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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사회에 성금 기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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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사회에 성금 기부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5.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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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사회에 성금 기부
 

▲ 암젠코리아는 지난 1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암젠코리아는 지난 1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1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암젠코리아는 코로나19 사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공중보건 관련 지원활동 및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암젠이 본사 차원에서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활동 중 하나다.

암젠은 지역사회 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에 노력을 더하기 위해 주요 환자 중심단체들과 구호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환자들과 암젠 임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암젠 재단은 미국 하버드대와 함께 개발한 ‘랩 엑스체인지’(LabXchange)와 ‘칸 아카데미’(Khan Academy) 학습 웹사이트 등의 무료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지원해 등교가 어려운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과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암젠코리아 임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한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암젠코리아에서 기부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거주 노인 취약계층의 지원과 조속한 위기상황 수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고통이 심화되지 않도록 사회복지현장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활발한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이번 기부금 전달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르신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암젠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업 미션인 ‘환자를 위한다’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환자 뿐만 아니라 각국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구호 활동이 이루어지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나아가 “암젠코리아도 계속해서 국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데 힘을 보태고자 지역사회와 정부의 전면적인 노력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암젠과 암젠 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해결을 위해 최대 1250만 달러(한화 약 155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미국과 세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암젠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테크놀로지 전문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암젠은 어댑티브 바이오테크놀로지스와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중화항체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자회사인 디코드 제네틱스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인구 분석 연구를 진행하는 등의 과학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보스톤사이언티픽, UNTOUCHED 연구 통해 엠블럼 S-ICD 안전성 및 유효성 확인

▲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지난 5월 8일, 온라인(online series)으로 진행된 미국 부정맥학회(HRS 2020)에서 자사의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엠블럼 (EMBLEM S-ICD, 이하 S-ICD)’에 대한 ‘UNTOUCHED’ 연구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지난 5월 8일, 온라인(online series)으로 진행된 미국 부정맥학회(HRS 2020)에서 자사의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엠블럼 (EMBLEM S-ICD, 이하 S-ICD)’에 대한 ‘UNTOUCHED’ 연구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지난 5월 8일, 온라인(online series)으로 진행된 미국 부정맥학회(HRS 2020)에서 자사의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엠블럼 (EMBLEM S-ICD, 이하 S-ICD)’에 대한 ‘UNTOUCHED’ 연구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의 S-ICD는 심실의 비정상적인 심장박동(부정맥)이 감지되면 전기적 충격을 전달하는 피하 이식형 심율동 전환 제세동기로, 현재 심장과 혈관을 직접 접촉하지 않는 제세동기로는 엠블럼 S-ICD가 유일하다.

다국가, 전향적, 비무작위 형식으로 진행된 ‘UNTOUCHED’ 연구는 경정맥형 제세동기(이하 ICD) 이식을 가장 많이 받는 좌심실 박출률(LVEF)이 35% 이하인 환자 1111명을 대상으로 심장 돌연사의 1차 예방에 있어 S-ICD 시스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했다. 이들 환자 중 과반수 이상인 53.8%는 허혈성 심장질환을 87.6%는 심부전증을 앓고 있었다.

S-ICD 이식 후 18개월이 지난 시점의 조사 결과, 부적절한 전기충격(inappropriate shock)이 발생하지 않은 비율이 95.9%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S-ICD) 및 혈관 내 삽입형 제세동기(TV-ICD) 대비 유사하거나 낮은 수치로, 이를 통해 S-ICD 시스템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평가변수 충족이 입증됐다.

 또한 부적절한 전기충격의 주요 원인이 되는 특정 신호 발생을 막고자 고안된 스마트 패스 센싱 필터가 삽입된 엠블럼 MRI S-ICD를 이식한 환자군에서 1년 후 조사 결과, 부적절한 전기충격이 발생하지 않은 비율이 97.6%로 나타났다.

마이클 골드 책임 연구원 및 마이클 에이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연구된 환자군 대비, 참여환자의 LVEF가 훨씬 낮고 고혈압과 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엠블럼 S-ICD 및 엠블럼 MRI S-ICD의 높은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보여줬다”며  “부적절한 전기충격 발생 비율에 있어서도 이 수치를 최소화 하도록 설계된 TV-ICD와 관련된 다수의 연구에서 확인된 비율보다 낮아, S-ICD가 심장박동조율이 필요 없는 심장 돌연사의 고위험군 환자에서 1차 치료 옵션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번 학회에서는 ‘PRAETORIAN’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향적 무작위 일대일 비교 방식의 이번 연구에서S-ICD가 TV-ICD의 전극선 관련 합병증 및 심각한 감염을 방지하면서도 효과는 유사해, 심장박동조율이 필요 없는 다수의 ICD 적응증 환자에서 우선 고려될 수 있는 치료법임을 입증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김창현 부정맥사업부 총괄은 “이번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결과를 통해 S-ICD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우리나라의 의료진들에게도 제세동기 결정을 위한 보다 충분한 임상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더 나아가 S-ICD가 국내 부정맥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1차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심장과 혈관을 직접 건드리지 않고 피하에 전극선을 삽입해 환자의 부정맥을 치료하는 보스톤사이언티픽의 엠블럼 S-ICD는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19년 3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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