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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1:48 (금)
LG화학ㆍSK케미칼 제약 부문, 코로나 19로 실속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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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ㆍSK케미칼 제약 부문, 코로나 19로 실속 개선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5.1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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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35억원, YoY 99% 급증
SK케미칼은 43억 흑자전환 성공
판매관리비 줄어들며 이익 개선 분석

최근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LG화학과 SK케미칼의 제약관련 사업부문이 코로나 19가 극성을 부린 지난 1분기에도 기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연매출 6000억 선을 넘어섰지만, 9.6%의 성장률로 두 자릿수 달성에는 실패했던 LG화학의 생명과학 부문은은 지난 1분기 159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1.0% 성장,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 지난해 연매출 6000억 선을 넘어섰지만, 9.6%의 성장률로 두 자릿수 달성에는 실패했던 LG화학의 생명과학 부문은은 지난 1분기 159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1.0% 성장,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 지난해 연매출 6000억 선을 넘어섰지만, 9.6%의 성장률로 두 자릿수 달성에는 실패했던 LG화학의 생명과학 부문은은 지난 1분기 159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1.0% 성장,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분기 LG화학 생명과학 부문의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두 배로 늘어났다.

R&D 비용의 일시적 감소와 함께 코로나 19 여파로 영업활동이 위축되면서 오히려 영업이익이 크게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덕분에 지난해 7~9%선을 오가다 4분기 적자로 전환됐던 영업이익률도 14.8%로 치솟으며 4분기의 부진을 한 번에 만회했다.

SK케미칼의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 부문은 외형 성장의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 SK케미칼의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 부문은 외형 성장의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이는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 중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액이 18% 가량 줄어든 탓으로, 제약관련 부문은 12.8%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 SK케미칼의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 부문은 외형 성장의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이는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 중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액이 18% 가량 줄어든 탓으로, 제약관련 부문은 12.8%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2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던 기세와는 달리 지난 1분기에는 816억원의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하는 데 그친 것.

다만, 이는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 중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액이 18% 가량 줄어든 탓으로, 제약관련 부문은 12.8%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지난해 1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도 43억원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도입품목의 처방 증가와 코로나 19에 따른 판매관리비 감소 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 역시 제약 부문이 9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8%가량 늘어났으나, SK바이오사이언스는 4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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