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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수입제품 점유비 확대, 4분기 연속 34%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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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수입제품 점유비 확대, 4분기 연속 34% 상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5.12 0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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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입제품 공급지수 12.8% 증가...국산 11.5% 웃돌아
의약품 공급지수, 3년 반 만에 두 자릿수 증가
▲ 지난해 2분기 정점을 찍은 이후 다소 하락하던 의약품 수입제품 점유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 지난해 2분기 정점을 찍은 이후 다소 하락하던 의약품 수입제품 점유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2분기 정점을 찍은 이후 다소 하락하던 의약품 수입제품 점유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의약품 국내공급지수 131.0으로 전년 동기대비 12.0% 증가, 지난 2016년 3분기 이후 3년 반 만에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2015년 100 기준)

2018년 4분기 123.8로 120을 넘어선 의약품 국내공급지수는 지난해 1분기 117.0으로 하락한 이후 다시 꾸준히 상승, 기준 시점이 변경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30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국산 공급지수는 127.7로 전년 동기대비 11.5%, 수입제품은 137.4로 12.8% 상승, 수입제품의 상승폭이 국산을 상회했다.

의약품 국산 공급지수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2015년으로 기준 시점이 변경된 이후 처음이며, 수입제품은 2016년 3분기 이후 3년 반 만에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18년 3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던 의약품 수입 공급지수는 이후 꾸준하게 국산 공급지수 상승률을 상회했다.

한편, 지난해 2분기 34.6%를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수입제품의 점유율도 3분기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2016년 3분기 34.0%를 기록한 이후 2017년 1분기 30.4%까지 급락했던 수입제품의 점유율은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오다 지난해 2분기 34.6%로 치솟았다.

이후 3분기 34.2%, 4분기 34.0%로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4분기 다시 34.2%로 확대, 4분기 연속 34%선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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