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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셀, 국내 최대 규모 세포치료제 GMP 허가 완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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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셀, 국내 최대 규모 세포치료제 GMP 허가 완료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5.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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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셀, 국내 최대 규모 세포치료제 GMP 허가 완료

용인 셀센터...이뮨셀엘씨주 연간 2만 팩 생산 가능

글로벌 수준 세포치료제 CMO사업 본격화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용인 셀센터 내 GMP시설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셀센터(Cell Center)는 2016년 첫 삽을 뜬 후, 2018년 연면적 2만 820m²(약 6300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완공해 최근까지 GMP허가를 위한 시험과 밸리데이션(Validation)을 진행했다.

셀센터는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셀이 약 1100억 원을 투자했으며, 이중 세포치료제 생산 및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시설과 장비에 700억 원을 투자했다.

이번 제조허가를 통해 셀센터에서 연간 2만pack의 이뮨셀엘씨주 생산이 가능하며, 현재 생산시설인 서울 가산동 GMP는 2020년 하반기까지 용인 셀센터로 통합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셀센터는 세포치료제 생산에 최적화된 cGMP수준의 첨단 설비 및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고도화된 관리 및 생산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세포치료제 생산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이뮨셀엘씨주는 2007년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허가 받은 후 23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마쳤으며, 그 결과를 2015년 세계적인 소화기학 학술지 ‘Gastroenterology’에 발표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국내세포치료제 중 최초로 2015년 연간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2019년 약 350억 원을 달성해 명실상부 국내 1위 세포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셀센터는 이뮨셀엘씨주 생산CAPA 확대 이외에도 세포치료제 전문 CMO사업 및 차세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부문에서 GC녹십자 R&D센터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이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셀센터 제조허가를 통해 이뮨셀엘씨주 생산CAPA를 확보하고 생산성 향상 및 장기적으로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생산시설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높은 안정성과 품질을 갖춘 세포치료제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세포치료제 CMO사업을 본격화해 미국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CAR-T치료제와 글로벌시장 진출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C녹십자셀의 주력제품인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로, 특수한 배양 과정을 통해 항암 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

평생 국민보건 향상 위해 헌신...약업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
▲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이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제약바이오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9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시상식을 갖고 강신호 명예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원희목 회장과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등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주관한 3개 주관단체장은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은 평생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약업계 발전에 이바지 하신 분”이라며 “제1호 수상자 선정에 3개 단체가 이견이 없을 정도로 제약바이오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대리 참석한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은 “귀중하고 훌륭한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제약바이오산업에 더 큰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약업계 3개 단체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도 공동 선정한다.

앞서 김희중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약사부문), 진종환 한신약품 회장(의약품유통부문) 등에 대한 선정도 이뤄진 바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팝아티스트 호진과 생명갤러리 기획전 ‘Thinkobjet 생명’ 개최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이 9월 29일까지 박물관내 생명갤러리에서 팝아티스트 호진과 ‘Thinkobjet 생명’ 기획전을 개최한다.

팝아티스트 호진은 흙으로 빚은 작가의 생각 오브제를 대중의 기호체계에 담는 ThinkObjet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독창적인 표현과 색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2011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미국, 런던, 프랑스, 독일, 벨기에, 홍콩, 싱가폴, 대만 등 국내외에서 200회 이상 전시를 해왔으며 앱솔루트, 핏플랍, 서울세계불꽃축제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팝아티스트 호진이 지난 10년 동안 펼쳐오고 있는 Thinkobjet 연작을 한 자리에 모았다.

신작 8점을 포함해 동심 시리즈, Creative Vitamin, 상상, 당신 생각 시리즈 등 총 4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작가가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모빌 형태의 설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마치 살아있는 듯 움직이는 모빌을 통해 생명과 생각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동심 시리즈’는 최근 작가가 가장 활발히 작업하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흙에 담아 Thinkobjet을 빚어내고 어른들이 어린 시절 사랑했던 캐릭터(기호)의 형상에 담아냈다. ‘Creative Vitamin’은 창의적인 생각이 샘솟는 약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람을 담아낸 독특한 작품이다.

팝아티스트 호진은 “작은 흙도 생각과 마음이 담기면 독창적인 현대예술작품으로 탄생된다”며 “이번 기획전은 생명과 생각의 의미를 떠올려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객의 밀집을 피하고자 회차당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한다. 관람 예약은 네이버에서 ‘한독의약박물관’을 검색한 후 나오는 예약 서비스에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동국생명과학-레메디, 소형 포터블 엑스레이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

▲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이사(왼쪽)와 레메디 구자돈 대표이사.
▲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이사(왼쪽)와 레메디 구자돈 대표이사.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은 지난 19일, 의료용 방사선 기기 개발 전문기업 ‘레메디(REMEDI)’와 ‘소형 포터블 엑스레이(Digital X-ray Simple Package)’의 구성 제품 및 향후 개발될 신제품(모든 의료용 또는 업그레이드된 신형 제품이 포함된 이동형, 고정형 X-ray 촬영 장비)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소형 포터블 엑스레이’는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가 가능하며, 방사선 피폭량이 낮은 저선량 X-선을 사용했음에도 영상 품질이 뛰어난 영상진단장비이다.

