게 새로운 치유의 경험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극복의 날 맞아 홍보대사 자처

▲ 인하대병원이 ‘제4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알리며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했다.
▲ 인하대병원이 ‘제4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알리며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했다.

인하대병원이 ‘제4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알리며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했다.

인하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21~22일 퇴원 및 외래진료 수납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알렸다. 기념품에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설명하는 영상이 담긴 QR코드 인쇄물이 부착됐다.

매년 5월 23일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이다.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처음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국내에는 약 100만 명 가량이 희귀질환 치료를 받고 있다. 보고된 희귀질환은 2천여 종에 달하며, 치료제가 개발된 질환은 5% 정도에 그친다. 치료제가 있더라도 급여 혜택이 제한적이며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탓에 환자와 그 가족은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다. 또한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마저 낮아 환자와 보호자가 극복 의지를 다지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인하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인천 시민을 비롯해 경기 서북부권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지속적인 질환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진료과별 유전질환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진료팀을 구성했고, 병원 내 정밀의학센터가 유전자 진단검사를 적극 지원하면서 평균 진단 소요 기간이 2018년 5.4개월에서 2019년 2.3개월로 단축됐다. 이 같은 효과로 센터방문 인원이 2018년 1572명에서 2019년 5350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지은 인하대병원 희귀질환센터장(소아청소년과)은 “권역 내 희귀질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물론이고, 그들이 건강과 복지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대전협 “시ㆍ청ㆍ타ㆍ촉 없는 원격의료, 결국 환자가 오진 피해”
“아무리 좋은 원격의료 장비도, 환자를 직접 진찰하는 의사의 손을 이길 수는 없다”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에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전화삼담 및 처방을 계기로 원격의료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전공의들이 이같이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는 최근 “‘시ㆍ청ㆍ타ㆍ촉’ 없는 랜선 진료를 통한 오진의 가장 큰 피해자는 환자”라며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 움직임을 비판했다.

대전협에 따르면 최근 전화 통화만으로 전문의약품을 처방하는 것이 신뢰할만한 환자의 상태를 토대로 한 진료가 아니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있었다.

하지만 정부는 이 와중에 원격의료의 필요성과 장점만을 강조하며, 환자에게 위협이 되는 상황에 대해서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것.

특히 외과 A전공의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좋은 의료장비가 있어도 의사의 손과 경험이 환자의 생명과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주장했다.

A전공의는 “CT에서 장으로 가는 혈류가 정상적이더라도, 환자의 배를 만져보았을 때 압통이 있고 반발 압통까지 심해지는 그 순간의 변화를 감지하고 수술을 결정하는 게 의사”라며 “수술방에 들어가는 시점과 수술범위를 결정이 곧 환자의 삶을 결정하고 이는 실제 현장에서 수련받는 전공의라면 수도 없이 경험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대면 진료 상황에서 의사로서 배운 대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면죄부가 주어질 수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응급의학과 B전공의 역시 환자 진료에 있어 의사의 시진, 청진, 타진, 촉진, 일명 ‘시ㆍ청ㆍ타ㆍ촉’은 기본이며, 환자의 건강권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B전공의는 “전공의 수련 중 첫 번째 깨달음은 환자는 결코 모든 것을 이야기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환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중에 의학적인 ‘키포인트(key point)’가 분명히 존재하고, 이는 환자를 직접 보지 않으면 찾아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전공의는 오진과 부정적 진료 결과에 다른 책임소재에 대한 우려도 내비쳤다.

B전공의는 “원격, 비대면으로 제한된 환경과 정보로 진료하게 되면, 이에 따른 책임은 대면진료와 같을 수 없다”며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땐 따르는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토의도 필요하다. 준비 없는 정책에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 모두”라고 지적했다.

대전협 박지현 회장은 “가슴이 답답한 증상 하나에도 역류성 식도염과 만성폐쇄성폐질환 그리고 심근경색까지 감별해내는 것이 의사와 환자의 진찰 과정”이라며 “진찰 과정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전문가의 말을 무시하고 원격의료를 시행했을 때 환자 안전에 문제가 되는 상황을 정부는 책임질 수 있는가”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합병증이나 사고 발생 시 그 몫은 오롯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의사에게 돌아간다”며 “그런 상황에서 이제 어떤 의사가 생명을 다루는 과를 선택해 환자를 보겠다고 할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화순전남대병원 민정준 교수팀, ‘악성 흑색종′ 탐지 초고감도 PET 영상센서 개발

▲ 민정준 교수(왼쪽)와 김동연 박사.
▲ 민정준 교수(왼쪽)와 김동연 박사.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민정준 교수ㆍ김동연 박사 연구팀이 최근 ‘악성 흑색종′의 전이병소를 정밀하게 탐지하는 초고감도 PET 분자영상 프로브(센서) 개발에 성공, 조기진단과 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

연구팀은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에서 분비되는 멜라닌 분자에 강하게 흡착하는 벤자마이드(benzamide) 유도체를 이용해 새로운 분자영상 정밀진단기술을 개발했다.

악성 흑색종은 초기에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해 제거하면 되지만, 일단 전이되면 1년내 사망률이 75%에 이를 만큼 치사율이 높다.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조기진단이다.

이에 연구팀은 화학적 방법을 통해 원발병소는 물론 1㎜ 미만의 작은 암 전이병소까지 조기진단할 수 있는 영상 프로브를 제작했다. 프로브(probe)란 생체내 특정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도구를 말한다.

[18F]DMPY2라고 명명된 이 물질은 지금까지 개발된 흑색종 표적약물 중 가장 높은 종양 표적능력을 보이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시험중인 PET영상 프로브보다 진단성적과 생물학적 특성이 훨씬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 [18F]DMPY2의 구조적 특성에다 치료용 방사성 핵종을 결합시킬 경우, 악성 흑색종의 표적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사성 의약품 개발로도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연구팀은 DMPY2 구조를 기반으로 진단과 치료를 겸할 수 있는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제제를 개발 중이다.

이 연구는 세계적 과학저널인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약칭 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5월 21일자에 게재됐으며, 연구진은 이 기술에 대한 국내특허 등록에 이어 해외특허를 출원했다. 임상시험을 위한 기술이전도 병행됐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과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의ㆍ병협 임원진 간담회 “의료계 발전 위해 ‘함께 노력”
 

▲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정영호 회장을 비롯한 병협 임원진들은 21일 의협을 내방해, 코로나19 사태 해결 등 공통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임원진 간담회에는 의협에서 최대집 회장, 이필수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박종혁 총무이사가, 병협에서는 정영호 회장, 이성규 부회장 겸 정책위원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박종훈 의료협력위원장, 김준한 의료협력이사, 유인상 사업이사, 김승열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최대집 회장은 “병협 신임 집행부의 대한의사협회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신임 집행부는 의료계, 병원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의협과 병협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회원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영호 회장도 “병협은 의사의 권익증진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의협과 병협이 한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료현안에 잘 대응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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