또한, 별도의 ‘차폐 시설’ 대신 ‘이동식 차폐막’ 설치만으로도 촬영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이 제품은 저선량 X-선 사용에도 고해상도의 영상품질과 이동 편의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비용 부담까지 낮춘 진단 장비”라며, “이러한 장점들로 X-ray 장비 시장에서 기존 제품들을 세대 교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의 조영제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조영제 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진단장비 등의 신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진단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의료용 방사선 기기 개발 전문기업 레메디는 2012년 설립됐다. 소형 포터블 X-ray와 같은 방사선 진단 사업 외에도 X-선을 직접 발생시키는 핵심 부품인 초소형 X-선 튜브,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 암치료기기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대원제약, 고탄력 신축성 밴드 '큐어반F' 출시

탄력성ㆍ투습성 뛰어나고 부위별 다양한 구성...국산 기술로 개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신제품 고탄력 신축성 밴드 ‘큐어반F’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큐어반F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탄력 밴드로, 고밀도 원단으로 구성돼 있어 굴곡진 부위에도 들뜨지 않고 부착되며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단의 통기성이 좋아 땀 등 수분이 밖으로 잘 배출됨으로써 피부가 하얗게 붇지 않으며, 부착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밴드 패드에는 살균제가 첨가돼 있어 감염된 상처를 보호해 주며 기본적인 생활 방수도 가능하다.

일반용, 큐티용(작은 상처), 대형(큰 상처), 손끝용, 관절용, 가족용으로 구성돼 상처 부위 및 상황에 따라 골라서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타 밴드와 달리 은박 포장으로 돼있어 햇빛에 노출되거나 장기간 보관 시 변색과 수분 유실의 염려도 없다.

통계청 및 식약처의 의약외품 연간 생산실적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붕대, 반창고 시장 규모는 약 1200억 원 규모로, 이 중 건조 밴드 시장은 200억 원 대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고탄력 밴드의 경우 2015년 5억 원 가량이던 시장 규모는 2018년 60억 원을 넘어 서며 급성장해 여러 제약사의 관심을 받아 왔다. 작년 시장 규모는 약 70억 원으로 추정된다.

대원제약은 향후 큐어반을 상처 치료 전문 토탈 브랜드로 확장하고, 다양한 상처 치료용 제품을 속속 선보일 계획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탄력 밴드 시장이 1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 판단,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며, "큐어반F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성능의 밴드로서, 탄력성과 투습성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제1회 K-BD 그룹 제약ㆍ바이오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ㆍ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그룹)는 오는 28일(목) 오후 4시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회 K-BD 그룹 제약ㆍ바이오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약ㆍ바이오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회/리스크쉐어링’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국내 최초로 대기업이 보유중인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전략적 투자협력 모델(K-R&D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국내 제약ㆍ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연구ㆍ투자협력 참여기업 구성에 대한 파트너링 제안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과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중인 국내 굴지의 대기업 제약회사인 일동제약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항암, 대사성질환, 간질환, 안과질환, CNS분야 10개 파이프라인에 대해 국내 타 제약ㆍ바이오기업들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 간 연구협력 및 전략적 투자협력 모델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ㆍ바이오산업계는 In-house의 연구개발 생산성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당기간 기술이전, 라이센싱, 산ㆍ학ㆍ연 공동연구, M&A, 벤처 및 스타트업 투자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하지만 바이오분야 기술발전 추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첨단바이오기술 융복합을 통한 근본 치료대안 마련과 다변화 되고 있는 시장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혁신성과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 생산성 극대화와 자본시장에서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보다 스마트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또한, 현재 다국적제약, 바이오기업들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은 기업 간 M&A를 통한 시너지 창출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 추진하면서 산ㆍ학ㆍ연ㆍ벤처ㆍ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공조를 통해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초기단계 유망기술, 유망 파이프라인 선점 등 연구개발 리스크 최소화와 생산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조합 관계자는 “국내 제약산업분야 매출 10위권 대기업인 일동제약이 자체 보유중인 유망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국내 타 제약ㆍ바이오기업들과 정보공유를 통한 연구협력 및 투자협력을 제안하는 것은 글로벌 수준의 혁신 신약개발을 위해 기업 간 공조를 제안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신제약, ‘신신에어파스F’ 2020 수원삼성 스페셜에디션 출시

구단 마스코트 ‘아길레온’ 및 엠블럼 활용한 디자인 패키지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이 프로축구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 협업을 통해 ‘신신에어파스F 2020년 스페셜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지난 2018년부터 이어진 수원삼성과의 인연을 기념한 세 번째 스페셜에디션으로 수원삼성의 마스코트 아길레온과 구단 엠블럼을 활용한 3종의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아길레온은 K리그 22개 구단의 마스코트 중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로 지난 2월 투표를 통해 ‘2020년 K리그 반장 마스코트’로 선정된 바 있어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신에어파스F는 스포츠, 야외활동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타박상, 근육통, 삔데, 멍든데 등 급성통증에 효과적인 신신제약의 대표 제품으로, 프로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스포츠 동호회나 개인 활동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고함량의 멘톨 성분으로 시원함과 청령감과 함께 진통 효과가 강하며, UP-DOWN 밸브를 사용해 360도 분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는 다양한 부위에 편리하게 분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신제약 브랜드매니저 이용택 차장은 “파스 명가 신신제약과 프로축구 명가인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함께 온라인 챌린지 영상 제작 및 생활 축구 대회 지원 등 적극적인 협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신에어파스F의 스포츠 이미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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